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내용
의뢰인은 해외에서 이미 운영 중인 향수 자판기 사업을 국내에서도 추진하려고 합니다. 이 자판기는 이용자가 직접 조작하면 향수가 나누어 분사되어 제공되는 무인 방식입니다. 그런데 향수를 나누어 분사해 판매하는 방식은 화장품법상 소분 판매로 보아 제한이나 의무가 따를 수 있어,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적법성을 확인하고자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의뢰인은 소분 판매 해당 여부, 조제관리사 관련 의무, 제조번호·기록 관리와 전자 고지, 실내 분사에 따른 화재안전 규제,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 침해 위험, 규제샌드박스 활용 가능성에 대해 자문을 원했습니다. 아직 사업 개시 전 검토 단계이며, 소분 판매가 어렵다면 대안 모델까지 알아보려 합니다.
쟁점
- 자판기 분사 방식이 화장품법상 '소분 판매'에 해당하는지, 해당한다면 조제관리사 관련 의무 등을 어떻게 충족할 수 있는지
- 제조번호·기록 관리, 전자 고지 등 판매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규제와 화재안전, 상표권 등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문제
- 소분 판매가 어려울 경우 방향제 형태 등 대안 모델이 가능한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활용할 수 있는지
변호사의 조언
- 법령 검토로 적법성 판단의 기준을 먼저 세우도록 조언했습니다. 자판기 분사 방식이 소분 판매에 해당하는지, 해당한다면 조제관리사 관련 의무와 제조번호·기록 관리, 전자 고지 등 어떤 의무가 따르는지를 관련 법령에 따라 정리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화재안전과 상표 등 지식재산권 문제도 함께 점검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사업 구조를 사실관계로 반영한 법령의견서 형태로 정리해 두면 이후 판단이 수월해집니다.
- 소관 행정기관에 질의해 해석을 확인하는 방법을 안내했습니다. 법령만으로 결론이 분명하지 않은 부분은 질의할 내용으로 정리해 둘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사업 착수 전에 행정기관의 해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대안 모델과 규제샌드박스를 함께 검토하도록 조언했습니다. 현행 법령상 소분 판매가 어렵다면 방향제 형식 등 다른 방식으로 사업할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활용할 수 있는지도 같은 검토에 포함하도록 안내했습니다.
- 행정기관 대응(대관) 업무는 단계적으로 판단하도록 안내했습니다. 법령 검토와 질의 결과를 확인한 뒤, 필요하다면 지속적인 자문 형태로 이어가는 방안을 그때 가서 검토할 수 있습니다.
참고
규제가 아직 정비되지 않은 신사업은 해외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국내에서도 같은 방식이 허용되는지가 정해지지 않습니다. 사업 설비를 갖추기 전에 법령 검토와 행정기관 질의를 거치면 불필요한 비용과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