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업무사례
아청법위반ㅣ성관계 동의 증명하려 촬영했다 아청법 위반한 의뢰인, 집행유예
아청법위반으로 처벌 위기에 놓인 의뢰인은 상대방도 성관계에 동의했다는 것을 증거로 남기기 위해 영상을 촬영했다가 아청법을 위반했으나,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습니다.
※ 본 업무사례는 대륜이 수행한 실제 사건으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11조 제1항(아동·청소년성착취물의 제작) 및 같은 법 제7조 제5항(위계·위력에 의한 간음·추행) 등 제공된 정보에 의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1. 아청법위반으로 형사처벌 위기에 놓이게 된 사연

아청법위반으로 형사처벌 위기에 놓이게 된 유경현(가명)씨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이 사건의 피해자인 이주희(가명)씨는 경현 씨와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생으로, 사건 당시 18세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어느 날 주희 씨는 학업 문제로 고민이 있다며 경현 씨를 불러냈습니다.
경현 씨 집 근처 야외 주차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주희 씨는 학교생활의 힘든 점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고, 경현 씨는 주희 씨를 진정시키려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에 신체 접촉이 있었습니다.
경현 씨는 더 이상의 신체 접촉은 안 되겠다고 판단해 근처 공원 화장실에서 세수라도 하고 오라고 권했습니다.
그러나 화장실 안으로 들어간 주희 씨가 먼저 경현 씨를 끌어안았고, 이후 두 사람은 용변 칸 안에서 성관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성관계 중, 경현 씨는 주희 씨가 '합의되지 않은 성관계'라고 주장하며 자신을 고소할까 문득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에 주희 씨가 동의했다는 사실을 증거로 남겨두기 위해 성관계 영상을 촬영하였습니다.
약 4개월 뒤, 경현 씨는 고소를 당했습니다.
경현 씨는 분명히 서로 동의 하에 진행한 성관계였다고 주장했으나, 이미 경찰로부터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은 상황이었습니다.
동의 하에 진행한 성관계로 인해 무거운 형사처벌 위기에 놓이게 된 경현 씨는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대륜의 형사변호사를 찾아와 대응 전략을 문의했습니다.
2. 아청법위반 사건을 맡은 대륜 형사변호사의 전략
아청법위반 사건을 맡은 형사변호사는 경현 씨와 수차례 상담을 진행한 이후 빠르게 핵심 쟁점을 파악했습니다.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다음과 같이 크게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관계 정리 — 위력 행사가 없었다는 정황을 객관적으로 구성
이 사건에서 가장 먼저 짚어야 할 부분은 성관계의 경위였습니다.
위력, 즉 지위나 권세 등을 이용해 상대방과 성관계를 맺었다는 혐의까지 인정되면 더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륜의 형사변호사는 경현 씨의 '위력으로 인한 성관계는 아니었다'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정황을 시간순으로 정리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공원 화장실이었고, 주희 씨에게는 소리를 지르거나 자리를 벗어날 기회가 충분히 있었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고소가 사건 약 4개월 뒤에야 이루어졌으며, 주희 씨는 4개월 간 별다른 말이 없었다는 점도 함께 짚으며 위력이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변호인 의견서 제출 — 촬영물의 사적 소지 목적과 2차 범행 부재 소명
촬영 행위에 대한 혐의 자체는 부인하기 어려운 사안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촬영했고 촬영 후에는 어떤 행동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책임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짚는 것이 현실적인 대응이었습니다.
형사변호사는 경현 씨가 해당 촬영물을 유포하거나 가공하지 않았다는 점을 설명하며 동의하에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을 남기려는 방어적인 목적이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해당 행위에 대해 경현 씨가 매우 반성하고 있다는 점 또한 설명했습니다.
다만 2차 가해가 없었다는 사정만으로 잘못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은 분명히 인정했습니다.
혐의를 무리하게 부정하기보다, 행위가 촬영에 그쳤다는 점을 죄책에 대한 참작 사유로 고려해 달라는 방향으로 논리를 구성한 것입니다.
양형자료 확보 — 동종전과 없음과 개선 가능성 소명
아동·청소년성착취물 제작죄는 법정형 하한이 높아, 양형을 받으려면 감경 사유가 충분히 인정되어야 합니다.
이에 따라, 경현 씨가 어떤 사람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보여주는 자료가 중요했습니다.
형사변호사는 경현 씨에게 동종전과가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가족들로부터 탄원서 받아 제출했습니다.
또한 경현 씨는 형사변호사를 통해 주희씨에게 깊이 사과하고 피해를 배상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약 3천 만원을 공탁했습니다.
