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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다수의 언론매체에서도 법무법인(유한) 대륜의 전문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대륜 소속 변호사 인터뷰·법률자문·칼럼을 확인해 보세요.

이데일리
2023-11-02
방심위, 통신자문 등 5개 분과 특위 위원 위촉
방심위, 통신자문 등 5개 분과 특위 위원 위촉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류희림)가 20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5개 분과 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앞서, 방심위는 5개 분과 특별위원회 위원 45명의 위촉을 의결했다. 방심위 특별위원회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되는 법정위원회로, 현재 ▲방송자문 ▲광고자문 ▲방송언어 ▲통신자문 ▲권익보호 5개 분과 특별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각 특별위원회 위원은 위원장 포함 총 9인으로, 각 분과별 위원장은 아래와 같다.한은경 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방송자문특별위원회), 지연옥 대진대 대외협력 부총장(광고자문특별위원회), 최지우 최지우 법률사무소(법률사무소 자유) 대표 변호사(방송언어특별위원회), 이욱한 숙명여대 법과대학 교수(통신자문특별위원회), 김주성 법무법인 반우 대표 변호사(권익보호특별위원회)다. 특별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1년으로, 위촉된 특별위원은 2023년 10월 17일부터 2024년 10월 16일까지 각 분과별 소관 직무에 관한 자문기능을 수행하게 된다.■각 분과별 특별위원회 위원 명단●방송자문특별위원회한은경 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김덕규 전 SBS 고충처리인(언론중재법)위원신창섭 서울문화재단 이사 위원원영일 법률사무소 가온앤라온 변호사 위원윤길용 전 울산MBC 대표이사임종화 청운대 교양학부 교수장영희 시청자미디어재단 미디어진흥부장(2급)채명성 법무법인 선정 변호사허 진 KBS 다큐멘터리국 국장●광고자문특별위원회지연옥 대진대 대외협력 부총장김재호 인하공업전문대 관광경영학과 교수안택호 전 안동MBC 대표이사오지은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 교수오태윤 성균관대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교수이상윤 (유)법무법인 동인 변호사이형관 전 MBC 스포츠 국장이홍렬 공정언론국민연대 운영위원 겸 공정언론감시단장임한순 경일대 특임교수●방송언어특별위원회최지우 최지우 법률사무소(법률사무소 자유) 대표 변호사강성곤 KBS 한국어진흥원 운영위원김흥수 공영홈쇼핑 사외이사박우귀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2국장배석준 법률신문사 편집국장유애리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초빙교수이종기 전 예원학교 교장전미영 법무법인 호민 교육자문위원조희수 (사)한국방송비평학회 수석 부회장●통신자문특별위원회이욱한 숙명여대 법과대학 교수문재철 전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전 YTN 워싱턴지국장박승용 전 바른미래당 정책위원안소양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이영미 (사)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 중앙회장장옥님 전 KBS 라디오센터장지대범 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황선욱 전 YTN 디지털센터장황성현 에델만코리아(주) 전무●권익보호특별위원회김주성 법무법인 반우 대표변호사김강현 대한의사협회 정책자문위원김인영 전 KBS 보도본부장서정호 가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이용남 영화사 무명 대표 겸 영화감독이정현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회 위원이지연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교수이현민 로앤컬쳐 대표황승경 대경대 연극영화과 겸임교수 [기사전문보기] - 방심위, 통신자문 등 5개 분과 특위 위원 위촉
에이블뉴스
2023-10-31
AI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보조공학 정책토론회 리뷰
AI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보조공학 정책토론회 리뷰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보조공학: 혁신과 도전을 향한 과제”란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되었다.이 행사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이종성 국회의원 의원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공동 주최했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최근 쳇GPT 등 빅데이타를 이용하거나 로봇기술, 인공지능 등의 혁신 기술들이 장애인 보조공학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사례를 살펴보고, 혁신적인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개발과 보급, 시장 활성화를 통한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토론회였다.