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내용
의뢰인은 오랜 기간 시댁 어른을 모시며 혼인생활을 이어 왔습니다. 의뢰인은 그동안 상대방이 생활비를 지급하지 않았고, 생활 문제로 윽박질렀으며, 흉기로 위협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나친 의심과 간섭으로 보이는 행동도 있었다고 하며, 이와 관련한 증거 자료를 갖고 있습니다.
의뢰인은 이혼과 함께 재산분할을 청구하려고 하며, 소장을 접수하기 전 단계입니다. 의뢰인은 시댁 어른을 봉양한 대가로 다른 가족의 양해 아래 토지와 관련한 부분을 받았다는 입장입니다. 원래 의뢰인 명의였던 부동산은 현재 채무만 남은 상태라고 합니다. 또 과거 치료 이력과 현재 건강상태가 소송에서 고려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자녀들은 재산분할 문제에 관여하기를 원하지 않으며, 의뢰인의 거주지와 소송이 진행될 법원이 멀리 떨어져 있어 소통 방식도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쟁점
- 오랜 기간 시댁 어른을 모신 점이 재산분할에서 어떻게 평가되는지, 이와 관련해 받은 토지를 어떻게 볼 것인지
- 의뢰인 명의였던 부동산과 그에 따른 채무를 분할 대상과 비율에서 어떻게 정리할 것인지
- 상대방의 폭언·협박 등 혼인 파탄 경위와 의뢰인의 건강상태를 어떻게 입증할 것인지
변호사의 조언
- 소장 접수 전에 제출할 자료부터 정리하세요. 의뢰인이 정리한 내용과 갖고 있는 자료를 먼저 대조해 사실관계가 빠지거나 어긋나지 않는지 확인한 뒤 소장을 준비하도록 안내했습니다.
- 시댁 어른을 모신 기간과 토지를 받게 된 경위를 구체적으로 정리하세요. 의뢰인은 오랜 봉양의 대가로 다른 가족의 양해 아래 받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경위가 재산분할에서 어떻게 평가되는지가 쟁점이므로, 봉양의 내용과 기간을 보여 줄 자료를 함께 준비하도록 조언했습니다.
- 혼인 파탄 경위와 건강상태를 뒷받침할 자료를 모으세요. 생활비 미지급, 협박, 지나친 의심 정황은 확보한 자료를 중심으로 정리하도록 했습니다. 과거 치료 이력과 현재 건강상태는 필요하면 사실조회를 통해 확인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조언했습니다.
- 부동산과 채무의 명의, 취득 경위, 사용처를 확인하고 상대방의 주장에 대비하세요. 부동산과 채무 관계를 포함해 상대방이 내세울 수 있는 주장을 미리 예상하고 각각의 대응 논리를 마련하도록 안내했습니다. 거주지와 법원이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소통 방식도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재산분할은 혼인 중 누가 어떤 방식으로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인 자료로 보여 줄 수 있느냐에 따라 논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사와 부양에 기여한 내용, 재산 명의와 채무 관계를 이혼을 결심한 초기에 미리 정리해 두시길 권합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