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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다수의 언론매체에서도 법무법인(유한) 대륜의 전문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대륜 소속 변호사 인터뷰·법률자문·칼럼을 확인해 보세요.

네이버뉴스
2021-07-30
이웃에게 성희롱 피해 여성…부산변호사, 정신적 피해 주장 ‘법원 손해배상 결정’
이웃에게 성희롱 피해 여성…부산변호사, 정신적 피해 주장 ‘법원 손해배상 결정’
지난 10월 이웃 여성에게 성적인 수치심과 모욕감을 주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물건을 던져 상해를 입힌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재판부는 상해, 모욕,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약식 기소된 A 씨(74)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당시 A 씨는 피해자에게 3차례에 걸쳐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일으키는 상당 내용을 담은 문자를 발송했으며, 피해자 집에 침입하고 플라스틱 우유박스를 던져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혔다.이에 피해자는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였고 법원은 550만 원의 손해배상을 확정했다. 당시 고소 대리인 법무법인 대륜(대표변호사 심재국)에 따르면 "피고인은 수시로 성희롱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며 주거침입, 상해, 업무방해 등으로 원고가 고통을 호소했다"며 "통화내역, 문자메시지, 112신고처리 내역, 진료확인서, 상해 진단서, 사실 확인서 등 증거 효력이 있는 자료를 확보해 원고의 정신적 피해를 입증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통신망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자들에게 외상은 없지만 심각한 정신적 타격이 남을 수 있는 만큼, 성희롱 문자메시지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참아내기 보다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문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을 조언했다.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기사원문보기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9&aid=0002576414
서울경졔
2021-07-30
형사전문변호사, 공인중개사법 위반 피고인 2심서 무죄 받아내
형사전문변호사, 공인중개사법 위반 피고인 2심서 무죄 받아내
[서울경제] 지난 9월 공인중개사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72)에 대해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당시 1심은 유죄로 판단해 벌금형이 선고됐으나 창원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범죄사실의 증명이 없다고 판단해 1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현행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제20조)에 따르면 공인중개사는 매매 중개에 대한 보수는 중개의뢰인 쌍방으로부터 각각 받되, 그 일방으로부터 1천분의 9를 초과하는 보수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되어있다.3,100만 원의 부동산 거래를 체결하며 법정 보수를 초과한 매매 중개 사례비를 받은 혐의로 고소된 A씨는 혐의를 부인하며 결백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지난 2월 벌금 400만 원과 소송비용의 80% 부담을 선고받은 것이다.이에 A씨의 항소로 2심이 열렸고, 항소심 재판부는 A씨 손을 들어줬다. 당시 A씨의 항소심을 위해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대륜의 형사전문변호사는 “피고인이 어떤 방법으로 누구에게 돈을 받았는지에 대한 고소인의 진술이 일관성 없이 번복되고 있다는 점을 파고들어 증거와 변론을 준비했다”며 “형사소송법 제307조 제2항에 따르면 범죄사실의 인정은 합리적인 의심이 없는 정도의 증명에 이르러야 함이 마땅하기에 무죄를 목표로 사건에 대응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피고인이 사건 당일 자신의 계좌에 입금한 돈은 과거 채무자에게 상환 받은 대금이며, 고소인들이 중개비를 건넸다고 주장하는 장소와 시간, 금액이 판이하다는 사실 등의 반박할 수 없는 증거를 찾아낼 수 있었던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한편, A씨는 1심 고소인에 무고죄와 위증죄로 고소를 진행 중이다. 고소대리인 법무법인 대륜(대표변호사 심재국) 측에 따르면 “고소인은 2심에서 혐의를 벗을 수 있었지만, 재판에 임하는 상당 기간 본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등의 정신적·금전적 고통을 호소했다”며 “피고소인들의 엄벌을 원한다는 고소인의 의지에 따라 피고소인들의 무고,위증 행위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기사원문보기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3666123
