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상담사례

학교폭력 가해 신고 | 맞신고를 고민하는 학부모 상담사례

같은 반 친구의 학교폭력 신고를 받은 중학생 학부모가 인정할 부분과 과장된 부분을 구분하고 맞신고와 후속 대응을 상담한 사례입니다.

학교폭력 · 읽는 시간 약 4분 ·

한눈에 보기

상황
자녀가 학교폭력으로 신고되어 사과와 보상을 했고, 조사와 심의 절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쟁점
인정할 부분과 다툴 부분의 구분, 과장 주장의 입증, 맞신고의 일관성이 쟁점이었습니다.
대응
확인서 사전 준비, 친구 진술서 재정비, 자녀와의 사실관계 정리를 조언했습니다.

상담 내용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의뢰인은 같은 반 친구가 자녀를 학교폭력으로 신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고 내용은 한 달가량 때리고 괴롭혔다는 주장, 소지품 훼손, 욕설, 체육시간에 얼굴을 때려 코피가 나게 했다는 것 등입니다. 자녀는 일부 행위를 인정하지만, 괴롭힘이 한 달 내내 이어졌다는 부분은 최근 두어 차례에 그쳤다며 과장되었다고 말합니다.

의뢰인은 상대방 부모를 만나 사과했고, 훼손된 물건은 시중 가격보다 넉넉하게 보상했습니다. 아직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조사는 시작되지 않았고, 후속 심의 절차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신고 이후 스트레스를 받던 자녀가 수업 중 교사의 지도에 따르지 않아 교권침해 신고까지 접수된 상태입니다. 의뢰인은 인정할 부분은 사과하되 과장된 부분은 바로잡고 싶어 합니다. 상대방을 맞신고하는 방안과, 앞으로 있을 수 있는 형사·민사 대응에 대한 대비도 원하고 있습니다.

쟁점

  • 신고 내용 중 인정할 부분과 증거가 없어 다툴 수 있는 부분을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
  • 기간·횟수가 과장되었다는 주장을 어떤 자료로 뒷받침할 것인가
  • 맞신고를 어떤 내용으로, 기존 진술과 모순되지 않게 구성할 것인가

변호사의 조언

  1. 조사 일정이 나오기 전에 확인서부터 준비하세요. 전담조사관 조사는 곧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확인서와 보호자확인서를 미리 작성해 두어야 조사 일정이 나왔을 때 서두르다 실수하지 않습니다.
  2. 친구들의 확인서는 형식과 내용을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자녀가 만든 질문지에 친구들이 답을 적는 방식으로 받은 확인서는 내용이 조악하고 형식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학교에 확인한 뒤 가급적 회수하고, 친구들의 진술서를 새로 받아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자녀와 직접 대면해 사실관계를 정리하세요. 의뢰인이 정리한 내용만으로는 사건 전체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자녀와 면담하여 인정할 부분과, 증거가 없어 인정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을 구분해야 합니다. 신고된 사건과 맞신고 사건 모두에서 일관된 내용으로 정리한 뒤, 신고할 수 있는 사안만 추려 신고서를 작성합니다.
  4. 교권침해 건은 잘못을 인정하는 전제로 선처를 구하는 방향으로 준비합니다. 이 부분은 다투기보다 이후 절차에 대한 자문을 받으며 대응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참고

학교폭력 사안에서는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과장된 부분은 자료로 바로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술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어야 하므로, 서면을 내기 전에 사실관계를 먼저 정리해 두시길 권합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상담 전에 이것을 챙겨 주세요

  • 신고서에 적힌 행위와 기간, 횟수를 항목별로 정리한 메모
  • 자녀가 직접 말한 사실관계를 날짜 순서로 적은 기록
  • 사건 전후의 메시지, 사진 등 객관적 자료
  • 상대방과 주고받은 사과·보상 관련 내용
  • 학교에서 받은 안내문과 제출한 서류 사본
CASE GUIDE

학교폭력이란

학생을 대상으로 벌어진 신체적, 언어적, 온라인상의 괴롭힘을 두고 학교와 교육청의 절차가 진행되는 사안입니다. 신고에서 조치, 불복까지 단계가 정해져 있습니다. 학교 절차와 별도로 다른 절차가 이어지기도 하고, 양쪽 당사자가 모두 준비할 것이 있습니다.

