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상담사례

학폭위 대응 | 영상 SNS 게시로 신고된 중학생 상담사례

중학생이 수업 중 촬영한 영상을 동의 범위 밖의 SNS에 올려 학교폭력으로 신고된 뒤, 확인서 작성과 사과 방식을 점검한 상담입니다.

학교폭력 · 읽는 시간 약 4분 ·

한눈에 보기

상황
수업 중 촬영한 영상을 동의받지 않은 SNS 계정에도 올려 신고되었고, 학급 내 분리조치가 시행된 단계입니다.
쟁점
단톡방 게시 동의가 SNS 게시에까지 미치는지와 사과의 시점·방식이 쟁점입니다.
대응
확인서를 제출 전에 점검하고, 사과 문구를 검토한 뒤 의견서 작성과 심의 출석을 준비합니다.

상담 내용

의뢰인은 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 음악 수업 시간에 같은 반 학생의 수행평가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학급 단톡방에 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상대방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의뢰인은 이후 새로 만든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같은 영상을 올렸고, 이 부분은 별도의 동의를 받지 않았습니다. 상대방이 며칠 뒤 영상을 발견해 학교에 신고했습니다. 상대방 측은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의뢰인은 처음에는 개인 사과만 가능하다고 했다가 입장을 바꿔 단톡방에 사과하려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학교폭력 사안으로 접수되어 학급 내 분리조치가 시행된 단계입니다.

의뢰인은 학교폭력에 해당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사과할 뜻이 있습니다. 학교장 자체해결로 조기에 마무리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학생확인서와 보호자확인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신고와 별개로 단톡방에 사과를 먼저 올려도 되는지 문의하셨습니다.

쟁점

  • 단톡방 게시에 대한 동의가 인스타그램 게시에까지 미친다고 볼 수 있는지
  • 학교 내 영상 공유가 흔한 문화라는 사정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 사과 시도의 시점과 방식이 사안 판단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변호사의 조언

  1. 확인서는 제출 전에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학생확인서와 보호자확인서는 조사 단계의 기초 자료가 됩니다. 그래서 의뢰인이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 작성 방향을 상의하시도록 안내했습니다.
  2. 동의받은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구분해 정리합니다. 단톡방 게시는 동의를 받았고 인스타그램 게시는 별도 동의 없이 이루어졌다는 점을 사실대로 정리해야 합니다. 그 위에서 영상을 올리게 된 경위와 당시 생각을 일관되게 밝히는 방향으로 자문합니다.
  3. 사과는 문구와 시점을 먼저 검토한 뒤에 합니다. 사과의 뜻이 있더라도 표현에 따라 사실관계를 인정하는 것으로 읽힐 수 있고, 상대방이 이미 한 차례 거부한 상황입니다. 단톡방에 올리기 전에 사과 문구를 함께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4. 학폭위 의견서를 작성하고 출석에 대비합니다. 정해진 제출기한 안에 의견서를 내고 심의 출석까지 준비합니다. 의뢰인의 입장과 사과 의사를 정리해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참고

SNS에 올린 영상은 처음 동의받은 범위를 벗어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신고가 접수된 뒤에는 확인서 작성과 사과 방식도 심의 과정에서 함께 살펴보므로, 직접 대응하기 전에 먼저 점검받으시길 권합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상담 전에 이것을 챙겨 주세요

  • 영상을 올린 경위와 당시 생각을 순서대로 메모
  • 동의받은 게시와 받지 않은 게시를 구분해 정리
  • 게시물과 관련 대화 화면을 그대로 보관
  • 학교에서 받은 통지문과 안내 서류 모으기
  • 확인서·사과문은 제출하기 전에 먼저 점검받기
PROCESS

학폭위 대응 진행 절차

일반적인 흐름이며, 사건에 따라 순서와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신고 접수학교에 사안이 신고되면 학교폭력 사안으로 접수되고, 필요한 경우 분리조치 같은 긴급한 보호 조치가 먼저 이루어집니다.
  2. 사안 조사관련 학생과 보호자에게 확인서를 받고, 학교가 사실관계를 조사합니다. 이때 작성한 내용이 이후 판단의 기초 자료가 됩니다.
  3. 자체해결 검토학교는 사안의 정도와 피해 측 의사 등을 살펴 학교장 자체해결로 마무리할 수 있는지 검토합니다.
  4. 심의 준비심의가 열리면 정해진 기한 안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출석 요청에 대비해 진술 내용을 정리합니다.
  5. 심의와 조치 결정학폭위가 사실관계와 학생의 반성·화해 노력 등을 종합해 조치 여부와 내용을 결정하고 통보합니다.
  6. 불복 절차 검토결정에 이의가 있으면 짧은 기한 안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절차가 있어, 통보 직후 내용을 검토해야 합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학교장 자체해결은 어떤 경우에 가능한가요?

일반적으로 피해 정도가 크지 않고 지속적인 행위가 아닌 경우 등 일정한 요건이 필요하며, 피해 측의 동의도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요건에 해당하는지는 학교가 사안별로 판단하므로 접수 초기에 상황을 정리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학생확인서와 보호자확인서는 바로 작성해서 내야 하나요?

학교에서 작성을 요청하더라도 기재한 내용은 이후 판단 자료로 쓰일 수 있습니다. 기억나는 사실을 먼저 시간순으로 정리하고, 추측이나 감정적인 표현은 줄여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출 전에 점검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과를 하면 심의에서 도움이 되나요?

진심 어린 사과와 관계 회복 노력은 심의 과정에서 함께 살펴보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표현에 따라 사실관계를 인정하는 것으로 읽힐 수도 있고,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방식이면 오히려 갈등이 커질 수 있습니다. 문구와 전달 방법을 먼저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학폭위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조치를 정하나요?

행위의 내용과 지속성, 피해 정도, 학생의 반성 여부, 화해 노력 등을 종합해 판단합니다. 같은 유형의 사안이라도 구체적인 경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어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조치 결정에 동의할 수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결정을 통보받은 뒤 정해진 불복 절차를 통해 다시 판단받을 수 있습니다.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기한이 짧으므로, 통보서를 받으면 바로 내용을 확인하고 대응 방향을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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