배우자의 친구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한 의뢰인, 대륜의 조력으로 피고인을 징역 2년 6개월에 처한다는 판결을 받아냄

결과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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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의뢰인과 남편 A 씨는 법률상 혼인관계입니다. 피고인 B 씨는 남편 A 씨의 오랜 친구인데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친한 친구 사이였고, 가끔 부부모임까지 갖는 친밀한 관계였습니다. 이 사건 당시 피고인 B 씨는 의뢰인 남편 A 씨에게 아내와 같이 자신들이 운영하는 가게로 술 한잔하러 오라는 연락을 하게 됩니다. 조금 이른 시간이었지만 가게엔 손님이 없었고, 일찍 술자리를 갖게 되는데요.시간이 지나 의뢰인은 화장실이 가고 싶어져, 가게 밖 공중화장실로 향하게 됩니다. 가게 화장실이라 남녀 공용화장실이었고, 의뢰인은 안쪽 여자 칸으로 들어가 용변 후 나왔는데요. 순간 남편의 친구인 B 씨가 같은 화장실로 들어왔고, 이후 의뢰인에게 충격적인 상황들이 벌어지게 됩니다.의뢰인은 그 자리에서 피고 B 씨에게 추행을 당하게 됩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의뢰인은 남자인 피고 B 씨의 힘을 저항할 수 없었고, " 하지 말아 달라"라는 말만 반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너무 비참했고, 이 사실을 남편에게 알린다면 남편이 피고인을 죽일 것 같다는 생각과 자신의 가정까지 파탄에 이를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가득 찼습니다. 그래서 더욱이 당일의 사건을 남편에게 말하지 못했고, 시간이 흘러 고통 속에 지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정신적인 고통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고, 참다못한 의뢰인은 결국 남편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렸고, 시간이 지난 후에야 피고를 상대로 경찰 고소 후 남편과 함께 용기를 내어 법무법인 대륜의 성범죄전문센터의 변호사를 찾아와 법적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