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상담사례

학교폭력 가해학생 | 학폭위 앞둔 중학생 상담사례

친구 사이에서 벌어진 신체 접촉 행위로 학교폭력 신고를 받은 중학생이, 행위를 인정한 상태에서 학폭위와 형사 고소에 어떻게 대응할지 상담한 사례입니다.

학교폭력 · 읽는 시간 약 4분 ·

한눈에 보기

상황
친하던 친구에 대한 행위로 신고되어 전담기구 조치 후 학폭위를 앞두고 있습니다.
쟁점
행위를 인정한 상태에서의 대응 목표, 경위 평가, 형사 합의 시기가 쟁점입니다.
대응
처분 수위에 집중해 경위와 관계 자료를 정리하고, 합의 시기는 상황을 보며 판단합니다.

상담 내용

의뢰인은 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같은 학년 친구인 피해학생과 평소 게임도 함께 하고 어울려 다닐 만큼 친하게 지내왔습니다. 그러던 중 피해학생이 의뢰인의 이어폰을 숨겼다가 돌려준 일이 있었고, 이후 의뢰인이 약 2주간 피해학생의 손을 가위나 샤프로 찌르는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학교폭력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피해학생은 약 2주의 상해 진단서를 갖고 있고, 피해학생 측은 형사 고소도 한 상태입니다.

학교 전담기구 심의에서는 5일의 등교정지가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피해학생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로 가겠다고 하였습니다. 피해학생 측의 강한 항의로 의뢰인은 전담기구 심의에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의뢰인은 조사 단계에서 행위 사실을 모두 인정한 상태이며, 임시로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있는지, 인정한 상태에서도 대응이 필요한지, 처분 기록이 남으면 추후 방법이 있는지를 알고 싶어 합니다.

쟁점

  • 행위를 모두 인정한 상태에서 학폭위 단계의 대응 목표를 어디에 둘 것인가
  • 평소 친밀했던 관계와 사건 경위가 고의성·심각성·지속성 평가에 어떻게 반영될 수 있는가
  • 형사 고소가 함께 진행되는 상황에서 합의를 언제, 어떻게 시도할 것인가

변호사의 조언

  1. 사실관계를 다투기보다 처분의 수위에 집중해야 합니다. 의뢰인이 조사에서 행위를 모두 인정했으므로 사실 자체를 부인하기는 어렵고, 조치 없음을 목표로 삼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응의 초점은 가능한 한 가벼운 처분을 받는 데 두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2. 사건에 이른 경위와 평소 관계를 구체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두 학생은 위계나 강압적인 관계가 아니라 평소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습니다. 경위를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피해학생을 포함한 친구들과의 단체 대화방 같은 자료도 함께 모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고의성, 심각성, 지속성 항목에서 낮은 평가를 받아 최대한 경한 처분이 내려지도록 준비합니다.
  3. 형사 고소 건의 합의는 시기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형사 고소도 이루어졌으므로 결국 합의를 고려해야 합니다. 다만 피해학생 부모님이 감정적으로 매우 격한 상태여서, 합의 교섭의 시기는 사건을 진행하면서 상황을 보아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참고

학교폭력 사안에서 행위를 인정했더라도 경위와 평소 관계를 어떻게 정리해 보여주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심의 전에 자료를 차분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형사 절차가 함께 진행된다면 학교 절차와 형사 절차를 같이 살펴 대응해야 합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상담 전에 이것을 챙겨 주세요

  • 학교에서 받은 신고 접수·조사 관련 안내문
  • 사건 경위를 시간 순서대로 정리한 메모
  • 평소 관계를 보여주는 대화 내용이나 자료
  • 조사 때 한 진술 내용과 확인서 사본
  • 형사 절차가 진행 중이라면 관련 통지서류
CASE GUIDE

학교폭력이란

학생을 대상으로 벌어진 신체적, 언어적, 온라인상의 괴롭힘을 두고 학교와 교육청의 절차가 진행되는 사안입니다. 신고에서 조치, 불복까지 단계가 정해져 있습니다. 학교 절차와 별도로 다른 절차가 이어지기도 하고, 양쪽 당사자가 모두 준비할 것이 있습니다.

신고에서 심의까지의 흐름

학교에 알려지면 사안을 확인하는 조사가 이루어지고,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마무리되는 경우와 심의 기구로 넘어가는 경우로 갈립니다. 심의로 가면 양쪽 학생과 보호자의 이야기를 듣고 조치가 정해집니다. 그 사이에 두 학생을 떨어져 있게 하는 조치가 먼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각 단계마다 기한이 정해져 있어 지금 어느 지점인지 확인하는 일이 앞에 옵니다. 학교 밖에서 벌어진 일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이면 이 절차로 다루어질 수 있습니다.