온 뉴스
2021-07-30
지역 기자 공갈미수·공갈 혐의…형사전문변호사 무죄 이끌어
지역 기자 공갈미수·공갈 혐의…형사전문변호사 무죄 이끌어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형사1단독 재판부는 공갈미수·공갈 혐의 등으로 기소된 지역 신문기자 A(50)씨의 공갈·공갈미수 혐의에 대해 지난 10월 17일 무죄를 선고했다.검사는 피고인 A씨가 지역신문기자로 일하면서 지역 기업체에 대한 비난 기사를 게재하여 광고 발주를 공갈해 광고비 명목으로 재물을 교부받았다며 공갈미수·공갈 혐의로 기소했다.검사 측 법정에 출석한 증인은 공갈미수 건에 대해 "피해자에게서 피고인이 협박이나 공갈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없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갈 피해자인 증인들 또한 "협박한 것 없고, 비난기사를 낸다는 소리도 안했다"며 협박 사실이 없었다는 취지의 내용으로 증언했다.당시 피고인측 변호인으로 선임된 심재국 형사전문변호사(법무법인 대륜)는 변론을 통해 "공갈죄 성립을 위한 협박이 인정되기 위해선 사람의 의사결정의 자유를 제한하거나 의사실행의 자유를 방해할 정도로 겁을 먹게 할 만한 해악의 고지가 필요하다"며 "공갈 피해자가 운영하는 회사의 불법행위에 대해 보도하고 광고 게제를 부탁한 행위 자체만으로 갈취 행위가 성립한다고 인정해서는 안될 것"이라 주장했다.또 피고인의 혐의에 대해서 비판기사 및 사설을 보도하고 광고의뢰를 요청한 사실만으로 공갈죄의 수단으로서 그 상대방을 협박했다고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시를 근거로 들었다.또한 공갈미수 혐의에 대해서도 "지역신문의 기자인 피고인이 광고를 수주하는 것도 업무의 하나"라며 "기업의 불법 행위를 고발하고 군청의 비합리적인 부분을 기사로 쓰는 것은 신문기자인 피고인의 직업상 마땅한 일"임을 주장했다.이에 재판부는 공소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없으므로 형사소송법 제325조 후단에 의하여 무죄를 선고했다.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기사원문보기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9&aid=0002574043
데일리안
2021-07-30
법무법인 대륜, “황혼재혼으로 상속·유류분 갈등 증가...가사전문변호사 조력 있어야”
법무법인 대륜, “황혼재혼으로 상속·유류분 갈등 증가...가사전문변호사 조력 있어야”
최근 베이비 붐 세대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황혼이혼’과 ‘황혼재혼’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이혼과 재혼을 거치며 상속지위의 변화가 일어남에 따라 상속과 관련된 문제도 새로운 갈등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다.특히 황혼재혼의 경우 주로 자녀가 있는 상태에서 재혼하는 경우가 많은데 재혼 당사자 모두에게 자녀가 있는 경우나 재혼 당사자 사이에서 새로운 자녀가 탄생한 경우에도 야기될 수 있는 상황이다.법무법인 대륜의 사례다. #의뢰인의 아버지는 외국에서 거주 중이던 의뢰인에게 알리지 않고 재혼을 한뒤 배우자에게 재산을 증여하고 사망했다. 그러나 배우자는 이를 의도적으로 의뢰인에게 알리지 않고 단독으로 상속을 꾀했다. 뒤늦게 해당 사실을 알게 된 의뢰인은 결국 재산분쟁에 휘말리게 됐다.이에 대륜에서는 증여된 재산 규모를 파악을 위해 증여세 신고내역과 금융거래내역 사실조회, 부동산 등기원인 확인 등을 거쳐 유류분 기초 재산을 산정했다. 또, 객관적이고 충분한 검토를 거쳐 확보한 증거를 바탕으로 재판부를 납득시킨 결과 유류분반환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당시 소송을 진행했던 법무법인 대륜의 가사전문변호사는 “유류분을 확보하려면 피상속인의 기초재산 파악 등 개인이 홀로 준비하기에는 어려운 과정”이라며 가사전문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조언했다. 특히 “유류분반환청구권의 소멸시효는 상속의 개시와 증여를 알게 된 날로부터 1년이며 상속 개시가 있는 날로부터 10년 이내로 매우 짧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이어 그는 “최근 황혼이혼으로 발생하는 상속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법무법인 대륜은 가사전문변호사가 지휘하는 상속전담팀과 이혼전문변호사가 지휘하는 이혼전담팀을 조직해 황혼이혼으로 인해 발생하는 상속 문제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법무법인 대륜은 현재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창원, 청주, 전주, 의정부, 춘천, 진주, 제주 등 전국지점에서 소송을 진행하며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상속 분쟁에 관한 전문적인 법률 조력을 지원하고 있다.데일리안 김윤성 기자 (kimys@dailian.co.kr) 기사원문보기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119&aid=0002368588#