나사렛대학교 재활의료공학과 손병창 교수가 “AI 기술을 활용한 보조공학기기: 활용 현형과 도전과제”란 주제로 발제를 하였다.손 교수는 먼저 쳇GPT에게 너는 강인공지능인가, 약인공지능인가를 물어보았더니 자신은 강인공지능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혹시 약인공지능이 아닌가라고 다시 물으니 저는 강인공지능이 맞다고 했으며, 거짓말을 하는 것은 아닌가라고 재차 물었더니 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했다. 쳇GPT는 거짓말도 잘한다고 하면서, 활용하는 요령이 필요하다고 했다.1950년대에 이미 AI에 대한 개념이 주창되었는데, AI는 장애인에게는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라고 했다. AI(인공지능)는 양방향 음성대화, 이미지 인식, 가상현실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장애인에게는 접근성을 높일 수 있으며, 시각장애인에게는 문서인식, 이미지 인식이 지식접근과 환경인식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고 하였다. 오캠 마이아이(OrCam MyEye) 인공지능 사물인식기를 예로 들면서 물체나 상대의 얼굴인식, 문서 읽기가 가능하다고 하였다.글을 빠르게 읽으며, 손가락으로 글을 가리키면 그 부분을 읽어주기도 하고, 미리 기억된 얼굴이 나타나면 알려주는 기능과 손등을 보이면 날짜와 시간을 말해주는 기능이 신기했다는 ‘IT조선’에 게재된 이용자의 소감을 소개하였다.청각장애인은 XPERT사에서 음성-문자-자막 자동 번역기가 공급되고 있고, 소보로 탭 비즈니스, 티키타캡션 등도 의사소통기로 활용되고 있다고 하였다. 줌에서 현재는 수어통역사에 의해 수어가 제공되지만, 자동 수어 통역기는 현재 기술 고도화 중이며 멀지 않은 미래에 사용이 현실화될 것이다.비상 상황을 촉각으로 알려주는 시스템도 외국에서는 시판되고 있다. 언어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적용은 언어훈련과 원거리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드림폰과 같은 제품이 나와 있다.지체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로는 Amazon Alexa, Google Assistant, Apple Siri 등 음성명령을 통하여 환경을 제어하는 기술이 나와 있고, 휠체어 작동을 인공지능으로 하는 제품도 휴림로봇 등과 같이 인공지능 로봇휠체어 자율운전도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하였다.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로는 Tobii Dynavox, Grid3, Snap Core First 등의 의사소통 기기가 나와 있으며, Neofect와 같이 가상현실을 이용한 재활디지털 치료제도 나와 있다. 한편 SKT에서는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관찰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개발되었다.앞으로 인공지능의 활용은 개인정보 보호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통제하는 기술도 필요하다고 했다. 인공지능 보조공학기기 개발에 있어 사용자 의견 반영과 고가의 제품으로 인한 구입비의 지원정책 등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제품의 기술 아이디어는 훌륭하나 실제 이용자의 편의성이나 환경이 고려되지 않은 사례가 많으며, 개발된 제품의 인지도가 낮은 점들도 새로운 장애인 보조공학기기의 사장 활성화의 방해 요소라고 지적해 주었다.국립재활원 안광옥 연구사는 현재 세계 보조공학 시장이 40조원 규모로 매년 6퍼센트의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은 17%의 성장을 보이고 있어 3배나 더 빠른 속도를 보인다고 하였다. 이에 국립재활원도 노인 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은 사용자 니즈를 반영하고 보조기기의 혁신과 열린 플랫폼 고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하였다.그리고 개발 계획으로 5가지 개발사업을 예를 들어 주었다. “다양한 모빌리티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안전 제어장치”, “IoT 기술을 활용한 커넥티브 모빌리티 및 서비스 플랫폼”, “성장기 장애아동을 adaptive mobility 보조기 개발”, “배뇨관리를 위한 방광용적 모니터링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스마트 안경, AI를 이용한 상황 인지능력 보조 서비스 개발” 등을 소개하였다.법무법인 대륜의 최보윤 변호사는 수요자 중심 체계로의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제목의 토론에서 연구개발, 제조, 인증등록, 공급, 사용, 평가 등의 과정에서 사용자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하였다.연구의 컨트롤 타워가 부재하여 체계적 관리가 어렵다는 지적과, 인증 절차의 신속성, 흩어져 있는 관련 법률, 대여 활성화 부족, 나에게 맞는 보조기기 정보 부족 등을 동영상 사례를 통해 지적하였고,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서 리빙맵에 대한 계획이 포함되어 있는데, 수요자 중심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조공학센터 박중서 센터장은 토론에서 근로환경에서 보조기기의 지원은 직무수행의 정확성은 49.3%가 증가됐고, 작업수행 속도는 49.3% 증가, 생산성은 46.6%, 전반적 직무 만족도는 47.2%가 증가됐다고 하였다.