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내용
의뢰인은 오래전 휴대전화 번호를 바꿨는데, 그 번호를 이전에 사용하던 사람(상대방)이 자신의 이름 등에 의뢰인의 번호를 적어 여러 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는 일이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몇 달에 한 번 정도였으나 최근에는 빈도가 크게 늘어, 알림이 끊임없이 울려 휴대전화를 거의 사용하지 못하고 화면을 보기도 힘든 상태입니다.
의뢰인이 번호를 바꾸지 못한 것은, 새 번호도 상대방이 알게 될 수 있고 번호에 연동된 지인들의 연락처가 노출되어 주변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걱정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고소를 준비하는 단계이며, 스토킹 및 개인정보 관련 혐의로 엄하게 처벌받기를 원하고 그동안의 정신적 고통에 대한 금전적 보상도 바라고 있습니다.
쟁점
- 번호 도용을 통한 반복적인 서비스 신청과 알림 피해가 스토킹처벌법 및 개인정보 관련 법령상 범죄에 해당하는가?
- 오랜 기간 번호를 바꾸지 않은 사정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 형사절차에서 합의나 형사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민사상 손해배상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
변호사의 조언
- 장기간 이어진 피해를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합니다. 보유한 자료를 모두 모아 피해가 언제부터 어떻게 심해졌는지 시간순으로 구성하고, 피해가 장기간 반복되었다는 점이 고소장에 드러나도록 작성합니다. 번호를 바꾸지 못한 이유도 함께 정리해야 합니다.
- 심리상담 연계로 정신적 고통을 뒷받침합니다. 오랜 두려움과 스트레스 끝에 참을 수 있는 한도를 넘었다는 취지가 담긴 소견서를 준비합니다. 소견서 내용은 담당 변호사와 충분히 소통하며 조율합니다.
- 수사 단계부터 합의에 적극 임하고, 검찰 단계에서 형사조정을 요청합니다. 사건이 송치되면 진행 상황을 확인하면서 사건의 심각성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하고, 형사조정 시점도 적절히 맞춥니다.
- 형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사소송도 검토합니다.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형사절차에서 확인된 사실을 근거로 불법행위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때 피해 기간을 어떻게 특정할지가 중요합니다.
참고
번호 도용이나 반복적인 원치 않는 연락 피해는 참고 지내는 동안 증거가 흩어지기 쉽습니다. 알림 화면과 신청 내역을 날짜별로 보관해 두면 이후 대응에 도움이 됩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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