네이버뉴스
2021-07-30
법무법인 대륜, ‘사이버명예훼손’ 형사전문변호사 조력 필요해
법무법인 대륜, ‘사이버명예훼손’ 형사전문변호사 조력 필요해
최근 온라인상에서 일어나는 악플로 인한 스타들의 비보와 함께 ‘사이버 명예훼손’이 화두에 오르고 있다. 사이버 명예훼손은 비단 유명인만의 이야기는 아니다.경찰청에서 10월 공개한 ‘사이버 명예훼손 및 모욕 발생 건수’를 보더라도 2014년 8,880건에서 지난해 1만 5,926건으로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사이버 명예훼손, 모욕 등으로 대한민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오프라인도 예외는 아니다. 자신도 모르게 찍힌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00충‘, ‘00남‘, ‘00녀’ 등으로 이름 붙여지며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일명 ‘신상털기’로 나이, 직업, 성장환경 등 개인 정보가 유출돼 일상생활마저 어렵게 만드는 등의 2차 피해까지 양산되는 실정이다.법무법인 대륜의 부산형사전문변호사가 말하는 사례다. #강사였던 의뢰인 A씨의 수업에 불만을 품은 피고인이 SNS에 댓글로 불만을 토로했고, A씨는 오해를 풀려 했지만 피고인은 이를 무시하고 A씨의 개인 SNS 지인들에게까지 비방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며 의뢰인 A씨를 조롱한 사건이 있었다. A씨는 본 사건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 우울증 등에 시달렸고 소문은 급속도로 퍼지면서 사실과 관계없이 강의가 취소되는 등 2차 손해까지 입게 된 사건이 있었다.당시, 담당 형사전문변호사는 사안의 무게를 두고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의 건’으로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이어 실효성과 대항력을 갖춘 증거를 수집하는 등 피해 사실을 바탕으로 대응한 결과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5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설명했다.이처럼 사이버 명예훼손이나 모욕의 경우 그 확산속도가 빠르고 불특정 다수가 접하기 때문에 피해가 크고 회복도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조용히 사태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다 사태만 악화될 뿐이다. 초기에 빠르고 확실하게 대처해 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순간의 실수로 의도치 않게 가해자가 됐다면 사건 경험이 많은 형사전문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것”을 조언했다.한편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창원, 청주, 전주, 의정부, 춘천, 진주, 제주 등 대형 로펌으로 꼽히는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25일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 특히 형사전문변호사, 민사전문변호사, 가사전문변호사, 이혼전문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변호사가 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 기사원문보기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0&aid=0002854444#
서울경제
2021-07-30
상해치사 혐의 피고인 ‘무죄’...법무법인 대륜 부산 형사전문변호사 사례 눈길
상해치사 혐의 피고인 ‘무죄’...법무법인 대륜 부산 형사전문변호사 사례 눈길
[서울경제] 형사 사건은 사건 초기 변호사의 조력 없이는 불리한 상황에 부닥칠 수 있어 가능한 형사전문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법리분석을 통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대형 로펌으로 꼽히는 법무법인 대륜에 따르면 형사사건의 경우 형사전문변호사의 전문적인 진술 분석을 통해 첨예하게 대립하는 주장의 모순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대륜에서 피고의 변호를 맡은 사례이다. 결혼을 앞두고 동거 중인 피고인과 피해자가 있다. 술에 취한 피해자가 화장실에서 칫솔을 보고 피고인의 내연관계를 의심하며 다툼이 생겼다. 이에 피해자는 경막하출혈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하여 피고인은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됐으나 무죄를 선고받았다.