박 센터장은 지원되고 있는 보조공학기기의 대표적 제품들을 소개하고, 연구개발 지원으로 22년 사업에서는 음성인식 기반 높낮이 조절 배드가 시각장애 안마업종 종사자에게서 매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했다.또한 불안 스트레스 완화 기능의 스마트 조끼, 장애, 비장애인 양방향 음성통화 구현, IoT 기술 기반 맞춤 장루관리 패키지, on device 실시간 이미지 인식, 모션 인식 스마트 점자 DP, 지능형 안전관리 스마트케어시스템, 영상인식 안내로봇 등도 소개해 주었다. 그리고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AI 로봇 융합 플렛폼 기반 최신 기술 적용방안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했다.시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설리반 플러스와 설리반 A라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투아트사의 조수원 대표는 토론에서 시장이 좁아 투자에 대한 경제성이 취약한 점, 사용자가 정부의 지원이 있다고 하더라도 고가의 비용이 든다는 점 등 개발사로서의 어려운 점을 토로하고, ‘와우 포인트’를 잘 맞추지 못하는 점도 논했다.처음에는 새로운 시도와 가능성에 ‘와우!’ 하고 감탄사를 연발하지만 실제 사용해 보면 불편함이 많고 기대 이하라서 외면을 당한다는 의미다. 앞으로 여러 난관들을 잘 해결하고 연관된 기관들, 수요자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시도를 끝없이 해 나갈 것이라는 각오도 밝혔다.청취자 질의는 대부분 가격을 낮추고 대중화하기 위한 개발과 보급에서의 문제해결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는데, 대기업이 참여하면 소규모 중소기업의 수익성 부족 문제에도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정부의 지원과 대기업이 손을 잡으면 좋은 제품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등의 아이디어가 나왔다.하지만 대기업은 의사결정 구조가 복잡고 느리며, 장애인 보조공학에 대한 관심도가 낮고, 혁신적 보유 기술은 풍부하니 대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중소기업에 기술을 지원하고 전문 중소기업이 잘 개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 반론제시도 있었다. [기사전문보기] - AI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보조공학 정책토론회 리뷰
머니투데이 외
2023-10-13
법무법인(유한) 대륜-한국장애인재활협회, 장애인 권익 증진 위한 MOU
법무법인(유한) 대륜-한국장애인재활협회, 장애인 권익 증진 위한 MOU
| UNCRPD 분석 지표 개발, 민·형사 법률상담 지원 등 약속 법무법인(유한) 대륜은 지난 11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 법률자문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UN장애인권리협약(UNCRPD) 국내법 조화를 위한 연구를 시작한다. 두 기관은 △UNCRPD 분석 지표 개발 △장애 법률 검토 제·개정안 제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원 민·형사 법률상담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권익 보호를 위한 교육, 공익 세미나 등 공동사업을 추진해 법률분야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정찬우 최고총괄변호사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대한 법률 지원으로 장애인 권익 증진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며 "협회를 위해 대륜이 보유한 역량과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인규 협회장 역시 "법조계의 참여로 인해 협회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뜻을 모아준 대륜에 감사한다"며 "향후 상호 조력 하에 장애인들이 합당한 권익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법률의 제정 등 법적인 조력이 필요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한편 법무법인(유한) 대륜은 2018년 설립 후 5년 만에 국내 10위 규모로 올라선 국내 대형 로펌으로, 형사, 기업법무, 학교폭력, 성범죄, 건설·부동산 등 22개의 전문센터를 두고 있다. 현재 전국 32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대구·광주지역에 기존 사무소와 별개의 새로운 사무소를 추가로 개소하고 안양지역에도 신규 사무소 개소를 앞두고 있다. [기사전문보기] 머니투데이 - 법무법인(유한) 대륜-한국장애인재활협회, 장애인 권익 증진 위한 MOU더인디고 - 재활협회, 법무법인 대륜과 ‘장애시민 권익 위한 법률 자문’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2023-10-11
법무법인(유한) 대륜, 손순혁·나창수 전 부장검사 합류…"형사·기업법무 역량강화"
법무법인(유한) 대륜, 손순혁·나창수 전 부장검사 합류…"형사·기업법무 역량강화"