조치가 나온 뒤에 남는 일

정해진 조치에 다툴 것이 있으면 불복하는 절차가 마련되어 있고, 기한 안에 움직여야 합니다. 조치 내용이 학교 기록에 남는지, 언제까지 남는지도 확인 대상입니다. 조치와 별개로 금전에 관한 정리나 형사 절차가 이어지는 사안도 있습니다. 같은 학교를 계속 다니는 상황이라면 이후 생활을 어떻게 할지도 함께 이야기하게 됩니다. 상급 학교 진학과 관련해 무엇이 문제되는지 미리 확인해두는 편이 낫습니다.

학교폭력 자세히 보기 →

PROCESS

학교폭력 가해학생 진행 절차

일반적인 흐름이며, 사건에 따라 순서와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신고 접수피해 측이나 학교 구성원이 학교폭력을 신고하면 학교가 사안을 접수하고 보호자에게 알립니다.
  2. 사안 조사담당 교사와 전담기구가 관련 학생들과 목격자 진술을 확인하고 조사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3. 전담기구 심의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안의 경중을 심의하고, 학교 차원에서 정리할 수 있는지 또는 심의위원회에 넘길지 판단합니다.
  4. 학폭위 심의심의위원회가 학생 진술과 자료를 검토하며, 의견 진술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후 조치 여부와 수위를 정합니다.
  5. 조치 통보·이행결정된 조치를 서면으로 통보받고 이행합니다. 조치에는 학생부 기재 여부 등 후속 영향이 따릅니다.
  6. 불복 절차결정에 이의가 있으면 정해진 기한 안에 행정심판이나 소송으로 다툴 수 있는지 검토합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학교폭력 가해학생으로 신고되면 먼저 무엇을 해야 하나요?

학교에서 받은 안내와 조사 내용을 확인하고, 사실관계를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조사 단계의 진술이 이후 심의에서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진술 전에 내용을 충분히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학폭위에서 학생이 직접 의견을 말할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심의 과정에서 가해 지목 학생과 보호자에게 의견을 진술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어떤 점을 어떻게 설명할지 미리 정리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학교폭력 조치를 받으면 기록이 남나요?

조치의 종류에 따라 학생부에 기재될 수 있고, 기재 후 정해진 요건에 따라 삭제 시점이 달라집니다. 어떤 조치가 어떻게 기록되는지는 결정 내용에 따라 다르므로 통보서를 꼼꼼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학교폭력과 형사 고소가 동시에 진행될 수 있나요?

학교 절차와 형사 절차는 별개이므로 함께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한쪽에서의 진술과 자료가 다른 쪽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두 절차를 함께 살펴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폭위 결정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툴 수 있나요?

결정에 불복하는 경우 정해진 기한 안에 행정심판이나 소송을 통해 다투는 방법이 검토 대상입니다. 기한이 짧으니 결정서를 받으면 바로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VIEWS

의뢰인이 남긴 후기

  • 사이버학교폭력 | 교제 중 갈등으로 사이버 학교폭력 신고, 조치없음 결정 받아냈습니다.

    사이버학교폭력 관련 상담을 요청한 의뢰인은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였습니다. 의뢰인의 자녀는 같은 학교 여학생과 교제하던 중, 감정적 갈등으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헤어졌고, 의뢰인의 자녀는 친구들에게 상대 학생에 관한 좋지 않은 소문을 냈습니다. 여학생은 소문 유포 등을 이유로 의뢰인의 자녀를 학교폭력으로 신고했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자녀

    2026-08-18

  • 학교폭력행정심판 | 8호 처분 위기, 학교폭력 행정심판 청구 기각으로 방어했습니다.

    학교폭력행정심판 관련 상담을 요청한 의뢰인은 초등학교 4학년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였습니다. 의뢰인의 아이는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같은 반 친구(이하 피해자)와 다투었습니다. 피해자는 의뢰인의 아이가 자신의 목을 조르고 심한 욕설과 함께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며, 학교폭력 신고를 진행했습니다. 결국 의뢰인의 아이는 학폭위 절차에서 2호 징계처분을

    2026-08-17

  • 변호사님 큰 힘이 되었습니다.

    변호사를 찾아주신 의뢰인은 같은 반 학생을 폭행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의뢰인은 평소 피해 학생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사건 당일에도 머리카락을 잡는 장난을 한 것에 불과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셨습니다. 이에 변호사는 사건 경위를 면밀히 검토하고 불기소를 목표로 한 방어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변호사는 학폭위 처분 내용을 근거

    2026-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