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 1. 무고죄고소장 받은 의뢰인
- - 의뢰인 요청 사항
- 2. 무고죄고소장 개념 설명
- - 무고죄 처벌 수위
- 3. 무고죄고소장 대응 나선 전문변호사
- - 의뢰인이 고소인의 집에 찾아간 이유
- - 의뢰인이 고소인에게 강간 피해를 당한 정황
- - 무고죄 혐의 없음 주장
- - 위증죄 혐의 없음 주장
- 4. 무고죄고소장 대응 결과
1. 무고죄고소장 받은 의뢰인
무고죄고소장을 받았다며 조력을 구해주신 의뢰인의 사연입니다.
의뢰인은 약 3년 전 이 사건 고소인과 이별한 전 연인 사이였는데요, 자신의 짐을 찾으러 고소인의 집에 찾아갔다가 강간 피해를 당해 수사기관에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소인은 강간죄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고 그 즉시 의뢰인을 무고죄 및 위증죄로 고소했습니다.
고소인은 의뢰인이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음에도 자신을 강간죄로 고소해 무고했으며 경찰조사 시 고소인이 억지로 고소인의 집으로 끌고 들어갔다고 허위 증언해 위증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의뢰인은 이 같은 내용의 무고죄고소장을 받고 당황스러운 마음에 본 법인을 찾아주셨습니다.

의뢰인 요청 사항
의뢰인은 자신이 강간 피해를 당했음에도 무고죄고소장을 받고 처벌 위기에 놓인 상황을 납득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또, 의뢰인은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며 하루라도 빨리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해주셨습니다.
2. 무고죄고소장 개념 설명
무고죄고소장을 받은 경우 무고죄 혐의를 받게 되는데요, 🔗무고죄란 타인으로 하여금 형사 처분, 징계 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공무소, 공무원에 허위의 사실을 신고하는 범죄를 말합니다.
무고죄는 다음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성립됩니다.
②허위사실
③공무소 또는 공무원에 신고
대법원 2017. 5. 30. 선고, 2015도15398 판결에 따르면 타인에게 형사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신고한 행위가 무고죄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신고된 사실 자체가 형사처분의 대상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허위의 사실을 신고하였더라도 신고 당시 그 사실 자체가 형사범죄를 구성하지 않으면 무고죄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또, 대법원 1973. 1. 16. 선고, 72도1136 판결에 따르면 무고죄에 있어서 공무소 또는 공무원에 대한 신고는 반드시 징계처분 또는 형사처분을 심사 결행할 직권있는 본속상관에게 직접 할 것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고 지휘명령 계통이나 수사관할 이첩을 통하여 그런 권한있는 상관에게 도달함으로서 성립합니다.
무고죄 처벌 수위
무고죄가 인정될 경우 형법 제 156조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다만 형법 제157조에 따라 무고죄를 저지른 사람이 무고한 사건의 재판, 징계 처분이 확정되기 전에 자백 또는 자수할 경우 그 형을 감경 또는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3. 무고죄고소장 대응 나선 전문변호사
전문변호사는 무고죄고소장을 받은 의뢰인을 위해 다음과 같이 대응했습니다.
의뢰인이 고소인의 집에 찾아간 이유
전문변호사는 의뢰인이 고소인과 헤어지기로 한 후 고소인 집에 두고 온 짐들을 찾고자 고소인의 집을 찾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의뢰인은 고소인 집의 초인종을 눌러 짐을 돌려달라고 했으나 고소인은 의뢰인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며 의뢰인의 손을 잡고 집 안으로 끌고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의뢰인은 거절했으나 고소인이 계속해서 손을 잡아 끌고 등을 밀어 고소인의 집 안으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전문변호사는 이를 입증하기 위해 사건 당시 고소인이 의뢰인의 손을 잡아끄는 장면이 담긴 CCTV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의뢰인이 고소인에게 강간 피해를 당한 정황
전문변호사는 의뢰인이 고소인의 집 안으로 들어가 자신의 물건이 어디 있느냐고 물었으나 고소인은 의뢰인을 침대에 밀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의뢰인은 무슨 짓이냐며 거부했으나 고소인은 이미 성관계를 한 사이인데 왜 부끄러워 하냐며 의뢰인의 몸을 제압한 채 강간했습니다.
의뢰인은 곧바로 고소인의 집에서 도망치고 싶었지만 고소인이 폭행하지 않을까 두려운 마음에 여성용품을 사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후 고소인이 편의점으로 가자마자 의뢰인은 고소인의 집 밖으로 뛰쳐나와 계단을 이용해 빠져나왔습니다.
전문변호사는 이를 입증하기 위해 사건 당시 고소인이 집 밖을 나서는 장면과 몇 분뒤 뛰쳐 나오는 의뢰인의 모습을 담은 CCTV 영상을 증거 자료로 제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뢰인이 강간 피해로 인해 몇 년 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음을 주장하며 정신과 진료기록부를 증거 자료로 제출했습니다.
무고죄 혐의 없음 주장
전문변호사는 의뢰인에게는 무고죄의 혐의가 없다는 점을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대법원 2019. 7. 11. 선고, 2018도2614 판결에 따라 성폭행 등의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사실에 대하여 불기소처분 내지 무죄판결이 내려졌다고 하여 그 자체를 무고를 하였다는 적극적인 근거로 삼아 신고내용을 허위라고 단정해서는 안됩니다.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사건에서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자가 처했던 특별한 사정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진정한 피해자라면 마땅히 이렇게 했을 것이라는 기준을 내세워 성폭행 등의 피해를 입었다는 점 및 신고에 이르게 된 경위 등에 관한 변소를 쉽게 배척해서는 안됩니다.
의뢰인이 고소인을 강간죄로 고소한 것은 의뢰인의 의사에 반해 성관계를 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사기관은 의뢰인과 고소인을 조사한 후 강간죄가 성립한다고 판단해 고소인을 기소하기까지 했습니다.
전문변호사는 이 점을 들어 의뢰인은 고소인을 무고한 것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위증죄 혐의 없음 주장
전문변호사는 의뢰인에게 🔗위증죄 혐의 역시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소인은 의뢰인이 고소인이 억지로 고소인의 집으로 끌고 들어갔다고 허위 증언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의뢰인은 고소인의 집에 들어갈 생각이 전혀 없었음에도 고소인의 강압에 의해 고소인의 집에 들어갔습니다.
전문변호사는 CCTV 영상으로도 고소인이 의뢰인의 팔을 잡거나 등을 밀면서 집 안으로 들어가게 하는 장면이 나온다는 점을 들어 의뢰인이 허위임을 인식하고 증언했다고 볼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4. 무고죄고소장 대응 결과

전문변호사가 대응에 나선 결과 무고죄고소장을 받은 의뢰인은 무고죄, 위증죄 모두 혐의 없음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의뢰인은 강간 피해를 당한 것도 모자라 무고죄고소장까지 받게 돼 삶의 의지를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본 법인 전문변호사의 맞춤형 전략이 있었기에 무고죄, 위증죄 혐의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본 법인은 무고죄, 위증죄 등 형사 범죄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사건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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