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 1. 디지털 헬스케어 | 개념

- - 국가적 전략 산업
- 2. 디지털 헬스케어 | 종류

- - 모바일 헬스케어
- - 원격의료
- - 보건 의료 분석학
- - 디지털 보건 의료 시스템
- 3. 디지털 헬스케어 | 디지털 의료기기

- - 국내 규제 동향
- - 규제 샌드박스 및 법제화
- 4. 디지털 헬스케어 | 개인정보보호 문제점

- 5. 디지털 헬스케어 | 주의사항

- - 자문이 필요하다면
1. 디지털 헬스케어 | 개념

디지털 헬스케어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T 기술의 발전을 기반으로 의료 서비스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차세대 산업입니다.
센서와 웨어러블 기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축적되는 환자 유래 건강 데이터(PGHD)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의료 서비스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또한 저출산·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제약사, IT 기업, 금융업계 등 다양한 산업 분야가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국가적 전략 산업
디지털 헬스케어는 정부가 미래 국가 전략 산업으로 규정하며, 제도와 정책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의료 서비스 질 향상, 비용 절감, 인구 구조 변화 대응이라는 국가적 목표와 기술 혁신이 맞물리면서 산업적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개인의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과 데이터 기반 맞춤형 관리 수요가 결합하여 시장 성장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내외 기업들은 경쟁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며, 디지털 헬스케어를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 디지털 헬스케어 | 종류

디지털 헬스케어는 기술과 의료가 결합하여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와 예방을 가능하게 하는 산업으로, 크게 네 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모바일 헬스케어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하여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하는 서비스입니다.
대표적인 웨어러블 기기로 애플워치와 갤럭시 워치 등이 있으며, 심박수, 운동량, 수면 시간 등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측정하고 개인의 생활 패턴에 맞춰 운동과 수면을 권장합니다.
초기 활동량 측정 기능을 넘어, 심전도, 체온, 혈당, 산소포화도 등 다양한 생리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는 기기들이 출시되어 맞춤형 건강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이 밖에도 만성질환 관리, 투약 알람, 임신 단계별 지원 앱 등 다양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가 제공되어, 웨어러블과 앱이 결합된 데이터 기반 맞춤형 관리가 일상 속에서 실현되고 있습니다.
원격의료
원격의료는 의료진과 환자가 직접 대면하지 않고, 음성 또는 화상 시스템을 통해 상담과 진료를 제공하는 비대면 의료 서비스입니다.
원격의료는 원격진료와 원격 환자 모니터링을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으로, 원격 모니터링은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받고 필요 시 추가 중재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원격의료의 장점은 비대면으로 정보 교환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병원 방문 부담이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다만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정확한 센서, 데이터 전송 시스템, 전자의무기록(EHR) 통합, 원격 의료 서비스 인프라가 필요합니다.
보건 의료 분석학
보건 의료 분석학은 개인의 정밀 의료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중증·난치성 질환의 발병 원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치료 방안을 제공하는 분야입니다.
최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으로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분석도 가능해지면서, 개인별 최적화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분석과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해서는 의료 데이터의 수집·관리·보안 체계가 엄격히 유지되어야 합니다.
디지털 보건 의료 시스템
디지털 보건 의료 시스템은 개인 건강 기록을 디지털화하여 의료기관과 환자가 체계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핵심 기반이 되는 분야로, 데이터 기반 맞춤형 관리와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러한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데이터 전송, 기록 관리, 개인정보 보호 체계가 완비되어야 합니다.
3. 디지털 헬스케어 | 디지털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에서 디지털 의료기기는 질병의 예방, 관리, 치료를 목적으로 임상적 근거를 기반으로 설계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품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기기는 기존 웰니스 기기나 단순 건강관리 기기와 달리, 의료진 처방과 환자 상태 모니터링을 전제로 하며,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특히 디지털 치료기기는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환자의 질병이나 치료로 인한 삶의 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환자 데이터의 저장 및 공유 과정에서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도 함께 고려됩니다.
국내 규제 동향
디지털 의료기기는 정부의 전략 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규제 체계가 점차 정비되고 있으며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법적 근거 및 지원 정책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된 기업은 일부 기술자료 제출 면제와 통합심사 간소화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데이터 활용 및 AI 적용
또한 식약처는 디지털 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기술문서 구성, 임상근거 요건, 변경허가 기준 등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 임상시험 및 개발 효율성
이를 통해 개발 기업은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디지털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규제 환경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며, ICT 기술력과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의료기기는 이러한 정책적 지원과 규제 체계 속에서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과 산업 혁신을 동시에 가능하게 합니다.
규제 샌드박스 및 법제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신속한 상용화를 위해 관련 법제화와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보건의료정보 활용 지원법’을 발의하여, 디지털 헬스케어와 보건의료정보 활용 범위를 명확히 정의하고 국가의 정책적 책무와 지원 체계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에 따라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는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검증하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과 직결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별도의 특화 샌드박스 제도를 적용받아 보다 유연하게 규제를 준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자의무기록(EHR) 시스템의 표준화, 인증 절차, 개인보건의료정보 관리전문기관 지정과 전송요구권 제도 등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연구개발과 산업, 수출 지원 체계를 함께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법적·제도적 기반은 디지털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신속한 상용화를 뒷받침하는 동시에, 데이터 기반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합니다.
4. 디지털 헬스케어 | 개인정보보호 문제점

