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내용
의뢰인은 30대 남성으로 현재 무직입니다. 올해 봄 좁은 골목길에서 운전하던 중 행인이 차량에 스쳤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 일로 도주치상 혐의의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았고, 불복하여 정식재판을 청구한 상태입니다. 의뢰인은 당시 사람과 접촉한 사실을 전혀 인식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고 보험처리는 되었으나, 피해자와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뒤, 의뢰인은 같은 해 가을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자택까지 운전하다가 집 앞에서 단속되었습니다. 사고는 없었지만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합니다. 의뢰인에게 다른 전력은 없으며, 두 사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변호사 선임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쟁점
- 접촉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경우, 도주치상에서 도주의 고의가 인정되는지
- 도주 의사가 인정되어 면허취소와 4년의 결격기간이 정해진 상황에서, 무죄 또는 선고유예를 어떻게 모색할 것인지
- 면허취소 이후 적발된 음주·무면허운전 사건에서 조사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변호사의 조언
- 접촉 인식 여부가 정식재판의 핵심입니다. 의뢰인은 사람을 스친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하므로, 정식재판에서는 도주의 고의가 없었다는 점을 중심으로 당시 상황을 정리해야 합니다. 약식명령에서 도주 의사가 인정되어 면허취소와 결격기간으로 이어진 만큼, 이 부분을 다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무죄 또는 선고유예를 목표로 준비합니다. 결격기간이 4년에 이르므로 가능한 한 가벼운 결과를 목표로 해야 합니다. 선고유예는 일정한 요건에서 형의 선고 자체를 미루는 제도입니다. 피해자와 합의가 되지 않은 점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 새로 적발된 음주·무면허 사건도 조사 전에 대응 방향을 정해야 합니다. 두 사건이 이어져 있어 따로 보지 않고 함께 살펴야 합니다. 경찰 조사 전에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사고가 없었다는 점과 다른 전력이 없다는 점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참고
면허취소 상태에서 다시 운전하다 적발되면 앞선 사건의 결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진행 중인 재판이 있다면 새 사건이 생기는 즉시 두 사건을 함께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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