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상담사례

학교폭력 가해 | 학폭위를 앞둔 중학생 상담사례

친했던 같은 반 친구와의 장난이 학교폭력으로 신고되어 학폭위를 앞둔 중학생 가해 관련 상담으로, 관계 맥락과 과장된 기재 내용의 정리를 다뤘습니다.

학교폭력 · 읽는 시간 약 4분 ·

한눈에 보기

상황
친했던 같은 반 친구에게 한 장난성 행동이 신고되어 학폭위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쟁점
행위를 인정하는 사안에서 친밀한 관계와 경위가 어떻게 고려되는지가 쟁점이었습니다.
대응
관계 자료와 의견서로 맥락을 설명하고, 과장된 기재는 바로잡는 방향을 안내했습니다.

상담 내용

의뢰인은 중학생 자녀가 같은 반 친구에 대한 학교폭력 가해 관련 학생으로 신고되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자녀와 상대방은 개인 메시지를 계속 주고받을 만큼 친한 사이였고, 서로 놀리며 장난치는 관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평소 자녀의 키가 작다며 놀려 왔고, 자녀가 이에 기분이 상한 채 장난스럽게 한 행동들이 학교폭력으로 신고되었습니다.

신고된 내용은 올해 초 뒤에서 상대방의 후드 모자를 얼굴에 씌워 호흡이 불편했다는 것, 이동하는 상대방을 향해 발로 차는 동작을 한 것, 하반기에 쉬는 시간 중 머리카락을 잡아당긴 것, 치약이 묻은 옷을 상대방의 필통에 닦고 항의하는 상대방에게 큰소리로 응대한 것입니다. 자녀는 전담조사관 조사에서 행위를 모두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상대방 측에 사과했으나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의뢰인은 혐의 자체를 다투지는 않으며, 처분이 가능한 한 가벼운 수준에서 나오기를 바랍니다. 선임 시기와 처분 수위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도 희망했습니다.

쟁점

  • 행위를 인정하는 경우에도 두 학생이 평소 친밀했던 관계라는 점이 처분 판단에서 어떻게 고려되는지
  • 통지서에 적힌 "호흡 불편", "수차례"라는 표현이 사실에 부합하는지
  • 상대방의 평소 놀림이 자녀의 행동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변호사의 조언

  1. 행위는 인정하되, 관계의 맥락을 분명히 밝히세요. 두 학생이 평소 서로 장난을 주고받을 만큼 수평적인 관계였다는 점을 보조인 의견서에 담아야 합니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상대방과 주고받은 메시지 등을 제출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일방적인 가해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리하세요. 자녀의 행동이 상대방이 평소 키가 작다며 놀리고 장난친 사실과 관련이 있다는 점을 의견서에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과장되었거나 불명확한 표현은 바로잡아야 합니다. 호흡이 불편했다는 부분은 진단서가 없어 불명확합니다. 지속성 측면에서도 실제로는 1~2차례에 불과한 행위가 "수차례", "여러 차례"로 기재되어 있어, 가해 사실이 과장된 부분이 있다는 점을 짚어야 합니다.
  4. 반성문 등 정상 관계 자료를 미리 준비하세요. 학폭위 일정이 임박했으므로 의견서 작성과 함께 반성문 등 참작 자료를 서둘러 모으셔야 합니다. 처분 수위를 가능한 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준비합니다.

참고

학폭위는 일정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통지를 받으면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행위를 인정하는 사안이라도 관계와 경위, 사실과 다른 기재 내용을 정리해 두면 판단에 반영될 여지가 있으니, 일찍 방향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상담 전에 이것을 챙겨 주세요

  • 통지서에 적힌 신고 내용과 표현 전체
  • 상대방과 주고받은 메시지 등 관계 자료
  • 행위 경위와 당시 상황을 순서대로 정리한 메모
  • 진단서 등 피해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료 유무
  • 반성문과 사과 시도 내역 등 참작 자료
CASE GUIDE

학교폭력이란

학생을 대상으로 벌어진 신체적, 언어적, 온라인상의 괴롭힘을 두고 학교와 교육청의 절차가 진행되는 사안입니다. 신고에서 조치, 불복까지 단계가 정해져 있습니다. 학교 절차와 별도로 다른 절차가 이어지기도 하고, 양쪽 당사자가 모두 준비할 것이 있습니다.

