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내용
의뢰인은 저녁부터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으로 장소를 옮겨 술을 더 마셨습니다. 이후 새벽에 직접 운전해 귀가하던 중 타인 소유 밭으로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차량을 사고 상태로 두고 귀가했다가 아침에 사고를 수습하던 중 경찰이 출동해 음주측정을 했고, 수치는 0.06%였습니다. 경찰이 음주량을 물었을 때 의뢰인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는데, 조사 기록에는 소주 1병으로 적혔다고 들었습니다.
의뢰인에게 동종 전력은 없습니다. 아직 밭 주인을 찾지 못해 사고 처리는 되지 않았고, 자동차보험에는 가입된 상태입니다. 곧 경찰 조사를 앞두고, 사고 시각과 측정 시각이 다른 점이 문제가 되는지 알고 싶어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쟁점
- 사고 시점과 측정 시점 사이의 시차가 있을 때 음주 수치를 어떻게 볼 것인가
- 음주량에 관한 진술과 조사 기록 내용이 다를 때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동종 전력이 없다는 사정 등을 양형에서 어떻게 주장할 것인가
변호사의 조언
- 측정 시각이 늦으면 사고 당시 수치가 더 높게 추정될 수 있습니다. 사고와 측정 사이에 시차가 있으면 위드마크 공식이 적용됩니다. 측정 시점이 혈중알코올농도 하강기라면 사고 시점의 수치를 더 높게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종적으로 적용되는 수치에 따라 처벌 수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 점을 미리 이해하고 조사에 임하셔야 합니다.
- 경찰 조사 전에 변호사와 먼저 면담하시기 바랍니다. 조사 일정이 이미 잡혀 있으므로 필요하면 일정 조율부터 하고, 조사 전에 진술 방향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량처럼 기억이 불분명한 부분은 확인한 뒤 진술해야 합니다.
- 양형 자료는 적극적으로 준비합니다. 동종 전력이 없다는 점을 비롯해 유리한 사정을 정리해 주장할 계획입니다. 기본 서류를 먼저 안내해 드렸고, 사건이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필요한 자료를 추가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 변호인 조력을 받아 신속하게 대응합니다. 사건 진행 중 유의할 사항을 함께 점검하며 대응 방향을 조정해 나갑니다.
참고
음주운전은 측정 시각과 적용 수치, 진술 내용에 따라 처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조사 전에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준비하시기를 권합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