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내용
의뢰인은 일용직 근로자로, 현장 일을 마친 뒤 식당 사장인 상대방과 저녁식사를 하며 술을 마셨습니다. 이후 상대방의 집으로 자리를 옮겨 추가로 음주했고, 그 과정에서 상대방의 신체에 손가락을 삽입했다는 혐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새벽 무렵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체포 당시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아 경찰과 실랑이가 있었고, 술이 깬 뒤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치장에 있으며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배우자와 자녀가 직접 방문해 대응을 의뢰했고, 가족은 평소 의뢰인이 그런 행동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의뢰인과 가족은 변호사를 통한 체계적인 대응을 원하고 있습니다.
쟁점
- 음주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상태에서 혐의를 계속 부인할 것인지, 인정할 것인지 어떻게 정할 것인가
- 체포 직후 영장실질심사라는 짧은 시간 안에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
- 혐의를 인정하는 경우 기소유예 선처를 위해 무엇을 갖춰야 하는가
변호사의 조언
- 영장실질심사 전에 유치장에서 의뢰인을 먼저 만나야 합니다. 체포 직후에는 진술이 흔들리기 쉽습니다. 심사 전에 변호사가 직접 접견해 당시 상황과 의뢰인의 기억 정도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사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혐의 인정 여부는 영장실질심사 이후에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기억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부인을 이어가면 오히려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심사 결과와 수사 상황을 확인한 뒤 인정할지 다툴지 방향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 혐의를 인정하는 경우에는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를 목표로 준비합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목표이며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건을 재판에 넘기지 않고 교육 이수를 조건으로 선처를 구하는 방향으로 대응을 준비합니다.
- 가족과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은 가족이 먼저 변호사를 찾았습니다. 가족이 상황과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의뢰인이 흔들리지 않고 일관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참고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 상태에서 체포되었더라도, 처음 하는 진술이 이후 수사 방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체포 직후부터 변호사와 상의해 대응 방향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