신고에서 심의까지의 흐름

학교에 알려지면 사안을 확인하는 조사가 이루어지고,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마무리되는 경우와 심의 기구로 넘어가는 경우로 갈립니다. 심의로 가면 양쪽 학생과 보호자의 이야기를 듣고 조치가 정해집니다. 그 사이에 두 학생을 떨어져 있게 하는 조치가 먼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각 단계마다 기한이 정해져 있어 지금 어느 지점인지 확인하는 일이 앞에 옵니다. 학교 밖에서 벌어진 일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이면 이 절차로 다루어질 수 있습니다.

조치가 나온 뒤에 남는 일

정해진 조치에 다툴 것이 있으면 불복하는 절차가 마련되어 있고, 기한 안에 움직여야 합니다. 조치 내용이 학교 기록에 남는지, 언제까지 남는지도 확인 대상입니다. 조치와 별개로 금전에 관한 정리나 형사 절차가 이어지는 사안도 있습니다. 같은 학교를 계속 다니는 상황이라면 이후 생활을 어떻게 할지도 함께 이야기하게 됩니다. 상급 학교 진학과 관련해 무엇이 문제되는지 미리 확인해두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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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ESS

학교폭력 가해 진행 절차

일반적인 흐름이며, 사건에 따라 순서와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신고 접수피해를 주장하는 쪽 또는 학교에 사안이 접수되고, 학교가 이를 확인하여 관련 학생과 보호자에게 알립니다.
  2. 사안 조사전담 조사자가 관련 학생들과 목격자를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로 정리합니다.
  3. 의견 준비심의 전에 조사 내용과 통지서의 기재를 확인하고, 경위와 관계를 설명하는 의견서와 증빙 자료를 준비합니다.
  4. 심의위원회위원회가 관련 학생과 보호자의 진술을 듣고 행위의 경위, 지속성, 반성과 화해 정도 등을 종합해 판단합니다.
  5. 조치 통지심의 결과에 따른 조치가 서면으로 통지되며, 조치의 종류에 따라 이행과 기록 관리가 이어집니다.
  6. 불복 절차조치에 이의가 있으면 정해진 기간 안에 재심이나 행정심판, 행정소송 등으로 다툴 수 있는지 검토합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학폭위에서 조치는 어떤 요소를 보고 정해지나요?

일반적으로 행위의 심각성과 지속성, 고의성, 관련 학생의 반성 정도, 피해 학생과의 화해 정도 등이 함께 고려됩니다. 같은 행위라도 경위와 관계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실관계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폭위 조치를 받으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나요?

조치의 종류에 따라 기재 여부와 보존, 삭제 기준이 다릅니다. 통지서에 적힌 조치 내용을 기준으로 해당 기준을 확인해야 하며, 불분명하면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피해 학생 측과 합의하지 못하면 불리한가요?

화해 정도는 판단 요소 중 하나이지만, 합의가 되지 않았다고 해서 곧바로 무거운 조치가 정해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합의가 어려운 경우에도 사과하려 한 노력과 반성의 내용을 자료로 남겨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통지서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적혀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심의 전에 의견서를 통해 해당 부분을 구체적으로 짚어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어떤 표현이 어떤 점에서 사실과 다른지, 이를 뒷받침할 자료가 있는지 함께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호사는 언제 선임하는 것이 좋은가요?

심의 일정이 빠르게 진행되는 편이라 조사 단계 또는 통지 직후에 상담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견서와 증빙 자료를 준비할 시간을 확보하려면 가능한 한 일찍 방향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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