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내용
의뢰인은 운전을 업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지난 4월경 소주 몇 잔을 마신 뒤 가족 소유 차량을 운전해 귀가했습니다. 주차하는 과정에서 경미한 접촉사고가 났고, 의뢰인은 차량을 몇 미터 옮겨 두었습니다. 이후 집에서 소주를 더 마셨다고 합니다.
얼마 뒤 경찰이 찾아와 음주측정을 했고, 혈중알코올농도 0.111%가 나왔습니다. 의뢰인은 이후 면허취소 처분을 받고 임시면허증을 발급받았습니다. 현재 형사 절차와 행정 절차가 함께 진행되는 단계입니다. 의뢰인은 운전 당시 수치가 측정값보다 낮았다고 보고, 수치를 0.08% 미만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대응하기를 원합니다.
쟁점
- 운전을 마친 뒤 추가로 술을 마시고 측정한 수치를 운전 당시의 수치로 볼 수 있는가
- 운전 당시 수치가 0.08% 미만으로 인정될 수 있는가
- 형사사건과 면허취소 처분에 대한 행정 대응을 어떻게 함께 진행할 것인가
변호사의 조언
- 형사사건과 행정사건은 동시에 준비해야 합니다. 형사재판의 결과와 별개로 면허취소 처분에는 불복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한쪽만 준비하다가는 다른 쪽의 기회를 놓칠 수 있어 두 절차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운전 당시의 수치를 적극적으로 다퉈야 합니다. 이 사안은 운전 시점과 측정 시점 사이에 시간 간격이 있고, 그 사이에 추가 음주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점이 핵심입니다. 운전 당시 수치를 0.08% 미만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사실관계와 자료를 정리해 대응합니다.
- 행정심판, 행정소송, 집행정지신청은 기한 내에 진행해야 합니다. 집행정지는 처분의 효력을 임시로 멈춰 달라는 신청입니다. 받아들여질지는 별도로 판단되므로 결과를 단정할 수 없습니다. 행정심판 단계에서 끝나지 않으면 행정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미리 알고 계셔야 합니다.
- 선임 직후 사건 기록을 확인하고 진술을 정리해야 합니다. 수사기록을 확인한 뒤 당시 상황을 시간 순서대로 구체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진술이 불명확하거나 달라지면 주장의 신빙성이 흔들릴 수 있어, 일관되고 정확한 정리가 중요합니다.
참고
음주운전은 형사처벌과 면허 행정처분이 따로 진행되고 각각 불복 기한이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처분을 받은 직후 일정부터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