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내용
의뢰인은 지인들과 저녁부터 밤늦게까지 술을 마신 뒤 귀가해 잠을 잤습니다. 다음 날 낮, 술이 깼을 것이라 생각하고 자신의 차량을 직접 운전해 집에서 약 20km를 이동하다가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되었습니다. 인명 피해나 물적 피해는 없었으나, 의뢰인에게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두 차례 있습니다.
현재 형사 사건이 진행될 예정이고, 운전면허는 취소 처분 대상이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의뢰인은 지게차 면허를 이용해 생계를 이어가려는 처지라 면허가 취소되면 생활이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형사처벌은 벌금형으로 마무리하고, 면허는 취소가 아닌 정지로 하되 최소한 100일 정지 수준에 그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쟁점
- 전날 마신 술이 남은 상태의 운전에도 동종 전력이 있으면 벌금형으로 마무리될 수 있는가?
- 면허취소 처분을 행정심판에서 정지 처분으로 바꿀 수 있는가?
- 생계 사정이 처분의 재량 판단에서 어느 정도 고려되는가?
변호사의 조언
- 형사 사건은 벌금형을 목표로 준비합니다. 동종 전력이 있어 처벌 수위가 쉽지 않은 사안입니다. 그래서 1심 단계부터 의뢰인에게 유리한 사정을 정리해 벌금형 선고를 목표로 대응합니다.
- 면허는 행정심판으로 취소를 정지로 바꾸는 방향을 검토합니다. 형사 절차와 별개로 운전면허 취소 처분에 대한 행정심판을 진행해, 취소가 아닌 정지 처분이 나오도록 다투는 방안입니다.
- 유사 사례의 판단 경향을 냉정하게 살펴야 합니다. 비슷한 사안의 법원 판결들을 검토했는데, 대체로 취소 처분이 정당하다고 본 내용이었습니다. 따라서 정지로의 변경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전제로 준비해야 합니다.
- 생계 사정을 구체적으로 소명합니다. 의뢰인이 지게차 면허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사정은 처분의 정도를 다투는 데 중요한 자료입니다. 이를 뒷받침할 자료를 갖추어 최대한 정지 처분이 나올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입니다.
참고
음주 후 시간이 지났더라도 몸에 알코올이 남아 있으면 음주운전으로 단속될 수 있습니다. 형사처벌과 면허 처분은 절차가 따로 진행되므로, 단속 직후부터 두 절차를 함께 고려해 대응 방향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