신고에서 심의까지의 흐름

학교에 알려지면 사안을 확인하는 조사가 이루어지고,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마무리되는 경우와 심의 기구로 넘어가는 경우로 갈립니다. 심의로 가면 양쪽 학생과 보호자의 이야기를 듣고 조치가 정해집니다. 그 사이에 두 학생을 떨어져 있게 하는 조치가 먼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각 단계마다 기한이 정해져 있어 지금 어느 지점인지 확인하는 일이 앞에 옵니다. 학교 밖에서 벌어진 일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이면 이 절차로 다루어질 수 있습니다.

조치가 나온 뒤에 남는 일

정해진 조치에 다툴 것이 있으면 불복하는 절차가 마련되어 있고, 기한 안에 움직여야 합니다. 조치 내용이 학교 기록에 남는지, 언제까지 남는지도 확인 대상입니다. 조치와 별개로 금전에 관한 정리나 형사 절차가 이어지는 사안도 있습니다. 같은 학교를 계속 다니는 상황이라면 이후 생활을 어떻게 할지도 함께 이야기하게 됩니다. 상급 학교 진학과 관련해 무엇이 문제되는지 미리 확인해두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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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ESS

학교폭력 가해 신고 진행 절차

일반적인 흐름이며, 사건에 따라 순서와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신고 접수피해 주장 학생 측이 학교에 사안을 신고하면 학교가 접수하고 관련 학생과 보호자에게 절차를 안내합니다.
  2. 사안 조사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등이 관련 학생과 목격 학생을 면담하고 확인서를 받아 사실관계를 조사합니다.
  3. 확인서 작성학생확인서와 보호자확인서를 작성해 제출합니다. 이 내용은 이후 판단의 기초 자료가 되므로 일관성이 중요합니다.
  4. 심의 진행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의위원회가 열리고, 관련 학생 측은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5. 조치 결정심의 결과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조치 여부와 그 내용이 결정되어 통지됩니다.
  6. 불복 절차결정에 이의가 있으면 정해진 짧은 기한 안에 행정심판이나 소송 등으로 다투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학교폭력 신고를 받으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하나요?

먼저 신고된 내용을 정확히 확인하고 자녀와 차분히 대화하며 사실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면을 내기 전에 정리해 두면 이후 진술이 엇갈리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조사 전에 변호사 자문을 받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맞신고하면 불리한 부분이 줄어드나요?

맞신고는 별개의 사안으로 판단되며, 그 자체로 기존 신고 내용에 영향을 준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두 사건의 진술이 서로 모순되면 신빙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맞신고할 만한 사실이 실제로 있는지부터 따져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해 학생 측에 사과하고 보상하면 절차에 도움이 되나요?

진심 어린 사과와 피해 회복 노력은 사안을 살피는 과정에서 고려될 수 있는 사정입니다. 다만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사과의 방식과 시점에 따라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사과 내용과 보상 경위는 기록으로 남겨 두시길 권합니다.

학교폭력 사안이 형사나 민사 절차로 이어질 수도 있나요?

학교 내 절차와 별개로 사안의 내용에 따라 형사 고소나 손해배상 청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각 절차는 판단 기준이 달라 서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학교 단계에서 낸 진술과 서류도 신중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친구들에게 확인서나 진술서를 받아도 되나요?

받을 수는 있지만 작성 방식이 중요합니다. 특정 답을 유도하는 질문지 형태는 신빙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목격한 내용을 본인의 말로 쓰게 하는 편이 낫습니다. 제출 전에 학교 절차상 허용되는 방식인지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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