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 1. 사기미수 혐의로 형사변호사 찾은 의뢰인의 사연

- 2. 사기미수 혐의에 대응한 형사변호사의 조력

- - 편취의 목적이 없었다는 점 주장
- - 거짓말만으로 사기미수가 성립하는 것은 아님을 주장
- - 피해 발생이 없었던 점 강조
- 3. 불송치 결정으로 사기미수 사건 마무리

- - 미수에 그치면 처벌을 피할 수 있을까?
- 4. 사기미수 사건 대응 시 확인해야 할 부분

- - 자주 묻는 질문
1. 사기미수 혐의로 형사변호사 찾은 의뢰인의 사연

사기미수 혐의로 형사변호사를 찾은 의뢰인의 상황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의뢰인은 재수생활을 이어가던 중 어머니와 용돈 문제로 크게 다툰 후, 집에 있던 헤드셋 그리고 어머니의 명품 가방을 가지고 집에서 나왔습니다.
헤드셋은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서 판매를 했지만 명품 가방은 구매 시 영수증, 그리고 보증서 등 제품 관련한 자료가 없어서 일반적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명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오프라인 중고 명품 판매점을 알게 되었고, 어머니의 가방이 실제 진품인지 확인받고 판매를 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는데요.
사건 당시 직원은 가방 검수를 진행하기 전 의뢰인에게 가방의 구입 경위를 물었고, 의뢰인은 가출이 문제 될지 두려워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구매한 것이라고 거짓을 말했습니다.
이후 직원이 그 구매 내역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의뢰인은 이를 보여주지 못했고, 직원은 가품을 진품인 것처럼 판매하려한다며 의뢰인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렇게 사기미수 혐의로 조사받게 된 의뢰인은 실제로 직원을 속여 가방을 판매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며 형사변호사를 찾아주셨습니다.
2. 사기미수 혐의에 대응한 형사변호사의 조력
사기미수 혐의로 조사받게 된 의뢰인을 위해 사건이 발생하게 된 경위, 그리고 매장을 방문하게 된 목적을 토대로 전체적인 상황을 검토하여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편취의 목적이 없었다는 점 주장
의뢰인은 문제가 된 명품 가방이 어머니의 것이었기에 진품인지 가품인지 알지 못했으며, 매장에서 검수받아 진품으로 확인이 될 경우 판매를 하려고 했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대법원은 "사기죄는 보호법익인 재산권이 침해되었을 때 성립하는 범죄이므로, 사기죄의 기망행위라고 하려면 불법영득의 의사 내지 편취의 범의를 가지고 상대방을 기망한 것이어야 한다."고 판시하고 있습니다(대법원 2021. 9. 9. 선고 2021도8468 판결).
이에 형사변호사는 의뢰인이 처음부터 상대방을 속여 재산상 이익을 취하려는 의도로 매장을 방문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중심으로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했습니다.
거짓말만으로 사기미수가 성립하는 것은 아님을 주장

