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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죄 미수로 고소당한 엄마, 아이 지키려다 피의자가 된 사연
강요죄 미수로 고소당한 엄마. 아이를 지키려 사과를 요구했을 뿐인데 피의자가 된 이유와 강요죄변호사의 조력으로 불송치 결정을 받아낸 과정을 소개합니다.
핵심요약
본 업무사례는 대륜이 수행한 실제 사건으로 형법 제25조 제1항·제2항 등 제공된 정보에 의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1. 강요죄 미수 고소, 그날 의뢰인에게 일어난 일

강요죄 미수로 고소를 당하게 된 의뢰인 수연(가명) 씨의 사연입니다.
수연 씨의 아들 은수는 평소처럼 영어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있었습니다.
수업 도중 배가 아파 온 은수는 조심스럽게 손을 들고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쉬는 시간까지 참아"였습니다.
참아 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은수는 몇 번이고 다시 요청했고 선생님은 한참이 지나서야 화장실에 가도 된다고 허락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너무 늦은 나머지 화장실로 향하던 은수는 결국 바지에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친구들이 있는 학원에서 어린 은수가 느꼈을 당혹감과 수치심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 사실을 전해 들은 수연 씨는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어떻게 아이한테 이럴 수가 있어요!"
수연 씨는 곧바로 학원을 찾아가 항의했습니다.
몇 번이나 요청했는데도 들어주지 않은 선생님 때문에 아이가 큰 상처를 입었다고 따졌습니다.
그날 이후 은수는 학원 이야기만 나와도 움츠러들었습니다.
격해진 감정에 수연 씨는 그 선생님이 더 이상 아이들을 가르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마음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수연 씨가 바란 것은 단 하나, 은수에게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였습니다.
그래서 학원 선생님에게 사과를 요청하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얼마 뒤 수연 씨에게 돌아온 것은 사과가 아닌 강요죄 미수 고소장이었습니다.
"아이를 지키려고 한 건데 제가 범죄자가 되는 건가요?"
강요죄란?

강요죄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의 권리행사를 방해하거나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경우에 성립하는 범죄입니다(형법 제324조 제1항).
강요죄가 성립하려면 두 가지 요건이 갖춰져야 합니다.
강요죄에서 말하는 협박이란 사람의 의사결정이나 의사실행의 자유를 제한할 정도로 공포심을 일으킬 수 있는 해악을 알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피해자가 실제로 겁을 먹었는지가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알린 내용과 당시 상황, 당사자 사이의 관계 등을 종합해 볼 때 일반적으로 공포심을 일으킬 만한 정도였는지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언성을 높였거나 불만을 표현했다는 사정만으로 곧바로 협박에 해당하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의무 없는 일'이란 법령이나 계약 등에 비추어 상대방이 법적으로 해야 할 의무가 없는 일을 뜻합니다.
강요죄가 인정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단체나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고 강요했다면 특수강요죄가 적용되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더 무겁게 처벌됩니다.
강요죄는 미수에 그쳐도 처벌됩니다
형법 제324조의5는 강요죄와 특수강요죄의 미수범도 처벌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폭행이나 협박을 시작했지만 상대방이 요구에 따르지 않았다면 즉 실제로 의무 없는 일을 하지 않았거나 권리행사가 방해되는 결과까지 이르지 않았다면 강요미수죄가 문제될 수 있습니다.
강요미수죄에는 별도의 법정형이 없습니다. |
강요미수라면 강요죄와 같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특수강요미수라면 특수강요죄와 같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범위에서 처벌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형법 제25조 제2항에 따라 미수범은 기수범보다 형을 감경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감경되는 것은 아니며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실행 정도 등을 고려해 감경 여부가 결정됩니다.
2. 강요죄 미수 고소 당한 억울한 엄마의 이야기, 법의 언어로 풀어내다