법무법인(유한) 대륜은 최근 부장검사 출신의 손순혁·나창수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손순혁 변호사는 부산지검·울산지검·대구지검 등의 부장검사를 역임해왔으며, 국회의원 선거법 위반사건 등 세간의 주목을 받은 사건을 다수 맡아온 베테랑이다. 손 변호사는 "대륜은 혁신을 거듭하여 사무소 확장과 전문성 강화를 동시에 이뤄내며 5년 내에 10위권 로펌으로 급성장을 이뤄냈다. 이러한 대륜의 경이로운 행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민하며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창수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부산지검·창원지검 등의 부장검사를 역임해왔으며,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검찰총장 표창 및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나 변호사는 "현직에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상황에 맞는 정교한 전략을 제시하겠다. 대륜은 의뢰인의 요구사항을 신속히 파악하여 사건 전담팀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 있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두 변호사는 대륜에서 형사사건과 기업법무 사건을 중심으로 사건을 수행하며, 형사사건과 연계된 각종 금융·조세·지적재산권 관련 분야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정찬우 대표변호사는 "여러 사례를 접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은 전관변호사들의 합류는 대륜의 의뢰인들과 구성원들에게 크나큰 이점이 될 것"이라며 "대륜은 전 사무소에서 균질한 고품질 법률서비스의 제공 및 고객중심의 리걸테크 실현을 위해 인재영입 및 교육과 모니터링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법무법인(유한) 대륜은 2018년 설립 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로펌으로 이달 중 안양, 광주, 대구에 새로운 사무소 오픈을 앞두고 있다. [기사전문보기] - 법무법인(유한) 대륜, 손순혁·나창수 전 부장검사 합류…"형사·기업법무 역량강화"
웰페어뉴스
2023-10-04
한국장애인재활협회, UNCRPD 실현 ‘국내법 개선 방향’ 논의
한국장애인재활협회, UNCRPD 실현 ‘국내법 개선 방향’ 논의
UNCRPD 국내법 조화 위해 조사분석 TFT 발족현장과 연대해 당사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개선 모색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달 18일 열린 ‘제52회 RI Korea 재활대회’에서 전국 장애계, 학계 전문가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UNCRPD 국내법 조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세션 ‘UN장애인권리협약(이하 UNCRPD) 실현을 위한 국내법 개선 방향과 과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1954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장애인 단체로, 국내·외 다양한 장애 현안과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인 RI Korea 재활대회를 매년 9월 개최해오고 있다. 218명의 전국 각계 교수와 센터장이 속한 RI Korea 전문위원회와 함께 준비한 이번 제52회 재활대회는 총 9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인 기본권을 바탕으로 헌법 개정, UNCRPD 국내법 조화 등 거시적 영역의 쟁점에서부터 건강, 직업, 교육 등 각 세부 분야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UNCRPD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기본권을 논하기 위한 기획세션은 장애주류화정책포럼 김동호 대표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나사렛대학교 우주형 교수가 발제에 나섰다. 뒤이어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이용석 정책위원, 법무법인 대륜 최보윤 수석변호사, 한국장애인개발원 유경민 팀장이 토론자로 나섰다.우주형 교수는 발제를 통해 “UNCRPD 발효 15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국가 단위의 액션 플랜이 미비하다.”며 “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현행 국내법과 UNCRPD의 상충 여부, 그리고 어느 법률에 보완이 필요한지도 알기 어렵다.”고 현실을 짚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우 교수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UNCRPD 실현을 위한 국내법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TF팀 발족을 알렸다. 우 교수는 생명권과 충돌되는 모자보건법 시행령, 건강권과 상충되는 상법 732조 등 개선이 시급한 쟁점 법률들을 언급하며 “이처럼 UNCRPD에 어긋나거나 보완이 필요한 법률들을 개선해나가기 위해 조사분석TF팀과 현장TF팀 투 트랙으로 다년 간 접근해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조사분석TF팀은 법률 상충 여부를 결정짓는 지표와 법률 개정(안)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며, 이렇게 마련된 법률 개정안은 장애계 연대로 구성된 현장TF팀을 통해 실현해나갈 예정이다. 