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 상담사례

상속재산분할 | 부모와 다투는 배우자 상담사례

투병한 배우자를 간병한 뒤 망인의 부모와 상속재산분할을 준비하며, 기여 반영과 금전 전달 내역의 입증 방법을 상담한 사례입니다.

상속 · 읽는 시간 약 4분 ·

한눈에 보기

상황
투병하던 배우자를 떠나보낸 의뢰인이 망인의 부모와 상속재산분할심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쟁점
간병 등 기여를 분할에 반영하는 정도와 망인이 부모에게 건넨 금원의 입증이 쟁점입니다.
대응
거래내역을 시기별로 정리해 인출과 입금을 대조한 뒤 주장의 범위를 정하도록 조언했습니다.

상담 내용

의뢰인은 투병하던 배우자를 갑작스럽게 떠나보낸 뒤, 상속재산분할심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상속인은 의뢰인과 망인의 부모입니다. 의뢰인은 투병 기간 내내 간병을 도맡았고, 시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기억은 거의 없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망인이 시댁에 계속 금전을 건네 온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 돈이 현금 인출로 전달된 것인지 계좌이체로 흘러간 것인지가 뒤섞여 있어 정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의뢰인은 재산을 모으는 데 기여한 바 없는 상대방(망인의 부모)이 분할을 청구하는 것이 속상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기여를 상당 부분 인정받아 상대방에게 돌아가는 몫을 최대한 줄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쟁점

  • 간병과 부양 등 의뢰인의 기여를 분할 비율에 어느 정도 반영할 수 있는가
  • 망인이 시댁에 전달한 금원을 어떻게 확인하고 입증할 것인가
  • 현금으로 인출해 전달한 돈을 기여로 평가받을 수 있는가

변호사의 조언

  1. 기여도는 사안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대하는 수준이 있더라도 실제 비율은 사건의 구체적 사정에 따라 정해집니다. 간병 같은 생활상의 도움뿐 아니라 큰 금액이 오갔는지까지 함께 살펴야 합니다.
  2. 큰 금원의 이체 내역을 중점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망인이 시댁에 건넨 돈의 규모와 흐름이 기여도 판단의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의뢰인이 설명한 내용 중 혼란스러운 부분은 자료와 대조해 바로잡아야 합니다.
  3. 현금 인출 후 전달된 돈은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다만 인출 시점과 입금 시점이 일치하거나 매우 근접하다면 인정받을 여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출과 입금의 날짜·금액을 하나씩 맞춰 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4. 먼저 자금 흐름부터 정리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현금 인출, 계좌이체, 생활비 지원 등이 뒤섞인 상태로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어렵습니다. 거래내역을 시기별로 정리한 뒤 주장의 범위를 정해야 합니다.

참고

상속재산분할에서 배우자의 기여를 주장하려면 감정적 호소보다 객관적 자료가 중요합니다. 금융거래 내역과 간병 관련 자료를 미리 모아 두시기 바랍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상담 전에 이것을 챙겨 주세요

  • 망인과 본인 명의 계좌의 거래내역
  • 현금 인출일과 입금일·금액 대조표
  • 간병 기간과 내용을 보여 주는 자료
  • 상속재산 목록과 공동상속인 범위
  • 생활비 지원 등 금전 전달의 성격 구분
CASE GUIDE

상속재산분할이란

여러 상속인이 함께 물려받은 재산을 각자의 몫으로 나누는 일입니다. 나누기 전에 무엇이 나눌 대상인지부터 확정해야 하므로, 재산의 목록을 만드는 단계가 실제로는 가장 오래 걸립니다. 목록이 흔들리면 뒤의 계산이 전부 다시 시작되므로, 이 단계에 시간을 들이는 편이 낫습니다.

나눌 대상을 먼저 확정합니다

부동산과 예금처럼 명의가 남아 있는 것은 목록에 쉽게 올라옵니다. 걸리는 쪽은 명의가 다른 사람으로 되어 있는 재산, 그리고 돌아가시기 전에 옮겨간 재산입니다. 이런 항목을 목록에 넣는지에 따라 각자의 몫이 전부 바뀌므로, 나누는 방법을 논의하기 전에 이 범위를 맞춰봅니다. 사망 이후에 들어온 임대료나 배당처럼 뒤에 생긴 것도 어디에 넣을지 정리 대상입니다. 목록은 한 번 만들고 끝나지 않고 조회 결과가 나올 때마다 고쳐 쓰게 됩니다.

값을 어떻게 매길지

목록이 정해져도 각 재산의 값을 두고 의견이 갈립니다. 부동산은 공시된 값과 실제 거래되는 값의 차이가 커서 어느 쪽을 기준으로 삼는지가 다투어집니다. 비상장 주식이나 사업체 지분처럼 값을 매기기 어려운 항목은 감정 절차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어느 시점의 값으로 보는지도 함께 문제되어, 사망한 때와 실제로 나누는 때 중 어느 쪽인지를 놓고 주장이 갈립니다. 값이 정해지지 않으면 어떤 방법으로 나눌지도 논의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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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ESS

상속재산분할 진행 절차

일반적인 흐름이며, 사건에 따라 순서와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상담·사실 정리상속인 관계, 재산 내역, 기여와 관련된 사정을 정리하고 필요한 자료를 확인합니다.
  2. 상속재산 조사부동산, 예금, 채무 등 상속재산의 범위와 평가 금액을 파악합니다.
  3. 상속인 간 협의공동상속인끼리 분할 방법과 비율을 두고 합의를 시도합니다. 합의가 되면 협의서를 작성합니다.
  4. 조정·심판 청구협의가 어려우면 법원에 분할을 청구합니다. 조정으로 먼저 합의를 모색하기도 합니다.
  5. 심리와 자료 제출기여분, 생전 증여 여부 등 분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정을 주장하고 자료로 뒷받침합니다.
  6. 결정과 이행법원이 정한 방법대로 분할이 이루어지며, 이후 등기 이전이나 금전 정산 등을 진행합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상속인끼리 합의가 안 되면 어떻게 하나요?

법원에 상속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조정으로 합의를 모색하는 경우가 많고,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판으로 분할 방법이 정해집니다.

간병이나 부양을 한 사정은 분할에 반영되나요?

특별한 부양이나 재산의 유지·증가에 기여한 사정은 기여분으로 주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정 여부와 정도는 기간, 내용, 객관적 자료 등 구체적 사정에 따라 달라지므로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상속재산분할을 준비할 때 어떤 자료가 필요한가요?

상속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등기, 예금, 채무 자료와 가족관계 서류가 기본입니다. 기여나 생전 증여를 다투려면 금융거래 내역과 지출·부양을 보여 주는 자료도 함께 모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망인이 생전에 가족에게 준 돈도 분할에 영향을 주나요?

상속인이 생전에 증여를 받았다면 특별수익으로 보아 분할에서 고려될 수 있습니다. 증여인지 생활비 지원인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어 돈의 성격과 흐름을 자료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정상속분과 다른 비율로 나눌 수 있나요?

상속인 전원이 합의하면 법에서 정한 비율과 다르게 나눌 수 있습니다. 합의가 안 되면 법원이 법정상속분을 기준으로 하되 기여나 특별수익 등의 사정을 함께 살핍니다.

REVIEWS

의뢰인이 남긴 후기

  • 상담때부터 노력해주신 변호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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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호사님이 직접 상담에 참여해주셔서 처음부터 믿음직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그리고 소송 진행 전 궁금했던 부분을 명확히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202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