강요죄 미수로 고소를 당하게 된 수연 씨의 사건을 살펴보니, 학원 선생님의 주장은 이랬습니다.
'수연 씨가 맘카페에 신상을 퍼뜨리겠다, 해고시키겠다며 협박했고 법적 조치 내용까지 담긴 사과문을 쓰라고 강요했다. 다만 내가 응하지 않아 미수에 그쳤다.'
아이의 일로 속상한 마음에 했던 말과 행동이 상대방의 시각에서는 전혀 다르게 해석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강요죄변호사는 수연 씨의 진심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반박했습니다.
1. "협박이 아니라, 무너진 엄마의 심정이었습니다"
강요죄변호사는 수연 씨의 발언이 학원의 부적절한 대응에 대한 부모로서의 극심한 심정을 표현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수연 씨는 당시 상대방이 학원 선생님이라는 것 외에는 이름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신상을 퍼뜨리겠다는 협박은 성립하기 어렵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해고 요구에 대해서도 수연 씨가 선생님을 압박한 사실은 없었습니다.
수연 씨가 학원 측과 나눈 이야기는 학원 차원의 후속 조치 그리고 은수가 그 선생님과 다시 마주치지 않도록 반을 옮기는 문제였을 뿐이었습니다.
아이가 상처받은 장소와 사람을 피하게 해 주고 싶은 마음 그것은 어느 부모라도 가졌을 마음이었습니다.
2. "사과는 부탁이었지, 강요가 아니었습니다"
강요죄는 폭행이나 협박으로 상대방에게 '의무 없는 일'을 억지로 하게 만들어야 성립합니다.
그러나 수연 씨는 사과문과 관련해 그 어떤 강제력도 동원하지 않았습니다.
결정적인 증거는 수연 씨가 보낸 문자 그 자체에 있었습니다.
사과를 요청하는 문자의 마지막에 수연 씨는 "사과하고 싶지 않으면 안 해도 된다"고 적었던 것입니다.
강요죄변호사는 이 문장이야말로 수연 씨가 사과 여부를 전적으로 선생님의 선택에 맡겼다는 증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상대방에게 선택권을 준 요청은 상대방의 자유를 빼앗는 '강요'와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3. "법적 대응을 언급한 것은 정당한 권리였습니다"
문제가 된 부분은 또 있었습니다. 수연 씨가 보낸 문자에 사과가 없으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입니다.
이에 대해 강요죄변호사는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알리는 것은 법이 보장하는 정당한 권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연 씨 역시 자녀인 은수를 지키기 위해 부모로서 취할 수 있는 법적 권리를 안내했을 뿐이며 이는 강요죄의 수단이 되는 위법한 협박으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조했습니다.
수연 씨의 행동은 범죄가 아니라 상처받은 아이를 지키려 했던 한 어머니의 정당한 항의였다고 말입니다.
3. 강요죄 미수 혐의 대응 결과, ‘불송치’ 결정

수사기관은 강요죄 미수 성립 여부를 면밀히 검토한 끝에 수연 씨에게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수사기관은 수연 씨가 학원 선생님의 신상정보를 유출하겠다는 해악을 명확히 인식하고 고지했다고 단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수연 씨의 행위는 사회통념상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평가하며 강요죄에서 요구되는 협박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아이를 위해 목소리를 냈던 수연 씨는 그렇게 억울한 누명을 벗고 다시 은수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4. 강요죄, 변호사의 조력이 필요한 이유
"이게 어떻게 강요입니까?
아니, 애초에 강요 가지고 형사처벌이라뇨."
강요죄 혐의로 강요죄변호사를 찾아오시는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꺼내시는 말씀입니다.
이번 사례 속 수연 씨처럼 억울한 일을 당해 항의했을 뿐인데, 사과 한마디를 듣고 싶었을 뿐인데, 어느 날 갑자기 피의자가 되어 있으니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강요죄는 엄연한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가볍게 여기고 대응했다가는 예상하지 못한 벌금형을 받거나 평생 지워지지 않는 전과가 남을 수도 있습니다.
말 한마디, 문자 한 줄이 법적 의미를 갖습니다
강요죄는 대부분 말이나 문자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더 어렵습니다.
화가 나서 했던 말, 감정이 북받쳐 보낸 문자 한 줄이 수사 과정에서는 하나하나 법적인 의미를 갖게 됩니다.
나는 하소연이었다고 생각한 말이 상대방에게는 '해악의 고지'로, 나는 부탁이었다고 생각한 문장이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같은 문장이라도 어떤 상황에서, 어떤 관계에서, 어떤 흐름 속에서 나왔는지에 따라 결론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문제는 혼자서는 이 의미를 제대로 짚어내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억울한 마음에 해명하려다 오히려 불리한 진술을 하게 되거나 정작 나에게 적합한 증거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 조사를 받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수많은 사례와 자료 속에서 답을 찾습니다
대한민국 9위 로펌 대륜(25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은 그동안 정부기관과 기업, 개인 고객의 수많은 사건을 직접 수행하며 방대한 자원과 자료 데이터베이스를 쌓아 왔습니다.
여기에 전 세계 협력 로펌에서 확보한 선례와 판례 분석 데이터까지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체 AI인 대륜, 대륜탑, 마이대륜 등 리걸테크 기반의 리서치 도구와 내부 선례 데이터베이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대규모 투자를 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업무의 효율과 품질을 함께 높이고 있습니다.
강요죄 사건은 사연도, 오간 말도, 관계도 저마다 다릅니다.
처음 겪는 것처럼 보이는 특이한 상황이라도 대륜이 쌓아 온 방대한 자원과 자료 안에는 그 해답의 실마리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륜은 이를 바탕으로 사건의 특성과 쟁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의뢰인의 말과 행동이 가진 진짜 의미를 법의 언어로 풀어내 해결 방안을 제시합니다.
억울함이 클수록 감정이 앞서기 쉽고 감정이 앞설수록 대응은 흔들리기 마련입니다.
강요죄 혐의를 받고 계시다면 상대방과 주고받은 대화와 문자를 그대로 보관한 채 법률 전문가와 먼저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법무법인(유한) 대륜의 실제 업무 사례를 바탕으로 일부 각색하여 작성되었으며, 저작권은 당사에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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