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내용
의뢰인은 수년 전 전세 대출을 이용한 사기 사건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기소되어 현재 1심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공소사실상 피해 금액은 억 원 안팎이며, 의뢰인은 임차인 역할을 맡았습니다. 대출금을 받은 뒤 이를 공범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까지 직접 했다는 이유로 단순 방조가 아닌 공동정범으로 기소되었습니다.
의뢰인은 범행 당시 학생 신분의 아주 어린 나이였고, 공모 사실을 일부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습니다. 재판에서 처벌 수위를 낮출 수 있도록 의견서 작성과 대응 방향에 대한 도움을 원하고 있습니다.
쟁점
-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사기에서 의뢰인의 역할이 공동정범에 해당하는지, 그중에서도 어느 정도의 역할이었는지
- 대출금을 나눠 준 것이 의뢰인의 자발적 판단이었는지, 공범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는지
- 의뢰인이 실제로 얻은 이익이 있는지, 피해 회복 노력을 어떻게 양형에 반영할 것인지
변호사의 조언
- 선임계 제출 후 증거기록 열람을 서둘러야 합니다. 사실관계의 상세한 내용은 공소사실과 수사기록을 직접 확인해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변호인 선임 후 가장 먼저 기록 열람을 신청해 의뢰인의 진술이 기록과 어긋나지 않는지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금융거래내역으로 돈의 흐름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출금을 분배한 것이 자발적이었는지 공범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는지, 의뢰인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남았는지는 형량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분배 내역과 의뢰인이 보유한 금액을 거래내역으로 확인해 객관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 유리한 양형 사정을 의견서에 구체적으로 담아야 합니다. 공범 중 가장 낮은 역할이었다는 점, 동종 전력이 없다는 점, 실질적 이익을 얻지 못했다는 점, 공모 사실을 일부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담을 수 있습니다. 범행 당시 어린 나이였다는 점과 학생 신분이었다는 점도 함께 주장할 수 있습니다.
- 형사공탁 등 피해 회복 노력을 적극 검토해야 합니다. 피해자와 합의가 어려운 경우 형사공탁으로 피해 회복 의사를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피해가 일부라도 회복되면 집행유예 판단에서 유리하게 고려될 여지가 있어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
조직적 사기 사건에서는 같은 혐의라도 가담 경위와 역할, 이익 취득 여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재판 초기에 기록을 확인하고 피해 회복과 반성의 자료를 차분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