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상담사례

학교폭력 폭행사주 | 억울함을 호소하는 가해학생 상담사례

점심시간에 장난삼아 한 말 때문에 폭행 사주 혐의로 학교폭력 신고를 당한 중학생이 학교 조사 진술 방향과 서면 대비를 상담한 사례입니다.

학교폭력 · 읽는 시간 약 4분 ·

한눈에 보기

상황
같은 반 친구에게 한 스파링 언급이 문제 되어 폭행 사주 혐의로 신고를 당했습니다.
쟁점
말과 이후 발생한 폭행 사이에 사주라고 볼 만한 관련성이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대응
시간 흐름과 이전 진술을 정리하고 조사와 심의 단계별로 대비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상담 내용

중학교 3학년인 의뢰인은 같은 학교 학생 사이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으로 학교폭력 신고를 당했습니다. 점심시간에 같은 반 친구에게 장난삼아 다른 반 학생과 스파링을 해보라고 말한 적이 있고, 이 말 때문에 폭행을 사주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 학생은 평소 장난을 치며 지내던 친한 사이였습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화장실에서 두 학생이 장난을 주고받았고, 그 뒤 직접 폭행이 있었다고 합니다. 의뢰인은 자신의 말이 나온 지 한 시간가량 지나 벌어진 일이라 자신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학교의 조사를 앞두고 어떻게 진술해야 할지 자문을 구했고,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지 않는 결과를 원하고 있습니다.

쟁점

  • 점심시간에 한 말과 이후 발생한 폭행 사이에 '사주'라고 볼 만한 관련성이 있는지
  • 학교 조사에서 어떤 내용을 어떻게 진술해야 불리해지지 않는지
  • 의뢰인이 이전에 한 진술(교사 언급 등)과 일관되게 대응할 수 있는지

변호사의 조언

  1. 혐의를 인정하는 것처럼 들리는 진술은 피하십시오. 조사에서는 추측이나 평가를 섞지 말고 직접 보고 들은 구체적인 사실 위주로 말해야 합니다. 말의 취지가 왜곡되지 않도록 표현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시간 흐름을 정리해 두십시오. 의뢰인이 스파링을 언급한 시점, 그 후 화장실에서 있었던 일, 폭행이 발생한 시점을 순서대로 정리해야 합니다. 말이 나온 때와 사건 사이에 시간 간격이 있다는 점이 핵심 사실이 됩니다.
  3. 이전 진술 내용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의뢰인이 교사가 스파링을 언급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보이는데, 담임 수업 시간에 실제로 어떤 진술을 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 내용에 맞춰 대응 방안을 세워야 진술이 엇갈리지 않습니다.
  4. 전담기구 조사와 심의위원회에 단계적으로 대비하십시오. 학교폭력 전담기구 조사에서의 진술 방법을 사전에 안내받고, 심의위원회가 열릴 것에 대비해 의견서 등 서면 자료도 준비해야 합니다. 의뢰인과 보호자가 어떤 입장을 취할지 먼저 정해야 대응 방향도 정해집니다.

참고

학교폭력 조사에서는 초기에 한 진술이 이후 절차에서도 기준이 되기 쉽습니다. 조사 전에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진술 방향을 점검해 두시길 권합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상담 전에 이것을 챙겨 주세요

  • 사건 당일 말과 행동을 시간 순서로 적은 메모
  • 학교에 이미 했던 진술의 내용과 시점
  • 현장에 있던 학생 등 목격자 정보
  • 관련 학생들과 주고받은 메시지·대화 기록
  • 학교에서 받은 신고 접수·조사 안내 문서
CASE GUIDE

학교폭력이란

학생을 대상으로 벌어진 신체적, 언어적, 온라인상의 괴롭힘을 두고 학교와 교육청의 절차가 진행되는 사안입니다. 신고에서 조치, 불복까지 단계가 정해져 있습니다. 학교 절차와 별도로 다른 절차가 이어지기도 하고, 양쪽 당사자가 모두 준비할 것이 있습니다.

신고에서 심의까지의 흐름

학교에 알려지면 사안을 확인하는 조사가 이루어지고,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마무리되는 경우와 심의 기구로 넘어가는 경우로 갈립니다. 심의로 가면 양쪽 학생과 보호자의 이야기를 듣고 조치가 정해집니다. 그 사이에 두 학생을 떨어져 있게 하는 조치가 먼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각 단계마다 기한이 정해져 있어 지금 어느 지점인지 확인하는 일이 앞에 옵니다. 학교 밖에서 벌어진 일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이면 이 절차로 다루어질 수 있습니다.

