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내용
의뢰인은 약 1년간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 전 여자친구와 최근 짧은 기간 동거했습니다. 동거 중 의뢰인이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행동을 상대방이 계속하면서 다툼이 잦아졌고, 그 과정에서 상대방의 팔과 다리를 때리거나 가슴을 밀치는 행위가 네 차례 정도 있었다고 합니다. 다만 구체적인 정도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동거를 끝낸 직후 의뢰인은 경찰로부터 상대방이 신고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조사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대략 한 달 안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해 들은 상태입니다. 수사관이 전화상으로 '상습' 폭행 여부를 언급해 의뢰인은 이 부분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상대방에게 연락하지 말라고 안내해 직접 합의를 시도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의뢰인은 원만한 합의와 선처를 원합니다.
쟁점
- 네 차례 정도의 행위가 '상습폭행'으로 평가될 수 있는지, 아니면 단순 폭행으로 볼 사안인지
- 별다른 전력이 없는 초범에 가까운 경우, 상습성이 인정될 여지가 있는지
- 연락이 제한된 상황에서 합의를 어떻게 진행하고, 기소유예를 어떻게 목표로 할 것인지
변호사의 조언
- 상습성 인정 여부를 먼저 따져 봐야 합니다. 단순 폭행이라면 합의가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상습으로 판단될 위험이 있는지는 사건 경위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며 검토하겠다고 안내했습니다.
- 조사 전에 진술을 충분히 준비해야 합니다. 조사에서는 한 번 한 말이 이후 기록에 그대로 남습니다. 조사 전에 진술 내용을 정리하고 예상되는 처분 수위(양형)에 대한 안내를 받아 두시기 바랍니다.
- 경찰 조사에 동석하고, 조사 후 의견서를 제출합니다. 변호인이 조사에 함께 입회해 방어권을 보조합니다. 의견서는 검사가 수사기록을 검토하기 전, 즉 경찰 단계에서 제출되어야 합니다.
- 합의는 정해진 절차를 통해 진행하고, 기소유예를 목표로 합니다. 상대방에게 직접 연락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단순 폭행이라면 합의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고, 설령 상습으로 인정될 여지가 있더라도 합의를 통해 기소유예를 목표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형사조정에도 출석합니다.
참고
연인이나 동거인 사이의 다툼도 신고되면 형사 절차로 이어질 수 있고, 수사 초기 진술과 의견서 제출 시기가 이후 처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조사 일정이 정해지기 전에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대응 방향을 세워 두시기 바랍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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