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내용
의뢰인은 아내와 함께 지인 부부의 집에서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술을 마시던 중 어느 순간부터 기억이 끊겼다고 하는데, 상대방 부부의 말로는 의뢰인이 갑자기 일어나 아이가 자고 있던 방으로 들어가 아이의 머리채를 잡고 몇 초간 흔들었다고 합니다. 의뢰인은 평소 술에 취해 이런 모습을 보인 적이 없어 본인도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대방 부부는 놀라 의뢰인을 집에서 내보낸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관에게 의뢰인이 멱살을 잡고 욕설을 한 사실이 더해져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함께 받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초범이고 이 상황에 크게 당황한 상태입니다. 검찰 단계에서 최대한 선처를 받고, 재판으로 가더라도 가능한 한 가벼운 처벌을 받기를 원합니다.
쟁점
- 술에 취해 기억이 없는 상태에서 한 행동이 아동학대로 처벌될 때, 양형에서 어떻게 평가되는가
- 출동 경찰관에 대한 욕설과 멱살 행위가 공무집행방해로 함께 문제 되는 부분
- 초범이라는 점과 재발 방지 노력이 처벌 수위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가
변호사의 조언
- 검찰 단계에서 선처 의견을 직접 전달합니다. 처분이 나오기 전에 검사실에서 사건 경위와 의뢰인의 사정, 선처를 구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면담(브리핑)을 진행하는 방향입니다. 초범이라는 점과 당시 상황을 정리해 처분에 참작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 심리상담을 받고 소견서를 제출합니다.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그 소견서를 수사·재판 단계에 자료로 제출합니다. 의뢰인이 사건을 돌아보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 1심까지 최소한의 처벌을 목표로 일관되게 대응합니다. 기소되어 재판으로 넘어가더라도 1심까지 아동학대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함께 변호합니다. 처벌이 최소한에 그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진행 과정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의뢰인과 충분히 소통합니다.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필요한 대응을 늦추지 않고, 의뢰인과 수시로 상황을 공유하며 의견을 반영합니다.
참고
술에 취해 기억이 없더라도 행위 자체에 대한 책임은 별개로 문제 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수사 초기부터 사건 경위를 정리하고, 반성과 재발 방지 노력을 자료로 갖춰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