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법무법인 대륜 기업법무그룹이 중소·벤처기업 M&A 전문 금융 자문사 브릿지코드(Bridgecode)와 기업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12일 대륜 서울본부 여의도 분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대륜 김국일 경영대표, 최이선 대표와 브릿지코드 이준명 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브릿지코드는 기업을 대상으로 M&A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전문회사로 일본, 싱가폴, 인도 등 글로벌 9개국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M&A거래소를 통해 자동화된 중개 플랫폼을 지원하며, 기업 인수 과정에서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대형 금융권 출신 전문가와 회계 전문가들이 배치돼 △기업가치 평가 △거래구조 설계 △매수자 발굴 등 전 과정에 맞춤형 M&A 솔루션을 제공한다.
연간 1,600건 이상의 M&A 문의와 1.9조 원 이상의 매각 자문 실적을 보유한 브릿지코드는 올해 1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M&A 자문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대륜 기업법무그룹은 기업인수·합병(M&A), 기업자문, 자산운용 등 세분화된 전문센터를 두고 기업법무, 지식재산권, 금융 등 분야별 풍부한 경험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변호사들이 고객 맞춤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룹은 브릿지코드의 글로벌 사업 발전을 위한 종합 자문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법률서비스와 금융전문성 결합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자문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실사, 가치평가, 회계자문 등 M&A 관련 업무에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계약·투자·협상 관련 법률자문 △투자, 인수, 매각 과정의 법적 실사 지원 △기업 금융 법적·세무적 리스크 관리 △고객 대상 법률·세무·회계 교육 세미나 개최 △국내외 시장 공동 진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브릿지코드 이준명 이사는 "국내 주요 로펌으로 손꼽히는 대륜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M&A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리스크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양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성공적인 M&A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륜 김국일 대표는 "M&A는 금융적 분석만큼이나 법률적 안정성이 필수적인 영역"이라며 "브릿지코드의 압도적인 M&A 자문 역량과 대륜의 혁신적인 시스템을 결합해 기업 고객의 강력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은혜 (zhses3@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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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대륜, 브릿지코드와 MOU 체결…기업 금융서비스 강화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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