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내용
의뢰인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데 이어, 이후 다시 음주운전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그 유예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술을 마신 뒤 귀가하려고 새벽에 수 킬로미터를 운전하다 시민의 신고로 단속되었습니다. 측정된 혈중알코올농도는 0.1%를 넘었고, 인명·물적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현재 재판 일정은 잡히지 않았고 기소를 앞둔 단계입니다. 의뢰인은 변호인 선임을 위해 상담을 받으러 왔습니다. 동종 전력이 여러 번 있고 집행유예 기간 중이라 실형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가장 걱정하고 있습니다.
쟁점
- 동종 전력이 있고 집행유예 기간 중에 저지른 범행인데, 다시 집행유예를 받을 여지가 있는가?
- 새 사건의 선고·확정 시점이 기존 집행유예 기간과 어떤 관계에 놓이는가?
- 양형에 유리하게 반영될 자료로 무엇을 준비할 수 있는가?
변호사의 조언
- 실형 가능성을 전제로 대비해야 합니다. 집행유예 기간 중 같은 유형의 범행을 반복한 경우에는 실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상당합니다. 상담 단계에서 이 점을 분명히 안내했고, 낙관하지 않는 전제에서 준비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 1심뿐 아니라 항소심까지 염두에 두고 절차를 진행합니다. 기존 집행유예 기간이 지난 뒤에 이 사건의 판결이 선고·확정되는 경우를 염두에 두고, 항소심까지 포함해 대응하는 방향으로 정했습니다. 1심 선고 시기가 기존 유예기간 이후가 되는지도 함께 살펴야 할 사항입니다.
- 양형자료를 최대한 갖춰 제출합니다. 의뢰인이 준비해야 할 양형자료의 종류와 방법을 안내했고, 이를 재판 과정에서 빠짐없이 제출하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했습니다.
- 운전에 사용한 차량은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의뢰인이 운전한 가족 소유 차량을 매각하는 방향입니다.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보여주려는 것입니다.
참고
집행유예 기간 중 재범은 선고 결과뿐 아니라 선고 시점에 따라서도 파장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재판 일정이 잡히기 전부터 양형자료를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