이용석 정책위원은 토론을 통해 “외국인 등록 장애인 차등적 처우 문제, 심리·사회적 장애인 사법 입원 논쟁, 장애아동을 합법적으로 유기하는데 악용될 수 있는 보호출산제까지 우리 삶에 녹아들어있는 다양한 쟁점들이 바로 UNCRPD와 상충되는 현안들.”이라며 UNCRPD의 국내법 조화 시급성을 역설했다.최보윤 변호사는 “UNCRPD는 별도의 이행 입법 절차가 없이도 국내법으로 편입되는 국제 조약.”이라고 밝히며 “국내법 상충 시 정부의 입장이나 규정이 부재한 점, 상충법률에 대한 조치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논의가 부족한 점, 구체적 사례 발굴이 적은 점이 아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TF팀 운영을 통한 본격적인 국내법 개선 논의가 UNCRPD 국내법 조화에 있어 큰 발걸음이 되는 만큼 더욱 공론화되고, 정부와 국회에서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유경민 팀장은 “지난 6월 UNCRPD 국내법 조화를 주제로 UN장애인권리당사국회의가 개최되는 등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국제적 이슈인 UNCRPD 국내법 조화를 위해서는 법제 정비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나, 여전히 용어에 대한 혼란이 있다.”며 “앞으로 진행될 UNCRPD 국내법 조화를 위한 활동에서 개념과 지표를 명확하게 정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토론회를 주최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협회장은 “UNCRPD 국내법 조화는 장애인 기본권 보장을 위한 장애 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으로 장애계와의 연대는 필수.”라며 “하나 된 모습으로 국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장애계에 있는 모든 이들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연대 의지를 다졌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기사전문보기] - 한국장애인재활협회, UNCRPD 실현 ‘국내법 개선 방향’ 논의
머니투데이
2023-09-27
교권보호 4법 통과에도 '정당한 훈육 기준 모호'
교권보호 4법 통과에도 '정당한 훈육 기준 모호'
최근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등이 계기가 된 비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와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교권보호 4법'이 지난 15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교권보호 4법이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개정안 등을 총칭하며,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나 일부 학부모의 반복된 악성 민원,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내역 등 교권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던 내용들이 담겼다.기존에는 학부모의 민원을 담당 교사가 오롯이 책임지도록 하고, 악의적인 무고성 신고에도 교육감의 권한으로 사안의 중대성 등을 따져 임의로 직위해제 처분을 내려 다른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수업권을 침해받는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이러한 내용을 보완하여 협의체에서 사안을 검토한 후 직위해제 여부를 결정하므로 교사가 억울하게 피해를 입게 되는 일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도 보장받게 될 전망이다.또한 학교장이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축소하거나 은폐할 경우 징계조치를 받게 되며, 교육활동에 관련된 소송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한 공제사업을 실시하여 학교안전공제회 등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로써 과도한 제약과 무분별한 신고로 인해 적절한 생활지도조차 할 수 없는 작금의 상황이 한결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다만 여전히 기준이 모호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의 조속한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2학년 담임교사였던 A씨는 친구들을 괴롭히고, 수업을 반복적으로 방해하는 B군에게 "이러니까 애들이 널 싫어하는 거야", "B군 때문에 학폭위를 열어달라는 학부모가 있어"라고 말했다. 이 사건으로 A씨는 교직생활 40년 만에 처음으로 담임교사직에서 해임되었으나, 정당한 훈육의 일환임을 소명한 결과 검찰은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이와 관련해 A씨의 법률대리인은 "아동복지법,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이 추진 중인 가운데 정서학대에 대한 법리적 판단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가해자로 지목되면 마녀사냥, 신상털기 등 2차적 피해를 입게 되니 사실관계 정리, 행위에 이르게 된 동기와 경위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 초동 대응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도움말=법무법인(유한) 대륜 [기사전문보러가기] - 교권보호 4법 통과에도 '정당한 훈육 기준 모호'
