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상담사례

학교폭력 맞신고 | 신고당한 중학생 상담사례

개학 직후 같은 반 학생에게 신고당한 중학생이 사실무근을 주장하며, 자신이 겪은 괴롭힘을 맞신고하려는 상황을 다뤘습니다.

학교폭력 · 읽는 시간 약 5분 ·

한눈에 보기

상황
같은 반 학생에게 따돌림과 인형 폭행으로 신고당했고, 학생·학부모 확인서는 이미 제출한 상태였습니다.
쟁점
신고된 행위가 실제 있었는지와 학교폭력에 해당하는지, 의뢰인이 당한 괴롭힘을 어떻게 입증할지가 쟁점이었습니다.
대응
맞신고를 서둘러 접수하고, 기존 확인서와 객관적 증거를 바탕으로 진술서와 의견서를 정리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상담 내용

중학교 2학년인 의뢰인은 개학한 지 며칠 되지 않아 같은 반 학생인 상대방으로부터 다른 친구 3명과 함께 학교폭력으로 신고를 당했습니다. 신고 내용은 의뢰인이 상대방을 투명인간 취급했고 인형으로 때렸다는 것입니다. 학교가 학생 확인서와 학부모 확인서를 급하게 요구해, 의뢰인은 신고 내용이 사실무근이라는 점과 오히려 자신이 상대방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적어 제출했습니다. 보호자도 같은 취지의 확인서를 냈습니다.

의뢰인은 인형 건에 대해 한때 반 아이들이 서로 인형을 던지며 놀던 시기가 있었고, 누군가 던진 인형이 상대방 팔 사이를 스친 것이 전부라고 합니다. 함께 신고당한 학생 중 일부는 이미 상대방을 맞신고했다고 들었습니다. 의뢰인도 맞신고를 하려 하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의뢰인은 상대방의 괴롭힘 때문에 스스로 피해 다녔고, 수련회 때는 오히려 혼자 있는 상대방과 함께 다녀 주었다며 이 점을 꼭 밝히고 싶어 합니다.

쟁점

  • 신고된 따돌림(투명인간 취급)과 인형 폭행 주장이 실제 있었는지, 있었다면 학교폭력으로 볼 수 있는지
  • 의뢰인이 상대방에게 당했다는 괴롭힘을 어떤 증거로 뒷받침할 것인지
  • 맞신고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접수해야 신고된 건과 함께 심의될 수 있는지

변호사의 조언

  1. 상대방에 대한 맞신고를 서둘러 접수해야 합니다. 함께 신고당한 학생들은 이미 상대방을 신고한 상태입니다. 의뢰인도 학교와 소통하며 같은 절차에서 함께 다뤄지도록 최대한 빨리 신고해야 합니다. 시간이 촉박하면 간략한 신고서부터 접수하고, 자세한 내용은 의견서로 보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이미 낸 학생 확인서를 맞신고의 기초로 삼으세요. 의뢰인의 확인서에는 상대방에게 당한 일이 매우 구체적으로 적혀 있습니다. 내용이 신고에 대한 반박보다 상대방에 대한 신고에 가깝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별도의 진술서를 작성해 신고 내용에 반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진술을 뒷받침할 객관적 증거를 확인해 첨부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노트를 잡아당겨 구겨 놓은 일, 학원 숙제에 선생님에 대한 욕설을 써 놓은 일은 문자로 따진 내용이나 찍어 둔 사진이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진술서 내용을 뒷받침할 자료가 더 있는지 살펴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4. 신고된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합니다. 투명인간 취급 주장에 대해서는 오히려 상대방이 의뢰인을 그렇게 대하려 했다는 점을, 인형 건에 대해서는 반 전체가 인형을 던지며 놀던 중 일어난 일이라는 경위를 의견서에 정리합니다. 의뢰인이 가진 객관적 증거는 이 의견서와 함께 제출합니다.