당시 담당 변호사는 형사소송법이 규정하고 있는 증거재판주의 원칙을 대전제로 사건을 풀어갔다. 특히 상처의 양상에 주목했다.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검찰측 의견에 대해서 피해자가 거실 바닥에 넘어졌다는 피고인의 진술을 강조했다. 또, 피해자가 술에 취해 있었으며 피고인에게 던진 소주병과 뒤엎은 탁자 음식들로 인해 바닥이 미끄러웠던 사실도 주장했다.또한 알코올성 간 질환을 가진 피해자의 신체는 사소한 외력에도 멍이 잘 생길 수 있다는 상태였다. 피해자의 뒤통수를 제외한 머리와 목 등의 신체 부분에서 외상이 전혀 없었다는 부검감정서와 폭행을 방어하려는 흔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근거로 들었다.게다가 피해자가 쓰러져 피의자가 119에 신고한 이후 119 출동 여부를 재차 확인하며 구호 조치를 취한 사실과 최초 출동한 구급대원이 몸싸움의 흔적이 없었다고 한 증언, 피해 현장에서 발견된 혈흔이 피고인의 혈흔이었던 사실, 피해자가 부상 직전과 직후 2분 사이 통화를 나눴다는 사실로 재판을 이끌었다.이에 재판부는 “형사재판에서 범죄사실의 인정은 합리적 의심을 할 여지가 없을 정도의 확신을 가지게 하는 증명력을 가진 엄격한 증거에 의해야 한다.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공소사실을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당시 법무법인 대륜의 형사전문변호사는 “형사사건은 당사자 간의 대립이 극명하거나 억울한 혐의로 인해 소명이 필요한 상황이 일반적으로, 초기 단계부터 형사전문변호사를 선임해 사건을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무엇보다 사건을 치밀하게 분석해 증거를 수집하고 기소 사실을 반박할 수 있는 논리 구조를 만들어 재판을 이끌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는 25일 서울사무소 신규 개점을 앞두고 있는 법무법인 대륜은 현재 형사전문변호사, 민사전문변호사, 이혼전문변호사, 가사전문변호사를 보유하고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기사원문보기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3654314
마이데일리
2021-07-30
법무법인 대륜,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됐다면 형사전문변호사 통한 초기 대응이 중요해”
법무법인 대륜,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됐다면 형사전문변호사 통한 초기 대응이 중요해”
보이스피싱 범죄가 날로 교묘해지면서 피해 양상도 다양해지고 있다.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 등 정부 기관을 사칭하거나 가족납치 등으로 협박해 금전적 피해를 당하던 피해자뿐만 아니라 통장이나 개인 거래정보 노출로 보이스피싱 가담자로 몰려 법적 처벌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위와 같은 보이스피싱 중간 전달 및 인출책은 최근 경제 불황을 틈타 △긴급대출을 미끼로 계좌번호를 알아내 정체불명의 거액을 입금한 후 입금 오류의 이유로 재송금을 요청하거나 △취업을 이유로 계좌번호, 체크카드, 비밀번호를 요구하며 피해자가 입금한 돈을 출금하는 식 △발신자 번호표시 제한으로 전화를 걸어 현금을 보내주고 비트코인 대리 구매 요청을 하는 경우 △세금 감면을 위해 고객이 입금한 수익금을 차명 계좌로 송금해 달라는 등 그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다.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한 문자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악성코드를 심어 피해자가 금융기관에 확인 전화를 걸면 보이스피싱 조직의 콜센터로 연결되기 때문에 의심할 여지 없이 범죄에 연루될 수 있다. 이에 따른 처벌은 가볍지 않다. 범죄의 의도가 없었더라도 통장 대여 등의 행위로 피해자가 발생한 상황이라면 책임을 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전자금융거래법 위반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고, 기망행위로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는 사기죄는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사기방조죄의 경우 사기죄에 얼마나 가담하였는가에 따라 처벌이 달라진다.법무법인 대륜에 따르면, 사기 수법에 속아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보이스피싱 범죄의 공범자가 되지 않기 위해선 피해 사실을 알게 된 직후 형사전문변호사를 찾아 초기부터 확실히 대응해야 할 것을 조언한다. 억울함을 주장하더라도 실제 보이스피싱 조직원 역시 “고액 알바광고에 속아 몰랐다”고 주장해 법률적 도움 없이는 무죄를 입증하기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대륜은 이와 비슷한 사례로, 아르바이트를 하려면 계좌정보가 필요하니 체크카드와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는 수법에 속아 자신의 체크카드 4개를 빌려주게 되면서 보이스피싱 중간책으로 사건에 연루된 의뢰인을 도와 결국 소액 벌금형으로 사건이 마무리됐다고 전한다.