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내용
의뢰인은 교제하던 상대방과의 관계가 틀어진 뒤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피의자 신분이 되었습니다. 교제 중 상대방에게 다른 연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상대방이 관계를 정리하겠다고 한 말과 다른 상황이 이어지자 크게 상처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상대방이 연락을 끊자 의뢰인은 상대방의 집을 여러 차례 찾아갔고, 그 과정에서 경찰로부터 접근하지 말라는 구두 경고를 받았습니다.
그 뒤에는 메신저로 대화를 이어갔으나 상대방이 답을 하지 않게 되었고, 의뢰인은 다소 과격한 표현이 담긴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냈습니다. 현재 의뢰인은 피의자로서 대응을 준비하는 단계이며, 가능한 한 가벼운 처분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쟁점
- 상대방의 고소 내용이 집 방문만인지, 이후 보낸 메시지까지 포함하는지
- 집을 찾아간 행위를 정상참작할 수 있는지
- 항의의 의사표시로서 정당행위(형법 제20조)를 주장할 수 있는지
변호사의 조언
- 먼저 고소 내용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집에 찾아간 행위만 문제 삼았는지, 이후 보낸 메시지 내역까지 함께 신고했는지에 따라 방어의 범위와 방향이 달라집니다. 대응 전략은 이를 확인한 뒤에 구체화해야 합니다.
- 집을 찾아간 행위는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습니다. 연락이 끊긴 경위와 관계의 맥락을 고려하면 참작할 부분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 사정을 수사기관에 차분하게 소명하는 방향으로 준비합니다.
- 정당행위 취지를 중심으로 의견을 정리합니다. 의뢰인이 항의의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점을 강조해, 형법 제20조의 정당행위에 해당한다는 취지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다만 과격한 표현이 담긴 메시지는 불리하게 평가될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은 신중하게 다뤄야 합니다.
- 처분 수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잘 소명하면 기소유예 처분까지 목표로 해 볼 수 있고, 설령 벌금이 나오더라도 금액을 낮추는 방향으로 방어할 수 있다는 점을 의뢰인에게 설명하고 함께 준비합니다. 다만 어떤 처분이 나올지는 수사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참고
연락이 끊긴 상대방을 찾아가거나 감정적인 메시지를 반복해서 보내면, 그 의도와 관계없이 스토킹으로 신고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추가 연락을 멈추고, 조사를 받기 전에 어떤 행위가 문제 되었는지부터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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