직원이 가방의 구매 출처를 묻자 의뢰인은 가출 사실이 드러날 것을 걱정하여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구매했다며 사실이 아닌 점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을 숨기기 위한 발언이었을 뿐, 가방의 진품, 가품에 대한 여부를 속여 금전을 받고자 한 기망행위는 아니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법원은 ‘사기죄의 성립요건인 기망행위는 사람으로 하여금 착오를 일으키게 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사람에 대한 기망행위를 수반하지 않는 경우 사기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시하고 있습니다(대법원 2025. 3. 27. 선고 2024도18441 판결).
위의 대법원 판례를 토대로 당시 의뢰인의 설명만으로 곧바로 사기미수의 기망행위가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점을 적극 주장하였습니다.
피해 발생이 없었던 점 강조
의뢰인은 2년째 재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20대 청년으로, 사건 당시에도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업과 사회생활을 위해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제품 검수 과정에서 거래가 중단되어 실제 금전이 지급되는 등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가방의 소유자인 어머니 또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히며 처벌불원서를 제출했습니다.
더불어 의뢰인의 아버지 역시 앞으로 의뢰인을 책임지고 지도하겠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한 점 등을 정리하여, 의뢰인에게 선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전달하였습니다.
3. 불송치 결정으로 사기미수 사건 마무리
사기미수 혐의로 수사받던 이번 사건에서 수사기관은 의뢰인의 매장 방문 목적, 당시 검수의 과정과 이유, 형사변호사가 제출한 자료 등을 전체적으로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의뢰인이 상대를 속여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려는 의도로 행동하였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여 불송치 결정을 받으며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미수에 그치면 처벌을 피할 수 있을까?
사기미수는 실제 금전이나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처벌될 수 있습니다.
이에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정만으로 사기미수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 것은 아니며, 사건의 경위와 기망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분 | 처벌 |
사기죄(형법 제347조) | 2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
사기미수(형법 제352조) | 사기죄의 미수범도 처벌 |
실제로 대법원은 아래와 같이 판시하고 있습니다.
사기죄는 타인을 기망하여 착오에 빠뜨리고, 그로 인해 상대방이 처분행위를 하도록 유발하여 재물 또는 재산상 이익을 얻음으로써 성립하는 범죄이다.(대법원 2017. 9. 26. 선고 2017도8449 판결).
이를 종합하면 사기미수 혐의를 판단할 때에도 가벼운 거짓말을 했는지 여부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아래와 같은 요건이 충족되는지를 함께 검토하게 됩니다.
판단 요소 | 내용 |
기망행위 | 상대방을 속이는 행위가 있었는지 |
착오 | 상대방이 기망으로 인해 사실을 오인하였는지 |
처분행위 | 착오를 바탕으로 재물이나 재산상 이익을 처분하려는 행위가 있었는지 |
인과관계 | 기망행위와 처분행위, 재산상 이익 취득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는지 |
표에 정리한 요소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인정되지 않는다면 사기죄 또는 사기미수죄의 성립 여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에 실제 사건에서는 거래가 이루어진 과정과 상대방의 인식, 피해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판단하게 됩니다.
본 사건에서는 이러한 성립요건과 함께 범행의 경위, 실제 피해 발생 여부,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 반성 여부 등도 함께 고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체크리스트를 통해 현재 사건에서 우선 확인해야 할 사항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사기미수 사건 대응 시 확인해야 할 부분
사기미수는 실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사건이 발생한 경위와 상대방을 속이려는 의도, 거래 진행 과정 등에 따라 형사책임이 인정됩니다.
이에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안심하기보다, 사건 발생 당시 상황을 정확히 정리하고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조사 과정에서는 거래가 진행된 경위와 대화 내용, 피해 발생 여부뿐만 아니라 사건 당시 행위의 의도, 정상참작 사정도 함께 고려되는 만큼 빠른 대응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9위 로펌 대륜(25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은 형사전문변호사가 사건 발생 경위와 거래 과정, 확보 가능한 객관적인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사기 혐의의 성립 여부를 자세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더불어 본 사건은 행위 당시의 의도와 거래의 진행 과정이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되는 만큼, 사건별 사실관계에 맞춘 변론 전략을 마련하여 대응하고 있습니다. 사기미수 혐의로 조사를 앞두고 있다면 🔗전문변호사 법률상담예약을 통해 도움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실제 돈을 받지 못했는데도 사기미수 혐의로 처벌될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상대방을 속여 재산상 이익을 얻으려는 기망행위가 인정되고, 실행 단계에 이르렀다면 실제 돈을 받지 못했더라도 문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건의 경위와 구체적인 행동에 따라 판단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처음부터 속일 의도가 없었다면 사기미수 사건에서 유리하게 볼 수 있나요?
A. 그렇습니다. 사기죄와 사기미수죄는 상대방을 기망하여 재산상 이익을 얻으려는 의도가 있었는지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당시 거래 목적과 대화 내용, 행동 경위 등을 객관적인 자료와 함께 설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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