법무법인 대륜의 심재국 형사전문 변호사는 “갑작스레 보이스피싱 중간책으로 해당 범죄에 연루된다면 다소 억울한 사항에도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조사 단계에서 하는 진술이 재판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보이스피싱 사건 경험이 많은 형사전문 변호사를 찾아 고의가 없었음을 효과적으로 입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잘 정리된 변호인의견서와 변론을 준비한다면 양형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법무법인 대륜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창원, 청주, 전주, 의정부, 춘천, 진주, 제주 지역을 거점으로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사기 무죄 판결 성공 사례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소송에 분야별 전문변호사, 법무사, 법률 사무원으로 구성된 전문 TF팀을 편성, 맞춤 대응을 통해 업계에서 좋은 평을 얻고 있다.보다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법무법인 대륜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법무법인 대륜 심재국 대표변호사 기사원문보기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17&aid=0003294636
BBS NEWS
2021-07-30
윤자영 변호사, "교통사고 뒤 상태만 묻고 현장 벗어난 운전자 '도주치상'"
윤자영 변호사, "교통사고 뒤 상태만 묻고 현장 벗어난 운전자 '도주치상'"
■ 대담 : 윤자영 변호사■ 진행 : 이호상 기자▷이호상 : 변호사의 눈 시간입니다. 오늘도 윤자영 변호사 연결돼있습니다. 변호사님, 나와계시죠·▶윤자영 : 네, 안녕하세요. 윤자영입니다.▷이호상 : 네, 변호사님. 잘 지내셨죠·▶윤자영 : 네, 잘 지내고 있습니다.▷이호상 : 첫번 째 짚어볼 사건, 교통사고를 내고 피해자에게 안부만 묻고 사라진 50대, 벌금형 선고를 받았군요·▶윤자영 : 그렇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16일 오전 11시 경에 청주시 청원구 소재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9살 B양을 차로 쳤는데요. 하지만 A씨는 사고 직후 B양에게 단순히 안부만 묻고 보호자나 경찰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또한 자신의 신분을 특정할 수 있는 연락처라든가 이름이라든가 등의 정보를 전혀 남기지 않고 사건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편, B양은 이 사고로 인해 2주간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게됐습니다. 이에 검찰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도주치상 혐의로 벌금 5백만원에 약식기소를 하였는데요. A씨는 보호조치를 다 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제 A씨는 공판 과정에서 피해자의 상태를 보았을 때 피해자가 괜찮다고 답했다면서 도로교통법상 구조조치 의무를 다했다라고 주장을 했는데요. 이에 재판부는 사람과 부딪힌 경우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었음에도 만 9세 아이에게 "괜찮은지·"만 물었다고 강조를 한 뒤 피고인의 이름이나 연락처를 전혀 알려주지 않고 피해자에게 보호자 등의 연락을 취하지 않고 현장을 벗어난 점을 보면 도로교통법 54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구조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지적했습니다. 그래서 이어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피해자를 충격하고 보호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피고인의 주장으로 어린 피해자가 증인으로서 법정에 출석하도록 했다면서 약식명령이 정한 형이 과소하므로 벌금을 증액해서 형을 정한다고 판시하면서 벌금 7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이호상 : 이게 그러니까 법원이 남성이 도주를 했다고 판단한거죠. 보호조치를 하지 않고. 운전자들이 이런 경우를 누구나 맞닥뜨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또 반대로, 변호사님. 도주를 하지 않았다라고 우리가 입증하기 위해서 이런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가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좀 설명 좀 해주시죠.