이후 형사변호사는 경현 씨가 스스로 성범죄 재범 방지 교육을 듣는 등의 노력을 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경현 씨가 사회 안에서 충분히 교화될 수 있다는 점을 소명했습니다.
3. 아청법위반 대응 결과, 집행유예 판결
아청법위반 사건을 검토한 재판부는 경현 씨가 동종전과가 없고 가족들의 지지 속에서 깊이 반성하며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인 점을 눈여겨 봤습니다.
또한 촬영물을 외부에 유포하거나 이를 이용해 다른 영상을 제작하는 등 2차 범행으로 나아가지 않은 점을 확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3000만원을 공탁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사정을 종합하여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형사처벌을 걱정하며 전전긍긍하던 경현 씨는 집행유예 판결로 실형을 방어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며, 대륜의 형사변호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4. 아청법위반했다면? 형사처벌 수위와 주의사항
일반적으로 아청법위반이 문제가 되는 상황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청소년과 관련된 성적 영상을 촬영·소지·유포한 경우, 위계나 위력을 이용해 청소년과 성관계를 맺은 경우, 그리고 청소년의 성을 사는 경우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경현 씨의 사례에서 핵심이 된 혐의는 아동·청소년성착취물 제작으로, 아동·청소년이 등장해 성적 행위를 하거나 신체를 노출하는 내용을 영상·사진 등으로 촬영하면 성립할 수 있는 범죄입니다.
만약 상대방의 동의가 있었거나 개인적으로 소장할 목적이었더라도, 촬영 행위만으로도 범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 위반 행위 | 법정형 |
|---|---|
| 아동·청소년성착취물 제작·수입·수출 |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 |
| 아동·청소년에 대한 위계·위력에 의한 간음 |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 |
| 아동·청소년성착취물의 영리 목적 판매·대여·배포·제공 등 | 5년 이상 유기징역 |
| 아동·청소년성착취물 배포·제공·공연한 전시·상영 등 | 3년 이상 유기징역 |
| 아동·청소년성착취물 구입·소지·시청 | 1년 이상 유기징역 |
이렇게 유죄가 확정되면 신상정보 등록, 취업제한 등이 함께 부과될 수 있으며 구체적인 형사처벌 수위는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청법에서 말하는 '아동·청소년'은 19세 미만인 사람을 말합니다.
다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을 맞이한 사람은 제외됩니다.
'경찰 단계에서 끝내기' 시대는 끝났습니다

예전에는 아청법위반 사건이라도 혐의가 인정되지 않으면 경찰이 불송치 결정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경찰 조사만 잘 넘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경찰이 수사한 사건을 모두 검찰에 송치하는 '전건송치'를 의무화한 성폭력처벌법, 아동·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 등이 국회에서 의결됐기 때문입니다.
이 개정안들은 아동·청소년 성범죄 등에 대해 사법경찰관이 신속히 수사해 사건을 검사에게 송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 7대 범죄에 한해서는 공소청 검사가 중수청에 보완수사나 재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구조도 마련됐습니다.
쉽게 말해, 경찰에서 혐의없음 의견이 나오더라도 사건은 공소청 검사에게 넘어가 한 번 더 판단을 받게 됩니다.
사건이 경찰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은 경찰 단계에서 남긴 진술과 자료가 그대로 검사의 판단 근거가 된다는 뜻입니다.
즉 첫 조사에서 무심코 한 말 한마디, 정리되지 않은 사실관계는 이후 바로잡기 어렵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고 주의해서 대응을 시작해야 합니다.
대륜 형사변호사의 조력 사항
“굳이 대형로펌까지 가야 하나요? 사실대로 말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사실대로 말하는 것, 물론 중요합니다.
문제는 내 기억과 휴대폰 속 기록이 다를 때입니다.
"그때 분명 이렇게 말했는데" 싶어도, 실제 디지털증거자료에는 다르게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첫 조사 전에 진술과 기록을 맞춰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9위 로펌 대륜(25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은 이 과정을 부장급 변호사가 중심이 되어 사건 TF를 구성하고 디지털포렌식 센터와도 협업하며 원활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혐의를 다투는 근거와 양형자료를 처음부터 따로 준비하고, 필요하다면 피해회복 방안과 신상정보 등록 같은 부수처분까지 미리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경찰조사 동행 및 진술 전 사실관계 정리 등을 조력해드릴 수도 있습니다.
첫 조사에서 한 말은, 끝까지 따라옵니다.
그러니 조사실에 들어가기 전에 무엇을 말할지, 어떻게 상황을 설명할지 미리 🔗법률상담예약을 통해 정리해 두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법무법인(유한) 대륜의 실제 업무 사례를 바탕으로 일부 각색하여 작성되었으며, 저작권은 당사에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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