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내용
의뢰인의 자녀가 학교 급식실에서 다른 학생과 시비가 붙었습니다. 상대방 학생이 먼저 자녀의 무릎을 발로 찼고, 이에 자녀가 상대방의 얼굴을 때렸습니다. 그 결과 상대방은 코뼈가 골절되어 수 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후 상대방 측이 자녀를 신고했고, 이미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입니다. 상대방 변호사는 의뢰인에게 합의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해 왔습니다. 의뢰인은 이 요구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쟁점
- 상대방이 먼저 발로 찬 사정이 자녀의 행위를 평가할 때 어떻게 고려되는가
- 상대방 측의 합의 요구를 어떻게 파악하고, 무리한 요구에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형사고소나 민사소송으로 이어질 경우, 자녀의 연령에 따른 대비
변호사의 조언
- 상대방의 요구사항부터 정확히 파악하십시오. 상대방 변호사와 소통하여 상대방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요구 내용을 알아야 합의 여부와 범위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 합의에 대한 의뢰인의 의사를 먼저 정리하십시오. 합의금을 지급할 의사가 있는지, 있다면 어느 범위까지 가능한지 미리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이 기준이 있어야 상대방 변호사와의 협의에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 자녀의 구체적인 진술서와 유리한 자료를 확보하십시오. 다툼이 시작된 경위와 상대방이 먼저 발로 찬 상황을 자녀가 구체적으로 정리한 진술서가 필요합니다. 이를 뒷받침할 증거자료와 목격자 진술도 함께 모아야 합니다.
- 무리한 요구에는 맞고소까지 검토하고, 형사·민사 절차에 대비하십시오. 상대방이 무리한 요구를 하면 맞고소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형사고소나 민사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으므로 자녀의 연령을 확인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참고
쌍방이 얽힌 학교폭력 사안은 먼저 맞은 사정이 있더라도 이후 행위로 생긴 결과에 대한 책임이 문제 될 수 있습니다. 상대방 측의 연락에 서둘러 답하기보다, 진술서와 증거를 먼저 갖춘 뒤 대응 방향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