디지털 헬스케어는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해 개인 건강 데이터 활용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건강 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상 민감정보로 분류되며, 사용 과정에서 여러 법적·윤리적 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민감한 건강 데이터와 동의 한계
▶ 법적 정의와 제도적 모호성
일부 정보는 개인 식별이 어렵지만, 다른 데이터와 결합될 경우 식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안전한 데이터 관리 필요성
연구나 산업 활용 시에는 생명윤리법 기반의 기관윤리심의(IRB) 승인을 통해 남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활용과 보호의 균형
따라서 100% 익명화보다, 활용 가능한 정보와 개인정보 보호 사이에서 합리적 균형을 찾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5. 디지털 헬스케어 | 주의사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혁신 가능성이 큰 분야지만, 규제와 제약, 법적 리스크가 동시에 존재합니다.
1) 데이터 수집 및 통합 제약
충분한 데이터 확보가 어려워 분석과 서비스 고도화에 제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낮은 재방문율
지속적 참여와 데이터 축적이 어려워 서비스 효과 검증과 개선에 제약이 됩니다.
3) 승인 및 보험 수가 제약
의료기술평가, 현장 실증시험, 비용 대비 효과 검증 등으로 제품 출시 과정이 장기간 소요될 수 있습니다.
4) 다양한 규제
규제 환경으로 인해 서비스 사용 이력 확보가 어렵고, 해외 진출에도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기술력뿐 아니라 법적·규제적 이해와 데이터 관리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충분한 데이터 확보, 승인 절차, 규제 준수를 전략적으로 관리해야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 운영이 가능합니다.
자문이 필요하다면
본 법인 의료·바이오·헬스케어 그룹은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복잡한 규제 환경과 법적 리스크를 전략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FDA Class I, II, III 및 유럽 CE/MDR 인허가 신청 대행
▷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법률 자문(규제 준수, 인허가, 개인정보보호, 보안)
▷ 원격의료, 모바일 헬스 서비스, 데이터 활용(보건의료데이터, 빅데이터)
▷ 플랫폼 구축 관련 법률 이슈 검토 및 대응
▷ 혁신 기술 도입을 위한 규제 샌드박스 신청 및 승인 지원
이러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AI 관련 규제뿐만 아니라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 바이오의약품, 비대면 진료 등 신기술 적용에 따른 다양한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자문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의료전문변호사가 헬스케어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법적 위험을 최소화하고, 신기술 도입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만약 디지털 헬스케어와 관련하여 법적 자문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언제든 🔗의료전문변호사에게 자문을 요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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