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3

- 한·중 기업 진출 및 투자 자문 협력…아시아 넘어 세계 시장 경쟁력 확보
- 대륜 “AI 기술 등 토탈 법률 서비스 모델
법무법인 대륜이 중국 최대 글로벌 로펌 잉커(盈科, Yingke Law Firm) 한국 지사와 MOU(업무 협약)를 체결하고 한-중 기업 법률 지원 및 디지털 산업 자문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8일 대륜 서울본부 분사무소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대륜 김국일 경영대표, 윤경원 변호사, 장진얼 컨설턴트와 잉커로펌 이신(LI XUN) 한국사무소 대표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2001년 중국 베이징에 설립된 잉커는 세계적인 법률 전문 매체 아메리칸 로이어(The American Lawyer)가 발표하는 'Global 200'에서 지난해 변호사 수 기준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내 115개 이상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95개국 164개 도시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경 없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블록체인, AI(인공지능), FinTech(핀테크, 금융기술) 등 첨단 디지털 산업과 반도체·에너지 무역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대륜은 이번 MOU를 통해 양국으로 진출을 원하는 한국과 중국 기업 모두에게 통합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한·중 간 기업 진출 및 투자 법률 자문 ▲AI·블록체인·디지털 자산 분야 법률 서비스 공동 개발 ▲지식재산권 보호 및 기술 이전 자문 ▲국제 거래 및 M&A 법률 자문 ▲반도체·에너지 무역 분야 법률 서비스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잉커 한국사무소 이신 대표변호사는 "한국의 유능한 로펌인 대륜과 협력함으로써 중국 및 아시아 클라이언트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한국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특히 한국은 반도체, AI, 디지털 콘텐츠 등 첨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인 만큼 크로스보더 협력 모델을 통해 양측 모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국일 대륜 경영대표는 "중국 전역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잉커와의 파트너십은 대륜의 법률 서비스 범위를 중국 및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AI 기술, 온라인 마케팅, 그리고 대륜만의 토탈 법률 서비스 모델을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륜은 현재 잉커 외에도 미국·일본 등 주요 국가의 로펌 및 회계 법인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고객 맞춤형 국제 자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천주영 기자(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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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법률 가교 잇는다”…대륜, 중국 로펌 잉커와 MOU 체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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