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내용
의뢰인은 술을 마신 상태에서 횡단보도를 걷다 차량과 마찰이 생기자 운전자와 시비가 붙었습니다. CCTV에는 상대방 차량이 의뢰인 앞에서 급정거한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의뢰인은 운전석으로 가 창문을 내린 운전자의 턱을 잡고 한 차례 때렸습니다. 이후 차에서 내린 남성 3명이 의뢰인을 발로 차 넘어뜨렸다고 합니다.
상대방은 턱뼈 골절로 3주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합의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의뢰인은 현재 수사 단계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운전자 폭행 등)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죄는 초범이라도 실형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실형만은 피하고 싶다며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쟁점
- 폭행 사실을 인정하는 사건에서 실형을 피할 만한 양형 사유를 어떻게 갖출 것인가
- 정차 상태에서 일어난 폭행이라는 점, 사고 위험이 크지 않았다는 점이 양형에 어떻게 반영되는가
- 합의가 되지 않을 때 반성·피해 회복 노력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변호사의 조언
- 혐의를 인정하고 양형을 정리한 의견서를 준비합니다. CCTV 영상이 있어 행위 자체를 다투기는 어려운 사안입니다. 잘못을 인정하는 전제에서 양형 요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의견서로 제출하는 방향이 적절합니다.
- 가족 부양과 직장 사정 등 정상 자료를 갖춥니다. 의뢰인은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 부모님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고, 실형이 선고되면 직장을 잃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반성문과 탄원서 등 서류로 뒷받침하겠습니다.
- 합의 시도를 계속합니다. 상대방이 현재는 합의를 거부하고 있으나, 합의를 시도한 경위와 노력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합의가 끝내 이뤄지지 않더라도 이 노력은 양형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 사건 경위를 함께 짚고 의뢰인 피해는 별도 신고를 검토합니다. 이 폭행이 사고 위험이 적은 정차 상태에서 일어났다는 점을 강조하겠습니다. 또 일행 남성들에게 맞은 부분은 별도 신고가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참고
운전자 폭행은 법정형이 무거워 초범이라도 안심하기 어렵습니다. 수사 초기부터 반성과 피해 회복 노력, 양형 자료를 차근차근 준비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