아주경제
2023-09-27
폐기물 불법투기 단속 고삐…"모르고 무허가 업체와 거래해도 처벌"
폐기물 불법투기 단속 고삐…"모르고 무허가 업체와 거래해도 처벌"
환경부가 다음달 1일부터 폐기물 무단 투기·매립 등 불법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폐기물 처리 현장 정보 전송 제도를 시행하면서 폐기물 불법 투기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폐기물 처리 현장 정보 전송 제도는 사업장 폐기물 처리자의 폐기물 인계·인수량 허위 입력과 무허가 차량을 이용한 수집·운반을 막아 불법 폐기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 건설 폐기물부터 시행됐으며 내달부터 지정 폐기물까지 확대된다. 더불어 오는 29일부터 건설 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해 건설폐기물법 위반 시 기존 최대 1억원이던 영업정지 대체과징금을 매출액의 5% 범위 내(최대 2억원)에서 부과한다. 이에 따라 영업정지 1, 3, 6개월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대체할 경우 2000만원, 5000만원, 1억원이 과징금으로 부과됐으나 앞으로는 직전 3개 연도 연평균 매출액의 2%, 3%, 5%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한다. 여전히 불법 무허가 폐기물처리장, 폐기물 불법 투기가 성행하고 있는데 이번 제도 시행 및 법안 개정 등을 통해 토지 소유자의 피해 예방, 폐기물 정상 순환 등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을 운영하는 업체들은 치밀하게 역할 분담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 창원에서는 몇 개월에 걸쳐 야영장 조성 공사현장에 폐석고 1만7500t을 무단으로 매립한 업체를 적발하기도 했다. 이러한 업체들에게 낮은 금액으로 폐기물을 처리한 업자들도 기소될 수 있다. 무허가 업체인지 모르고 계약을 했다가는 법적 처벌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6월 수원에서는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을 영위하는 A씨와 사업장 폐기물 위탁 계약 체결한 회사의 상임이사 B씨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A씨는 적정 시가보다 저렴한 금액을 제시하고 계약을 체결한 뒤 폐합성수지 등 사업장폐기물을 고소인들의 토지에 불법적으로 투기해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B씨는 무허가업자인 사실을 모르고 폐기물 처리를 위탁을 위해 소개했다고 주장했다. 여러 양형조건을 고려해 B씨는 무죄 선고를 받았다. 이에 대해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대륜은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인지 모르고 계약을 했다고 해도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것으로 처벌받게 된다”며 “더불어 영업정지 또는 허가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도 있다. 계약 시 정상적인 업체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중대재해처벌법 상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은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폐기물관리법도 포함된다”면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처벌 및 법적 책임의 무게가 커진 상태이므로 억울하게 혐의에 연루됐다면 신속한 대응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전문보러가기] - 폐기물 불법투기 단속 고삐…"모르고 무허가 업체와 거래해도 처벌"
아주경제
2023-09-06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법무법인 대륜 "현장 혼선 지속될 듯"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법무법인 대륜 "현장 혼선 지속될 듯"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1일 공직자들이 받을 수 있는 농수산물 선물의 상한 가액을 현행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설날·추석 명절 역시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된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해당 개정안으로 인해 특정인에서 선물로 쓸 수 있는 한도 금액은 늘어났지만, 일상생활 및 업무 현장에서의 혼선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청탁금지법은 2012년 국민권익위 제안으로 2016년 9월 28일 시행되었으나, 법 시행 7년간 여러 차례 개정하면서 현장에서는 잦은 혼란을 빚어왔다. 특히 이번 개정이 경기 침체를 막고 내수 활성화를 위한 시행령 개정이라고 하지만, 청탁금지법 도입 취지 근간을 훼손하는 것 아니냐며 청탁금지법 무용론과 폐지론 등 부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청탁금지법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다.