▶윤자영 : 네, 교통사고가 났을 때 간혹 피해자가 다친곳이 없다, 괜찮다고 하면서 병원 치료를 극구사양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판례는 피해자가 사상을 당한 사실을 인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보호조치를 취하지 않고 사고 장소를 이탈하여 사고를 낸 사람이 누군지 확정할 수 없는 상태를 초래하는 경우, 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하는 경우로 보고 있는데요. 특히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경우 보호자와 연락 또는 대면해야하고, 보호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 경찰에게 연락해 상황을 설명해야 할 것입니다. 또 위의 상황과 같이 피해자가 괜찮다고 하는 답변만 믿고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는 것도 도주치상죄가 성립될 수 있고요. 이제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자신의 인적사항은 물론 경찰의 협조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이호상 : 그럼 변호사님, 우리가 예를 들어서 이런 사고를 유발했다고 하면, 다친 분에게 명함을 준다든지, 이 정도까지는 괜찮은 겁니까·▶윤자영 : 네, 앞서 판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사고를 낸 사람이 누군지 확정될 수 있는 경우에는 도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명함을 건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이호상 : 아, 그래도 아무튼 혹시 모르니 보험회사에 연락을 한다든지 경찰에 신고를 스스로 해서 이런 사건이 있었다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윤자영 : 네. 그렇습니다.▷이호상 : 다음 사건 알아보죠.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가 건물로 돌진한 60대, 이런 뉴스가 있던 것으로 저도 기억하는데요. 60대 집행유예가 선고가 됐군요·▶윤자영 : 네 A씨는 2월 4일 오전 2시경 증평읍 한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 농도 0.042%인 상태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인근 편의점으로 돌진하였고요. 편의점 출입구에 있던 B씨가 이를 피하려다가 넘어져서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일이 있었습니다. A씨에 대해서 운전치사상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요. 재판부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면서 사회봉사 120시간과 준법운전강의 80시간 초강령 명령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나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홀로 노모를 부양하고 있는 점들을 고려하여 형을 정했다고 판시를 했습니다.▷이호상 : 저희가 음주운전 사건을 많이 다뤄봤었는데, 그럴 때마다 느끼는 것이 음주 운전 사건의 경우 재범, 그러니까 상습범인 사건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럼에도 집행유예. 좀 더 상습범 같은 경우에는 형량이 세게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사건 같은 경우에는 상습범이고 편의점으로 돌진까지 했는데 집행유예를 받았다. 많이 선처를 한 것 같습니다.▶윤자영 : A씨도 2008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은 사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초 음주운전으로 처벌 받은 시점으로 상당한 시간이 지났다는 점. 판결문에서 밝힌바와 같이 범행을 반성하고 있다는 점 등이 양형요소로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이호상 : 그렇군요. 앞서 변호사님이 설명하실 때 재판부의 판시 내용을 보니까 피고인. 그러니까 음주운전자가 혼자서 노모를 부양하고 있다는 점도 참작이 됐다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가족 구성원 중에 피고인이 유일하게 경제적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처벌 수위를 낮춰주는 이런 경우가 간혹 있는 것 같습니다.▶윤자영 : 예 그렇습니다. 가족 중에서 유일하게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피고인이 구속되는 경우에 사실상 나머지 가족들의 생계가 위협될 수 있는지 여부가 양형 자료로 참고 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경제활동 여부도 수많은 양형 요소의 한 가지긴 하지만 이러한 사정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감형되거나 집행유예가 선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에는 죄의 경중에 따라서 가벌성이 높은 경우라면 이와 같은 사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구속을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이호상 :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분이라면 더더욱 음주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데 말이죠. 