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내용
의뢰인은 배우자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뒤 상간 상대방에 대한 상간소송과 배우자에 대한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소송을 준비하면서 흥신소를 통해 배우자와 상간 상대방에 대한 증거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배우자가 의뢰인이 자는 사이 휴대전화를 열어 녹취파일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보냈고, 다음 날부터 탐정을 고용했느냐며 추궁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의뢰인은 경찰로부터 상간 상대방이 스토킹처벌법 위반으로 고소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어떤 행위가 문제 된 것인지는 아직 알지 못합니다. 의뢰인은 이혼소송과 상간소송을 계속 진행하고 자녀의 양육권도 가져오기를 원하며, 형사 절차에서는 수사 단계부터 충분히 방어받기를 희망합니다.
쟁점
- 고소인이 문제 삼는 행위는 무엇이고, 그 기간·횟수·방법은 어디까지인가?
- 소송 준비를 위한 흥신소 이용이 스토킹처벌법 위반(교사) 문제로 이어지는가?
- 합의가 어려운 상황에서 처벌 수위를 어떻게 방어할 것인가?
변호사의 조언
- 경찰 조사 전에 고소 내용부터 확인하셔야 합니다. 배우자가 알게 된 시점과 경찰 연락 사이의 간격이 짧습니다. 상대방이 이미 증거보전 신청 등으로 여러 자료를 확보했을 가능성이 있어, 정보공개청구로 고소 내용을 먼저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 조사 일정은 사건 파악 이후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고소 내용을 파악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조사 기일은 되도록 뒤로 잡는 방안을 권해 드렸습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수행 변호사의 판단에 따릅니다.
- 상대방이 어느 행위까지 문제 삼는지가 핵심입니다. 합의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스토킹 행위의 기간, 횟수, 방법에 따라 처벌 수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범죄는 벌금부터 집행유예, 실형까지 가능하므로 수사 단계부터 최대한 방어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문제 삼는 행위의 범위를 알 수 없는 지금은 사건의 난이도나 예상 형량을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 의뢰인 쪽 고소가 필요하면 별건으로 진행합니다. 수사 대응 중 상대방에 대한 고소가 필요해지면 별도 사건으로 논의합니다. 이혼소송과 상간소송은 형사 대응과 함께 이어가면서, 휴대전화에 남은 흥신소 연락 내용 등 자료 범위도 점검합니다.
참고
소송 준비를 위한 증거 수집이라도 방식에 따라 형사 문제로 번질 수 있으므로, 수집 과정에서 미리 점검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사기관의 연락을 받았다면 고소 내용을 파악하기 전에 서둘러 진술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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