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지난해 공공기관 청탁금지법 운영 실태 점검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접수된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는 총 1404건으로 4년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9건 증가한 수준이다.그중에서도 금품수수 신고 건수가 967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96.9% 증가했다. 반면 부정청탁의 경우 369건으로 전년 대비 52.54% 감소했다. 최근에는 현행 교사가 업체에 돈을 받고 문항을 만들어 주는 ‘사교육 카르텔’이 주목받으면서 청탁금지법에 대한 주목도가 높다. 공직자, 언론인, 국·공립·사립학교 등 법안 적용 대상자들이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에 상관없이 1회 100만원 또는 연간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수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청탁금지법 위반에 어떤 행위가 포함되는지 여전히 현장에서는 혼란을 겪는 경우도 있다. 단순하게 100만원을 넘는 선물을 받았다고 신고되는 경우도 있다. 지난 5월 인천에서는 교사들이 유치원 원장인 A씨에게 명절 또는 스승의 날, 생일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총 100만원에 달하는 선물을 교부했다며 신고했다가 혼란이 빚어졌다. 일부 교사들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선물을 했다고 진술해 A씨에게 불리한 상황이었는데,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는 경찰 단계에서 불입건 처리되면서 사건이 종결됐다. 과태료 처분도 면할 수 있었다. 당시 재판부는 교부행위마다 교사 1인당 부담한 금액이 시행령에서 정하는 선물의 가액을 초과해 지급했다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A씨의 강요가 있었던 것을 증명할 수 없어 직장 내 괴롭힘 등 교사들의 주관적 사정만으로 원활한 직무수행 등을 위한 선물 제공이라고 할 수 없다며 A씨에게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법무법인(유한) 대륜은 "이번에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적용이 모호한 경우나 혼선으로 인한 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억울하게 혐의를 받을 경우 행정처분뿐만 아니라 신분상 불이익도 가해지기 때문에 법에서 정한 일정한 허용 범위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수사 과정에서 정확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사전문보기] -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법무법인 대륜 현장 혼선 지속될 듯 | 아주경제 (ajunews.com)
라온신문
2023-08-28
법무법인 대륜, 설립 5년 만에 국내 10위 로펌으로 발돋움…“한국의 베이커맥킨지로 만들 것”
법무법인 대륜, 설립 5년 만에 국내 10위 로펌으로 발돋움…“한국의 베이커맥킨지로 만들 것”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법무법인(유한) 대륜 정찬우(41·8회), 고병준(49·9회), 박동일(37·8회) 경영총괄대표변호사는 “로펌의 승패는 고객 중심 서비스와 승소율에 달려있다. 구성원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선진적인 업무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다음 단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이며, 이례적으로 단기간 경영총괄 직책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의 빠른 성장 비결은.“이전에 경영총괄을 맡았던 심재국(42·2회) 대표변호사가 2018년 창원에서 설립했다. 4명이서 전국 일대를 돌아다니며 사무실을 찾고 채용을 진행하는 등 빠듯한 생활을 했다. 설립 1년 만에 부산, 서울 등에 사무소를 개소하며 빠르게 확장해 현재 전국 32개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8월 기준 170명의 한국변호사가 소속돼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4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단기간 성장을 이뤘으며, 국내 10위 규모의 대형로펌으로 발돋움했다.” ━전국에 사무소가 있는데, 어떻게 관리되고 있나.“대륜은 전 사건을 본사 중심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변호사들은 선진 디지털 업무처리 시스템을 통해 한 사건에 팀을 이뤄 협업해 담당 사건의 승소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건별 특화된 전문변호사를 중심으로 3인 이상 전담팀을 구성하고, 법원·검찰·경찰 출신 전관 변호사가 사건 총괄을 맡아 체계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형사, 기업 법무, 이혼, 증거조사·디지털포렌식 등 분야별 21개 전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초의 법률상담전문센터를 운영하며, 의뢰인의 요구 내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명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조성했다. 