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내용
의뢰인은 직장인으로, 지난해 직장 상사에게 반복적으로 폭언을 들은 뒤 스트레스를 풀려고 평소 주량을 훨씬 넘겨 술을 마셨습니다. 만취한 상태로 늦은 저녁 집 근처를 걷다가, 길에서 마주친 모르는 사람 앞에서 신체를 노출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습니다. 당시 기억은 뚜렷하지 않다고 합니다. 현재는 공판 단계입니다.
의뢰인에게는 10년 넘게 지난 동종 전력이 두 차례 있어 이번에는 실형이 선고될 수도 있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의뢰인은 실형만은 피하고 싶어 하며 불안이 매우 큰 상태입니다. 또 근무하는 회사가 취업규칙상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 분류되어, 성범죄 취업제한 처분을 받으면 해고될 수 있어 이를 막고 싶어 합니다.
쟁점
- 동종 전력이 있는 재범 사건에서 실형을 피하고 선처를 받을 수 있는 양형 사정은 무엇인가?
-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처분을 받지 않도록 어떻게 방어할 것인가?
- 직장 상사의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언을 양형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가?
변호사의 조언
- 실형 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재판 전략을 세웁니다. 동종 전력이 있어 처벌 수위가 무거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재판 진행 과정과 전략을 담당 변호사와 충분히 공유하며 주요 기일을 준비합니다.
- 꾸준한 치료 노력을 양형자료로 정리합니다. 의뢰인은 사건 직후부터 지금까지 정신과 상담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음주 문제와 본인의 고민을 스스로 개선하려는 노력이 재범 방지 의지를 보여주는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정리합니다.
- 취업제한 처분을 받지 않도록 별도로 방어합니다. 유죄가 인정되면 법원이 취업제한을 함께 명할 수 있습니다. 의뢰인의 직장이 장애인 관련 기관이므로 이 부분은 형량과 별개로 대응 방향을 세워야 합니다.
- 직장 내 괴롭힘 사정은 노무 관점에서 함께 검토합니다. 상사의 폭언이 범행 당시 음주와 스트레스에 영향을 준 사정으로 양형에 반영될 수 있는지 노무 자문을 통해 살펴봅니다. 다만 책임을 줄이는 근거로 받아들여질지는 재판부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참고
재범 사건은 형량뿐 아니라 취업제한 같은 부수적 처분이 생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공판 초기부터 치료와 반성의 자료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담당 변호사와 자주 소통하시기 바랍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