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내용
만 15세 고등학생인 의뢰인은 어릴 때부터 오토바이를 좋아했지만 보호자의 반대로 구매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또래 학생에게 세뱃돈 등으로 마련한 돈을 주고 오토바이를 샀습니다. 이후 성능을 확인하다가 도로에서 면허 없이 운전하던 중 경찰에 적발되었습니다.
판매자는 시운전을 시킨 일이 무면허운전 방조로 비칠까 걱정해 매매 사실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의뢰인도 보호자에게 크게 혼날 것이 두려워 매매가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결과 경찰이 사건을 절도와 무면허운전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찰 조사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매매에 관한 증거는 모두 갖고 있으나, 조사에서 불필요하거나 잘못된 진술을 할까 우려되어 조사입회와 사전 준비를 원하고 있습니다.
쟁점
- 대금을 주고 산 오토바이에 절도의 고의가 인정될 수 있는지
- 매매가 아니라고 한 초기 진술과 매매 증거가 어긋나는 부분을 어떻게 설명할지
- 무면허운전 부분에 어떻게 대응할지
변호사의 조언
- 매매 사실을 일관되게 설명합니다. 돈을 주고 산 물건이라면 타인의 물건을 훔칠 고의가 없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매매 증거가 갖춰져 있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경위를 정리해 진술하는 방향으로 준비합니다.
- 조사 전에 예상 질문과 답변을 점검합니다. 담당 변호사와 사전 미팅에서 예상 질문을 짚고 답변을 함께 확인합니다. 조사 당일에는 입회하여 불필요하거나 잘못된 진술이 나오지 않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 무면허 부분은 조사 내용을 들어본 뒤 방향을 정합니다. 다툴 여지가 있는지 먼저 살펴보고, 여지가 없다면 사정을 설명하고 설득하여 인정하는 방향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 조사 일정 조율도 검토합니다. 준비 상황에 따라 조사 일정을 연기할 필요가 있는지 함께 살펴봅니다.
참고
수사기관에서 처음 한 진술은 이후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두려움 때문에 사실과 다르게 말하기보다 조사 전에 전문가와 경위를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매매 내역 등 증거는 미리 갖춰 두시기 바랍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