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상담사례

교통사고 과실비율 | 심의 결과에 불복하는 운전자 상담사례

상대 차량이 방향지시등 없이 차로를 바꿨다고 주장하는 사고에서, 심의 후 의뢰인 과실이 늘어나자 소송으로 다투려는 상담입니다.

교통사고 · 읽는 시간 약 5분 ·

한눈에 보기

상황
옆 차로 차량이 신호 없이 차로를 바꿔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고, 심의를 거치며 본인 과실이 늘었습니다.
쟁점
신호 없는 근거리 진로변경이 상대방 과실에 얼마나 반영되는지가 쟁점입니다.
대응
인정기준의 진로변경 유형과 가산 요소를 검토하고, 소송 제기 방안을 안내했습니다.

상담 내용

의뢰인은 주행 중 옆 차로의 상대방 차량이 방향지시등 없이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면서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의뢰인과 동승자가 함께 타고 있었고, 두 사람 모두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처음 산정된 과실비율은 의뢰인에게 유리했습니다. 그러나 과실비율 분쟁 심의 절차를 거치면서 의뢰인에게도 일정한 과실이 있다는 쪽으로 결과가 바뀌었습니다. 의뢰인은 갑작스러운 진로변경으로 일어난 사고에서 자신에게 과실이 잡히는 것이 납득되지 않는다며, 소송으로 다투고 싶다고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쟁점

  • 방향지시등 없이 가까운 거리에서 갑자기 진로를 변경한 점이 과실비율 산정에 어느 정도 반영되어야 하는가?
  • 심의 결과와 달리 법원에서 과실비율이 다르게 판단될 수 있는가?
  • 소송의 상대방을 상대 운전자와 보험사 공동으로 할 것인가, 보험사만으로 할 것인가?

변호사의 조언

  1. 인정기준의 진로변경 사고 유형을 먼저 살펴보도록 안내했습니다. 과실비율 인정기준의 진로변경 사고 유형이 이 사안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 유형은 기본 과실비율을 정한 뒤, 진로를 바꾸는 차량이 방향지시등 등 신호를 지키지 않았다면 그 차량의 과실을 가산합니다.
  2. 현저하거나 중대한 과실이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인정기준에는 상대방에게 현저하거나 중대한 과실이 있으면 기본 비율에 더해 추가 가산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진로변경이 여기에 해당하는지를 따져 주장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3.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의 급격한 차로 변경에 관한 판례를 함께 찾아보도록 조언했습니다. 인정기준에는 이런 경우 일방의 과실을 크게 볼 수 있다는 취지의 내용이 있습니다. 심의 결과가 법원의 판단을 그대로 구속하는 것은 아니므로, 소송에서는 관련 판례와 사고 자료로 근거를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안내했습니다. 의뢰인이 원고가 되어 상대 운전자와 보험사를 공동피고로 하거나 보험사만을 상대로 소장을 작성하는 방식이 가능합니다. 어느 쪽이 적절한지는 보험 가입 상황과 청구 내용을 확인한 뒤 정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참고

과실비율 심의 결과에 동의하기 어렵다면, 사고 장면의 영상과 차량 파손 부위, 상대방 차량의 방향지시등 사용 여부 같은 자료를 일찍 확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자료가 과실비율 판단에서 중요한 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상담 전에 이것을 챙겨 주세요

  • 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원본 영상
  • 양쪽 차량의 파손 부위 사진
  • 상대방 차량의 방향지시등 사용 여부 기록
  • 최초 과실비율 산정 내용과 심의 결과서
  • 진단서와 치료비 관련 서류
CASE GUIDE

교통사고과실비율이란

교통사고과실비율은 사고에 이르기까지 각 운전자가 지켜야 했던 주의를 어디까지 지켰는지 견주어 손해를 나누는 비율입니다. 사고 유형이 같아도 정해진 값이 그대로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교통사고과실비율 자세히 보기 →

PROCESS

교통사고 과실비율 진행 절차

일반적인 흐름이며, 사건에 따라 순서와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사고 접수·초기 산정사고가 접수되면 보험사가 사고 상황을 바탕으로 처음 과실비율을 정합니다. 이 단계의 비율은 이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자료 확보블랙박스 영상, 차량 파손 사진, 현장 사진 등 사고 상황을 보여 주는 자료를 모읍니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자료가 있어 일찍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3. 과실비율 심의보험사 간 비율이 맞지 않거나 한쪽이 동의하지 않으면 과실비율 분쟁 심의 절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결과는 인정기준과 제출 자료를 토대로 정해집니다.
  4. 협의·합의 검토심의 결과를 받아들일지, 추가 협의를 할지 판단합니다. 합의서에 서명하기 전에 내용을 충분히 확인해야 합니다.
  5. 손해배상 소송결과에 동의하기 어렵다면 소송으로 과실비율과 손해액을 다툴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누구로 할지도 이때 정합니다.
  6. 판결·사후 정리법원이 증거를 종합해 과실비율과 배상액을 판단합니다. 판결 뒤에는 정해진 금액의 정산이 이어집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심의에서 내 과실이 늘어났는데 법원에서 다시 따져볼 수 있나요?

심의 결과는 법원의 판단을 그대로 구속하지 않습니다. 소송에서는 사고 영상, 파손 상태 등 증거를 종합해 과실비율을 다시 판단하므로 심의와 다른 결론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다만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사건마다 달라 미리 단정할 수 없습니다.

과실이 일부 있어도 치료비나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나요?

과실이 있다고 해서 배상을 전혀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손해액에서 본인 과실 비율만큼을 공제하는 방식으로 정리됩니다. 그래서 과실비율이 어떻게 정해지는지가 최종 금액에 영향을 줍니다.

상대 차량이 방향지시등을 켰는지 다툼이 있으면 어떻게 확인하나요?

블랙박스 영상이 가장 직접적인 자료입니다. 영상이 없다면 주변 차량 영상, 차량 파손 위치,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사고 경위를 확인하게 됩니다. 자료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수 있어 일찍 확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소송은 상대 운전자와 보험사 중 누구를 상대로 하나요?

사안에 따라 상대 운전자와 보험사를 함께 상대하거나 보험사만 상대하는 방식이 검토됩니다. 보험 가입 상황과 청구 내용에 따라 적절한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소장을 쓰기 전에 이를 먼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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