마지막 사건 알아보죠. 수년 동안 회사 돈 13여억 원. 대단하군요. 30대 여성. 중형이 선고됐다는 사건이 있었군요.▶윤자영 : 네. 청주시 소재 한 회사에서 자금관리 업무를 맡은 A씨는 지난 2013년 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약 7년간 99회에 걸쳐 회사 돈 13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돼서 징역 6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A씨는 대표이사 가지급금 지급 등의 명목으로 거래 내역을 조작하였고요. 이로써 회사 자금을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을 숨기기 위해서 자신의 친딸의 예금계좌까지 이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돈을 결국 A씨는 생활비와 주식 투자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재판부는 A씨에 대해서 범행 기간이 길고. 횡령의 규모도 크다면서 피곤인의 범행으로 피해 회사의 경영난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며. 피해회복을 위한 진지한 노력도 없다고 지적하면서 범행 수법이 주도면밀하고 계획적이어서 죄질이 매우 좋이 않다는 이유에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이호상 :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밝혔군요. 갑자기 생각났는데 변호사님 일반횡령과 업무상 횡령은 어떤 차이가 있는겁니까·▶윤자영 : 일단 횡령에 대해서 잠깐 말씀을 드리면 횡령은 타인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가 그 재물을 횡령하거나 반환을 거부하는 범죄로써 5년 이하의 징역.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쉽게 말씀드리면 렌터카를 빌렸다가 렌터카 기간이 끝났는데도 돌려주지 않는 경우도 횡령이 될 수 있고요. 위와 같은 사건의 경우에는 업무상 횡령이라고 볼 수 있는데. 업무상 횡령은 가중된 처벌을 받게 됩니다. 업무상 다른 사람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가 이와 같은 행위를 하였을 때 업무상 횡령죄가 성립이 되고요. 따라서 일반 횡령죄와는 달리 10년 이하의 징역.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도록 되어 있고. 위 상황과 같이 횡령 금액이 5억 원 이상인 경우라면 특정법이 적용 돼서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이호상 : 간 큰 30대 여성입니다. 13억 원이나 빼돌렸군요. 알겠습니다. 변호사님 오늘 말씀 고맙고요 2주 후에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윤자영 : 네 감사합니다.▷이호상 : 지금까지 '변호사의 눈' 윤자영 변호사와 함께 하셨습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기사원문보기 -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9622
데일리안
2021-07-30
이혼전문변호사, '가정폭력 이혼소송 피해자 보호책 마련을'
이혼전문변호사, '가정폭력 이혼소송 피해자 보호책 마련을'
최근 접근 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이혼소송 중인 아내를 찾아가 납치하려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아내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 앞을 찾아가 납치를 시도했고 경찰은 가정폭력처벌법 위반 등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에 있다.법조계에 따르면 가해자로부터 수차례 폭력을 당할 경우 정신적 충격으로 위축되어 있는 게 일반적이며, 이혼 후 경제적 상황 등에 대한 고민으로 법적 조치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폭력은 방치할수록 심각해지게 되고 자녀에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법률 조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이현지 이혼전문변호사(법무법인 대륜)는 “폭력을 행사한 가해자가 이혼에 응하지 않을 경우 재판상 이혼이 방법”이라며, “소송 전 조정과정, 가사조사 등 대응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이혼소송이 또 다른 고통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했다.