전문 변호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해 구체적인 사건 진단을 기반으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해졌다.” ━큰 성장을 이뤄낸 경영 철학이 궁금하다.“대륜을 한국의 베이커맥캔지로 만드는 것이 꿈이다. 미국의 대형로펌들은 미국 전역과 전 세계에 분사무소가 최소 수십 개가 넘는 것이 일반적이다. 글로벌 로펌인 베이커맥킨지도 지점이 76개다. 대륜은 이런 로펌들의 선진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전 사무소에서 균질한 고품질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속 변호사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사내 환경을 조성했다. 소속변호사의 역량이 곧 로펌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대륜은 철저히 소속 변호사들의 능력과 기여도를 따져 중요 직책을 부여한다. 소속 변호사들의 기여도를 인정하고, 로펌은 질 좋은 복지로 보답하고 있다. 타 로펌 대비 높은 연봉, 수평적 문화, 유연근무제, 세분된 직책, 3년 근속자 안식휴가 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 목표가 있는가.“이제 다음 단계로 도약해야 할 시기다. 전문분야인 기업 법무 대상을 확장하고, 튼튼한 기반을 다진 국내 사무소들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에 나서겠다. 현재 국내 우수 중소기업, 대기업 등에 법률리스크 감경 및 기업의 시장 경쟁력 향상이 가능한 종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넘어 해외진출 국내기업과 외국 다국적 기업에 대한 법률서비스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에 사무소를 두고 국제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세계적인 로펌으로 거듭나겠다. 대륜의 성장엔 마침표가 없다. 열의와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변호사, 책임감 있는 변호사, 능력 있는 변호사들과 소속 직원들이 협력해 대륜의 성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의뢰인에게 맞춤형 전략을 제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기자전문보기] - 법무법인 대륜, 설립 5년 만에 국내 10위 로펌으로 발돋움…“한국의 베이커맥킨지로 만들 것” (raonnews.com)
서울신문
2023-08-24
여전한 전세사기…집주인 연락 두절 시 보증금 받을 수 있나
여전한 전세사기…집주인 연락 두절 시 보증금 받을 수 있나
정부가 지난 6월부터 전세사기 특별법을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세사기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전세 사기는 서민층과 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5월에는 대전에서 20~30대 사회초년생을 상대로 전세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사회초년생 37명에게 3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았다. 전세사기를 조직적·계획적으로 하는 범행이 증가하고 있어 피해규모도 만만치 않은 상태다. 지난 7월 기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5000건을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이 등기부등본에 미반환된 보증금 채권이 있다는 사실을 명시하는 제도다. 7월 주택임대차보호법이 개정 시행되면서 법원의 임차권등기명령 결정이 고지되기 전 임차권등기가 가능해졌다. 집주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법원 공시송달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공시송달은 소장을 전달할 수 없을 때 법원이 게시판이나 관보 등에 송달할 내용을 게재한 뒤 내용이 전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다.지난 3월 경기도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사건을 살펴보면, 임차인은 임대차계약을 중개했던 부동산으로부터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받았는데 전세계약 건물의 체납에 따른 압류 사실이 기재된 것을 확인했다. 집주인이 압류를 곧 해결한다는 설명을 여러 차례 했지만 해결이 계속 늦어지자 임차인은 보증금반환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집주인이 소장을 받지 않자 공시송달을 신청해 억대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해당 사건을 담당한 법무법인(유한) 대륜은 “전세사기범에 대한 중형이 잇따라 선고되고 있으나 피해자들이 보증금 반환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세사기 유형은 매우 다양하고 증거 수집 등 신속한 법적 대응이 필요한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기사전문보기] - 여전한 전세사기…집주인 연락 두절 시 보증금 받을 수 있나 | 서울신문 (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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