조치가 나온 뒤에 남는 일

정해진 조치에 다툴 것이 있으면 불복하는 절차가 마련되어 있고, 기한 안에 움직여야 합니다. 조치 내용이 학교 기록에 남는지, 언제까지 남는지도 확인 대상입니다. 조치와 별개로 금전에 관한 정리나 형사 절차가 이어지는 사안도 있습니다. 같은 학교를 계속 다니는 상황이라면 이후 생활을 어떻게 할지도 함께 이야기하게 됩니다. 상급 학교 진학과 관련해 무엇이 문제되는지 미리 확인해두는 편이 낫습니다.

학교폭력 자세히 보기 →

PROCESS

학교폭력 폭행사주 진행 절차

일반적인 흐름이며, 사건에 따라 순서와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신고 접수피해 주장 학생 측이나 교사 등이 학교에 신고하면 사안이 접수되고 학교가 관련 학생과 보호자에게 알립니다.
  2. 전담기구 조사학교폭력 전담기구가 관련 학생과 목격 학생을 면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합니다. 이때의 진술이 이후 절차의 기초 자료가 되기 쉽습니다.
  3. 사안 보고·회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의 사안 처리 방향이 정해지고, 심의위원회에서 다룰 사안은 심의 절차로 넘어갑니다.
  4. 의견 진술 준비심의위원회에 출석해 의견을 말하거나 서면 의견서와 증빙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5. 심의·조치 결정심의위원회가 사실관계와 경위를 종합해 조치 여부와 내용을 정하고, 그 결과가 통지됩니다.
  6. 불복 절차 검토결정에 동의하기 어렵다면 정해진 불복 절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한이 짧으므로 통지서의 안내를 바로 확인해야 합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직접 때리지 않고 말만 했는데도 폭행 사주로 신고될 수 있나요?

신고 자체는 가능합니다. 다만 사주로 인정되려면 말의 내용과 맥락, 말이 나온 시점, 이후 행위와의 관련성 등이 종합적으로 살펴집니다. 말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곧바로 인정된다고 볼 수는 없으며, 관련성이 부족하다는 점은 다툴 수 있습니다.

평소 친한 사이의 장난이었다는 점이 고려되나요?

관련 학생들의 평소 관계와 대화 분위기는 말의 취지를 판단하는 사정으로 검토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장난이라는 주장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 당시 상황을 뒷받침하는 진술이나 대화 기록 등을 함께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 조사에서는 어떤 점에 주의해서 진술해야 하나요?

추측이나 평가보다 직접 보고 들은 사실을 중심으로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억이 불분명한 부분은 불분명하다고 말하고, 앞서 했던 진술과 어긋나지 않는지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조사 전에 시간 순서를 정리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조치를 받으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나요?

조치의 종류에 따라 기록 여부와 보존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떤 조치가 거론되는지에 따라 대응 방향도 달라지므로, 결정 전 단계부터 조치별 영향을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심의위원회 결정에 동의하기 어려우면 어떻게 하나요?

결정 통지서에 안내된 불복 절차를 통해 다시 판단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기한은 짧으므로 통지를 받은 즉시 안내 내용과 제출 서류를 확인해야 합니다.

REVIEWS

의뢰인이 남긴 후기

  • 사이버학교폭력 | 교제 중 갈등으로 사이버 학교폭력 신고, 조치없음 결정 받아냈습니다.

    사이버학교폭력 관련 상담을 요청한 의뢰인은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였습니다. 의뢰인의 자녀는 같은 학교 여학생과 교제하던 중, 감정적 갈등으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헤어졌고, 의뢰인의 자녀는 친구들에게 상대 학생에 관한 좋지 않은 소문을 냈습니다. 여학생은 소문 유포 등을 이유로 의뢰인의 자녀를 학교폭력으로 신고했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자녀

    2026-08-18

  • 학교폭력행정심판 | 8호 처분 위기, 학교폭력 행정심판 청구 기각으로 방어했습니다.

    학교폭력행정심판 관련 상담을 요청한 의뢰인은 초등학교 4학년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였습니다. 의뢰인의 아이는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같은 반 친구(이하 피해자)와 다투었습니다. 피해자는 의뢰인의 아이가 자신의 목을 조르고 심한 욕설과 함께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며, 학교폭력 신고를 진행했습니다. 결국 의뢰인의 아이는 학폭위 절차에서 2호 징계처분을

    2026-08-17

  • 변호사님 큰 힘이 되었습니다.

    변호사를 찾아주신 의뢰인은 같은 반 학생을 폭행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의뢰인은 평소 피해 학생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사건 당일에도 머리카락을 잡는 장난을 한 것에 불과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셨습니다. 이에 변호사는 사건 경위를 면밀히 검토하고 불기소를 목표로 한 방어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변호사는 학폭위 처분 내용을 근거

    2026-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