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바이오 산업내 법률 안정성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대륜 “글로벌 시장 서 법률 리스크 대응 핵심···전략적 동반자 될 것”
법무법인 대륜이 바이오소재 개발사인 메디코스바이오텍과 바이오·뷰티 산업내 법률적 안정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일 대륜 서울주사무소에서 진행된 체결식에 대륜은 김국일 경영대표, 손동후 변호사와 대륜 미국 현지 변호사인 Kyle Courtnall, Tal Hirshberg가 참석했고 메디코스바이오텍에서는 김순철 대표가 자리했다.
㈜메디코스바이오텍은 기능성 바이오소재 개발과 줄기세포·면역세포 기반 원천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으로, 항노화·면역증진·피부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R&D 역량을 축적해 왔다. 특히 의료 미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의약바이오 융합 솔루션을 기반으로 아시아 및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수출 기반을 지속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밀의료 기술과 AI 분석 기반의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을 통해 글로벌 헬스테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의사·약사 자격을 보유한 변호사가 다수 소속된 의료제약그룹을 중심으로 의료분쟁 조정 및 행정소송, 신의료기술평가, 비대면 진료 등 다양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스타트업은 법률·노무·세무·회계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문을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곤 하는데, 대륜은 토탈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기능성 바이오소재 및 의료 미용 기술 관련 법률 리스크 진단 및 자문, ▲바이오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 체계 구축 및 국제 규제 대응 컨설팅, ▲FDA, EMA 등 해외 인허가 전략 자문 및 글로벌 파트너십 네트워크 연계, ▲공동 세미나·포럼 개최를 통한 바이오헬스 분야 글로벌 법률 인식 제고 및 정책 제안, ▲사업 운영에 필요한 노무·세무·회계 자문 등 국내외 통합 협력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순철 메디코스바이오텍 대표는 “바이오 기술의 상용화는 과학적 근거뿐 아니라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법적 신뢰성 확보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상용화를 더욱 견고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대륜 김국일 경영대표는 “바이오 산업은 국가 간 규제 차이와 복잡한 인허가 절차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법률 리스크 관리가 핵심”이라면서, “메디코스바이오텍의 혁신 역량이 국내외에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대륜이 법률적 파트너십을 넘어 전략적 동반자로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로리더 손동욱 기자 twson@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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