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내용
의뢰인은 10대 후반 청소년으로, 가족과의 갈등 끝에 지원을 받아 독립해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올해부터 중고 오토바이를 사고파는 일을 하면서, 차량 상태를 확인한다는 이유로 면허 없이 운전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무면허운전으로 여러 차례 적발되었고, 일부는 이미 처분을 받았으며 한 건은 검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그러던 중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에 친구를 태우고 운전하다 신호를 무시하고 직진했고, 마찬가지로 신호를 무시하고 유턴하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양쪽 모두 신호위반 상황이었습니다. 의뢰인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등으로 형사 절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부모는 구속만은 피하기를 바라고 있고, 의뢰인도 단순 처벌보다 다른 대안을 찾고 선처받기를 원합니다.
쟁점
- 동종 적발 이력이 여러 차례 있는 청소년에게 기소유예나 소년보호 절차 송치가 가능한가?
- 쌍방 신호위반이라는 사고 경위와 무면허·무번호판 운전이 처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운전하게 된 경위와 그 밖의 양형사유를 어떻게 주장할 것인가?
변호사의 조언
- 운전하게 된 경위를 구체적으로 정리하세요. 독립해 생활하게 된 사정과 오토바이를 운전하게 된 과정은 의뢰인에게 유리하게 참작될 수 있는 사정입니다. 다만 변명으로 읽히지 않도록 사실에 맞게 차분히 정리해야 합니다.
- 기소유예 또는 소년보호 절차 송치를 목표로 준비하세요. 의뢰인이 청소년이라는 점에서, 일반 형사처벌 대신 교육과 보호 중심의 처분을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대응의 방향입니다. 경위와 기타 양형사유를 적극적으로 주장해 이를 도모할 필요가 있습니다.
- 구속을 피하는 데 초점을 두고 대응하세요. 동종 적발 이력이 있는 만큼 수사기관이 이를 무겁게 볼 수 있습니다. 구속을 피하고 싶다는 가족의 뜻을 전제로, 초기부터 양형사유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참고
청소년의 무면허운전은 반복될수록 처분이 무거워질 수 있으므로, 이미 적발 이력이 있다면 추가 사고나 적발이 생기기 전에 대응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사 단계에서의 진술과 준비가 이후 처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혼자 판단하지 말고 조기에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