우리나라는 이혼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혼인 파탄의 책임이 상대방에게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유책주의를 택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가정폭력을 당하고도 증거가 부족해 이혼 사유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이현지 변호사는 “이혼소송의 핵심은 증거를 수집하는 것”이라며, 또한 “피해자 보호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보복에 대한 대비책으로 접근금치 가처분, 피해자 보호명령 등도 적시에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서는 △폭언 시 녹음을 하거나 상처는 사진을 찍어 보관해야 하고 △폭행을 인정한 메시지를 수집하거나 △의사 소견서 및 진단서, 진료기록도 증거로써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이 밖에 가해자와 피해자가 분리될 수 있도록 가정폭력처벌법의 임시조치를 이용할 수도 있다.이 변호사는 “피해자 보호책을 강화하고 가정폭력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위자료 청구, 양육권 양육비 확보, 재산분할청구까지 고려해 이혼 이후 안정적인 생활까지 도모할 방법을 강구함과 동시에 가정폭력 피해자 제도를 충분히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도움말을 제공한 법무법인 대륜은 자체 이혼전문전담센터를 두고 가정폭력, 재산분할, 양육권 양육비 등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창원, 청주, 전주, 의정부, 춘천, 진주, 제주 등 전국에 사무소가 있다.기사본문보기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119&aid=0002512820
파이낸셜뉴스
2021-07-30
보이스피싱 '대면편취형'으로 진화..' 사기 휘말렸다면 전문가 조력이 필요
보이스피싱 '대면편취형'으로 진화..' 사기 휘말렸다면 전문가 조력이 필요
보이스피싱(전화금융통신사기) 범죄 수법이 피해자로 하여금 은행으로 가게 만들어 송금하는 유형에서 피해자를 직접 만나 돈을 가로채는 '대면편취형'으로 진화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빌린 돈을 직접 수금해 오면 수당을 주겠다’는 일자리 제안에 혹해 많게는 수천만 원이 넘는 현금을 넘겨받아 자신의 수당을 뺀 금액을 전달한 자에게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한 사례가 있었다. 이러한 수법을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이라고 하며, ‘계좌이체형’ 수법은 전년대비 3분의 1로 감소한 반면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은 지난해 1만 5천여 건으로 크게 늘었다.강두진 형사전문변호사(법무법인 대륜)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에서는 누구나 피해자, 피의자가 될 수 있다”며, “특히 보이스피싱 본부를 운용하는 총책 보다는 인출, 수거책이 먼저 검거되는데 일반적으로 고수익 알바라는 말에 속아 범죄에 가담하게 되면 결백을 주장한다 하더라도 미필적 고의 여부를 따져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법원은 범죄 가담 정도를 객관적 증거에 기준해 판단하나 사기죄가 인정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 처벌을 받게 돼 있다. 피해 금액에 따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까지 적용될 수 있으며 구속, 처벌과는 별개로 자신이 취한 돈의 수십 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피해자들에게 배상해야 할 수도 있다.강 변호사는 “만일 억울하게 공범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일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사기 조직이 본인을 철저히 기망했다는 점을 법리적으로 증명해야 할 것”이라며 “최근 법원은 보이스피싱에 대해 엄격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만큼 형량도 강화되는 추세다. 누구나 피해자, 피의자가 될 수 있는 보이스피싱은 변호사 조력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도움말을 제공한 법무법인 대륜은 보이스피싱 사건을 전담하는 자체 형사전문전담센터를 운영한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창원, 청주, 의정부, 전주, 의정부, 춘천, 진주, 제주 등 전국에 16개 사무소를 두고 있다.기사본문보기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4&aid=000467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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