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내용
의뢰인은 최근 본인 명의 차량에 교통 과태료가 부과되어 이를 납부했습니다. 확인해 보니 오래전 의뢰인 명의로 차량이 신규 등록되어 있었고, 업무상 알게 된 상대방이 이 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상대방은 과거 의뢰인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 대여금 반환 판결이 확정되었지만, 이후에도 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채 잠적한 상태입니다. 의뢰인은 상대방에 대한 형사 고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상대방이 엄중하게 처벌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쟁점
- 차량 최초 등록 시점으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나 공소시효가 문제될 수 있는데, 과태료를 납부한 때마다 별도의 사기죄를 구성할 수 있는가?
- 위반 운행(기망), 과태료가 없을 것이라는 믿음(착오), 납부(처분행위), 재산상 손해를 각 사기죄의 요건에 맞게 설명할 수 있는가?
- 신분증이 부정하게 사용되었다면 공문서 부정행사 등 추가로 검토할 죄명이 있는가?
변호사의 조언
- 과태료 납부 시점을 기준으로 고소장을 구성합니다. 최초 차량 등록 행위는 사기죄 공소시효(10년)가 지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이를 별개로 분리하고, 최근 납부한 과태료 건별로 사기죄를 구성하는 방향으로 고소장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다만 이 법리를 받아들일지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 납부 내역 등 객관적 자료를 함께 제출합니다. 과태료 납부 일시가 특정되는 내역, 차량등록원부, 기존 민사 판결문을 첨부해 상대방의 행위가 불법임을 뒷받침합니다.
- 상대방 소재 추적과 차량 확보를 적극 요청합니다. 상대방이 잠적 중이므로 고소인 조사 때 소재 추적과 차량 압수수색의 필요성을 주장하겠습니다. 담당 수사관이 배정되면 곧바로 소통해 조속한 검거와 차량 확보에 협조를 구하겠습니다.
- 신분증 사용 정황을 확인하고 추가 고소를 검토합니다. 신분증 사본이 상대방에게 넘어간 경위와 최근 사용이 의심되는 정황(대출, 통신사 개통 등)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정황이 확인되면 공문서 부정행사 등 추가 고소를 검토합니다. 검거 이후에는 차량 회수를 위한 형사상 조치와 과태료 등 피해액 회복을 위한 합의 또는 배상명령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참고
명의도용 피해는 과태료 통지 등을 받고서야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고, 시간이 지날수록 시효와 증거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피해를 알게 되었다면 납부 내역, 등록원부, 신분증 사용 의심 정황 등을 정리해 조속히 상담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