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상담사례

학교폭력 전학처분 | 2주 내 전학 통보 상담사례

친구 사이의 장난이라 주장했지만 전학 처분을 받은 초등학생 사안에서, 전학 전에 처분 효력을 멈추는 집행정지를 어떻게 준비할지 다룬 상담입니다.

학교폭력 · 읽는 시간 약 4분 ·

한눈에 보기

상황
오래 친했던 학생의 신고로 열린 심의에서 전학 처분을 받았고, 전학 시점이 가까워진 상태입니다.
쟁점
장난이라는 주장과 진단서의 검토 여부, 처분의 과함, 전학 전 집행정지 가능 여부가 쟁점입니다.
대응
행정심판 집행정지 신청을 서둘러 준비하고, 필요하면 소송 단계에서 집행정지를 다시 신청합니다.

상담 내용

초등학교 고학년인 의뢰인은 같은 학교 다른 반 학생과 오랫동안 친하게 지냈고, 서로의 생일파티에도 참석하던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지난 1년 가까운 기간 동안 폭행과 부모 모욕 등이 있었다며 학교폭력으로 신고했습니다. 의뢰인은 친구 사이의 장난이었다고 주장했고, 본인도 상해진단서를 제출하며 대응했습니다.

심의 결과 의뢰인에게는 전학 처분이 내려졌고, 전학 시점이 2주 안으로 다가온 상태입니다. 의뢰인 측은 초등학생에게 전학 처분은 지나치다고 보고 처분을 다투려 합니다. 그래서 전학이 이뤄지기 전에 처분의 효력을 멈출 수 있는지부터 알고 싶어 합니다.

쟁점

  • 의뢰인의 "장난"이라는 주장과 제출한 상해진단서가 심의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되었는가
  • 초등학생에게 전학 처분이 사안에 비해 과한 것은 아닌가
  • 전학 시점 전에 처분의 효력을 멈추는 집행정지가 가능한가

변호사의 조언

  1. 행정심판 집행정지를 서둘러 신청해야 합니다. 전학이 2주 안으로 예정되어 있어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집행정지는 본안 판단이 나오기 전에 처분의 효력을 잠시 멈추는 절차입니다. 전학이 먼저 이뤄지면 되돌리기 어려우므로, 행정심판 단계에서 집행정지 신청을 먼저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진술서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회의록을 챙겨 바로 면담해야 합니다. 처분이 어떤 사실을 근거로 어떤 과정을 거쳐 내려졌는지는 회의록과 진술서에서 확인됩니다. 이 자료를 지참해 의뢰인과 조속히 면담하고, 의뢰인의 주장을 정리해 신청 이유에 담을 계획입니다. 신청을 서두르려면 이 면담이 먼저 이뤄져야 합니다.
  3. 행정소송 단계의 집행정지도 함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행정심판에서 집행정지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행정소송으로 이어가는 방안을 검토하게 됩니다. 이때 소송 단계의 집행정지는 심판 단계와 별도로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어느 단계에서든 처분의 효력을 멈추는 것을 목표로 준비합니다.

참고

학교폭력 처분은 불복 절차와 전학 일정이 맞물려 있어 시간 여유가 거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분 통지를 받으셨다면 통지서와 진술서, 회의록 등 관련 서류부터 확보해 가능한 한 빨리 상담받으시길 권합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상담 전에 이것을 챙겨 주세요

  • 처분 통지서(처분 내용과 불복 안내 부분)
  • 심의위원회 회의록과 진술서
  • 상해진단서 등 직접 제출한 자료
  • 전학 예정 시점과 불복 가능한 기한
  • 사건 전후의 메시지·대화 기록
CASE GUIDE

학교폭력이란

학생을 대상으로 벌어진 신체적, 언어적, 온라인상의 괴롭힘을 두고 학교와 교육청의 절차가 진행되는 사안입니다. 신고에서 조치, 불복까지 단계가 정해져 있습니다. 학교 절차와 별도로 다른 절차가 이어지기도 하고, 양쪽 당사자가 모두 준비할 것이 있습니다.

신고에서 심의까지의 흐름

학교에 알려지면 사안을 확인하는 조사가 이루어지고,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마무리되는 경우와 심의 기구로 넘어가는 경우로 갈립니다. 심의로 가면 양쪽 학생과 보호자의 이야기를 듣고 조치가 정해집니다. 그 사이에 두 학생을 떨어져 있게 하는 조치가 먼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각 단계마다 기한이 정해져 있어 지금 어느 지점인지 확인하는 일이 앞에 옵니다. 학교 밖에서 벌어진 일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이면 이 절차로 다루어질 수 있습니다.

조치가 나온 뒤에 남는 일

정해진 조치에 다툴 것이 있으면 불복하는 절차가 마련되어 있고, 기한 안에 움직여야 합니다. 조치 내용이 학교 기록에 남는지, 언제까지 남는지도 확인 대상입니다. 조치와 별개로 금전에 관한 정리나 형사 절차가 이어지는 사안도 있습니다. 같은 학교를 계속 다니는 상황이라면 이후 생활을 어떻게 할지도 함께 이야기하게 됩니다. 상급 학교 진학과 관련해 무엇이 문제되는지 미리 확인해두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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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ESS

학교폭력 전학처분 진행 절차

일반적인 흐름이며, 사건에 따라 순서와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처분 통지 확인심의 결과에 따라 학교에서 처분 통지를 받습니다. 처분 내용, 이행 시점, 불복 방법이 적혀 있으므로 먼저 확인합니다.
  2. 자료 확보·검토회의록, 진술서, 제출 증거를 확보해 처분 근거가 된 사실과 심의 과정을 살핍니다. 다툴 부분을 정리하는 기초 단계입니다.
  3. 행정심판 청구처분이 부당하다고 보면 행정심판을 청구합니다. 기한이 짧으므로 통지를 받은 뒤 서둘러 준비해야 합니다.
  4. 집행정지 신청본안 판단 전에 처분 효력을 잠시 멈춰 달라고 신청합니다. 전학이 이뤄지기 전에 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심판 청구와 함께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재결과 결과 확인행정심판위원회가 처분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판단해 재결을 내립니다. 처분이 유지될지, 취소나 변경될지가 이 단계에서 정해집니다.
  6. 행정소송 검토재결에 불복하면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소송 단계의 집행정지는 심판 단계와 별도로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학교폭력 전학 처분에 불복하려면 어떤 절차를 밟나요?

일반적으로 행정심판을 청구하거나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 절차 모두 기한이 짧으므로 처분 통지를 받은 뒤 바로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안에 따라 어떤 순서로 진행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집행정지를 신청하면 전학이 바로 멈추나요?

신청만으로 처분이 멈추는 것은 아닙니다. 법원이나 행정심판위원회가 처분을 그대로 진행할 때 생길 손해와 긴급성 등을 살펴 결정합니다. 받아들여질지는 사안마다 다르므로 결과를 미리 단정할 수 없습니다.

처분을 다투는 중에도 전학을 가야 하나요?

집행정지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는 처분의 효력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학 시점 전에 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시기를 미리 계획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가해 사실을 다투는 것과 처분 수위를 다투는 것은 다른가요?

다릅니다. 사실관계 자체를 다투는 경우도 있고, 사실은 일부 인정하더라도 학생의 나이와 경위에 비추어 처분이 과한지를 다투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부분을 다툴지에 따라 필요한 자료와 주장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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