참고

학교폭력 신고는 초기에 낸 서면이 이후 절차의 기본이 되므로, 확인서나 진술서를 내기 전에 기억과 증거를 먼저 정리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신고당한 건에 대한 방어와 맞신고는 서로 영향을 주므로 함께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상담 전에 이것을 챙겨 주세요

  • 학교에 이미 낸 확인서 사본과 기재 내용
  • 문자 대화, 사진 등 당시 상황이 담긴 자료
  • 시간 순서로 정리한 본인 기억 메모
  • 상황을 함께 지켜본 친구나 주변 사람
  • 학교가 안내한 서면 제출 일정과 방식
CASE GUIDE

학교폭력이란

학생을 대상으로 벌어진 신체적, 언어적, 온라인상의 괴롭힘을 두고 학교와 교육청의 절차가 진행되는 사안입니다. 신고에서 조치, 불복까지 단계가 정해져 있습니다. 학교 절차와 별도로 다른 절차가 이어지기도 하고, 양쪽 당사자가 모두 준비할 것이 있습니다.

신고에서 심의까지의 흐름

학교에 알려지면 사안을 확인하는 조사가 이루어지고,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마무리되는 경우와 심의 기구로 넘어가는 경우로 갈립니다. 심의로 가면 양쪽 학생과 보호자의 이야기를 듣고 조치가 정해집니다. 그 사이에 두 학생을 떨어져 있게 하는 조치가 먼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각 단계마다 기한이 정해져 있어 지금 어느 지점인지 확인하는 일이 앞에 옵니다. 학교 밖에서 벌어진 일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이면 이 절차로 다루어질 수 있습니다.

조치가 나온 뒤에 남는 일

정해진 조치에 다툴 것이 있으면 불복하는 절차가 마련되어 있고, 기한 안에 움직여야 합니다. 조치 내용이 학교 기록에 남는지, 언제까지 남는지도 확인 대상입니다. 조치와 별개로 금전에 관한 정리나 형사 절차가 이어지는 사안도 있습니다. 같은 학교를 계속 다니는 상황이라면 이후 생활을 어떻게 할지도 함께 이야기하게 됩니다. 상급 학교 진학과 관련해 무엇이 문제되는지 미리 확인해두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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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ESS

학교폭력 맞신고 진행 절차

일반적인 흐름이며, 사건에 따라 순서와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신고 접수피해를 주장하는 쪽이 학교에 신고하면 절차가 시작됩니다. 신고당한 쪽도 같은 방식으로 맞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2. 사안 조사학교가 관련 학생과 보호자에게 확인서를 받고 면담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합니다. 이때 낸 서면이 이후 절차의 기초가 됩니다.
  3. 증거·의견서 준비진술서와 의견서를 쓰고 문자, 사진 등 객관적 자료를 정리합니다. 신고된 건에 대한 방어와 맞신고 내용을 함께 계획합니다.
  4. 심의 진행학교폭력 여부와 조치 필요성을 따지는 심의가 열립니다. 관련 학생과 보호자가 의견을 진술할 기회가 주어질 수 있습니다.
  5. 조치 결정·통지심의 결과에 따라 각 당사자에 대한 조치 여부와 내용이 정해지고 서면으로 통지됩니다.
  6. 불복 절차 검토결과에 이의가 있으면 정해진 불복 절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짧은 기한 안에 해야 하므로 통지를 받으면 바로 검토해야 합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학교폭력으로 신고당했는데 맞신고를 하면 불리해지나요?

맞신고 자체가 불이익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내용이 사실에 근거해야 하고, 뒷받침할 자료가 있는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신고된 건에 대한 방어와 함께 일관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맞신고는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정해진 기한을 따로 두기보다, 신고된 건의 조사와 심의가 진행되기 전에 가능한 한 빨리 접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늦어지면 두 건이 함께 다뤄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시간이 촉박하면 간략한 신고서를 먼저 내고 내용은 의견서로 보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미 낸 확인서의 내용이 부족했다면 고칠 수 있나요?

이미 제출한 서면을 지울 수는 없지만, 추가 진술서나 의견서로 보완하거나 정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전 서면과 내용이 어긋나지 않도록 먼저 기재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증거가 진술밖에 없으면 불리한가요?

문자, 사진, 녹음처럼 객관적인 자료가 있으면 진술을 뒷받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료가 부족해도 진술의 구체성과 일관성, 주변 학생의 확인 등이 판단에 참고될 수 있습니다. 어떤 자료가 있는지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 신고한 경우 한꺼번에 심의되나요?

사안이 서로 관련되어 있으면 함께 다루어질 수 있지만, 학교의 판단과 접수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와 소통하며 같은 절차에서 다뤄지도록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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