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상담사례

학교폭력 상해 | CCTV 확보가 필요한 중학생 부모 상담사례

중학생 자녀가 놀이터에서 폭행을 당한 뒤 상대방이 쌍방 다툼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CCTV 확보와 형사·학교폭력 절차 병행을 다룬 상담입니다.

학교폭력 · 읽는 시간 약 4분 ·

한눈에 보기

상황
자녀가 놀이터에서 폭행을 당해 진단서를 확보했고, 상대방 측은 쌍방이라며 없던 일로 하자고 했습니다.
쟁점
자녀의 반격을 어떻게 볼지, CCTV를 어떻게 확보할지, 두 절차를 어떤 순서로 진행할지가 쟁점입니다.
대응
경찰을 통한 영상 확보 가능성을 확인하고, 자료를 정리해 개학 후 학교폭력 신고를 병행하도록 조언했습니다.

상담 내용

의뢰인은 중학교 1학년 자녀를 둔 부모입니다. 지난여름 자녀가 같은 학교 다른 반 친구(이하 상대방)와 아파트 놀이터에서 다투다 폭행을 당했습니다. 얼굴에 상처가 났고 안경도 부서졌으며, 사진과 상해진단서는 확보해 둔 상태입니다. 다툼 중에 자녀도 방어하면서 몇 대 때렸고, 서로 욕설이 오갔다고 합니다.

의뢰인은 처음에 아이들끼리 싸운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관리사무소에서 경찰과 함께 CCTV를 확인해 보니 자녀가 일방적으로 맞고 있었고, 다른 친구들이 말리는데도 폭행이 이어졌습니다. 상대방 부모는 자기 자녀도 진단이 나왔으니 쌍방이라며 서로 사과하고 없던 일로 하자고 했습니다.

의뢰인은 CCTV가 삭제될까 우려해 먼저 고소장을 제출하고 관리사무소에 보존을 요청했습니다. 학교폭력 신고는 방학 중이라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 상대방이 태도를 바꿔 사과하더라도 형사절차와 학교폭력 절차를 모두 끝까지 진행하길 원합니다.

쟁점

  • 자녀도 방어 과정에서 반격하고 욕설을 주고받았는데, 이를 쌍방 다툼으로 볼지 일방적 피해로 볼지
  • 관리사무소가 임의로 제공하지 않는 CCTV를 어떻게 확보해 두 절차에서 증거로 쓸 것인지
  • 형사고소와 학교폭력 신고를 함께 진행할 때의 순서와 준비 사항

변호사의 조언

  1. CCTV는 경찰 수사를 통한 확보 가능성을 먼저 확인하세요. 관리사무소가 임의 제공을 하지 않고 있어 의뢰인이 직접 받기는 어렵습니다. 고소장이 접수된 만큼 경찰을 통해 영상을 확보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학교폭력 신고 때 제출할 방법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보존 요청은 계속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2. 이미 확보한 자료를 정리해 두세요. 자녀와 목격한 친구의 진술서, 상해진단서, 상처 사진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쌍방 폭행을 주장하는 만큼 자녀 진술이 영상 내용과 맞는지 점검하고, 자녀가 반격한 부분도 숨기지 않고 일관되게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개학 후 가능한 한 빨리 학교폭력 신고를 접수하세요. 신고 때 CCTV 제출 의사를 함께 밝히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학교 사정에 따라 심의 일정이 안내보다 늦어질 수 있으니 일정 지연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셔야 합니다.
  4. 형사절차와 학교폭력 절차는 각각 목적이 다르므로 병행해 대응하세요. 상대방 측의 합의나 사과 제안이 있더라도 의뢰인의 뜻은 두 절차를 모두 진행하는 것입니다. 연락이 오면 자녀와 부모가 직접 대응하기보다 진행 상황을 확인해 가며 대응 방향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청소년 사이의 다툼은 쌍방 주장으로 번지기 쉬워 영상과 진단서 같은 객관적 자료가 중요합니다. 자료가 사라지기 전에 보존 조치를 하고, 자녀가 겪은 일을 가능한 한 빨리 정확하게 정리해 두시기 바랍니다.

※ 실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각색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상담 전에 이것을 챙겨 주세요

  • 상처 부위 사진과 상해진단서 원본
  • 자녀와 목격한 친구의 진술서
  • CCTV 보존을 요청한 기록
  • 상대방 측과 주고받은 문자와 메시지
  • 자녀가 겪은 일을 시간순으로 적은 메모
CASE GUIDE

학교폭력이란

학생을 대상으로 벌어진 신체적, 언어적, 온라인상의 괴롭힘을 두고 학교와 교육청의 절차가 진행되는 사안입니다. 신고에서 조치, 불복까지 단계가 정해져 있습니다. 학교 절차와 별도로 다른 절차가 이어지기도 하고, 양쪽 당사자가 모두 준비할 것이 있습니다.

신고에서 심의까지의 흐름

학교에 알려지면 사안을 확인하는 조사가 이루어지고,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마무리되는 경우와 심의 기구로 넘어가는 경우로 갈립니다. 심의로 가면 양쪽 학생과 보호자의 이야기를 듣고 조치가 정해집니다. 그 사이에 두 학생을 떨어져 있게 하는 조치가 먼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각 단계마다 기한이 정해져 있어 지금 어느 지점인지 확인하는 일이 앞에 옵니다. 학교 밖에서 벌어진 일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이면 이 절차로 다루어질 수 있습니다.

조치가 나온 뒤에 남는 일

정해진 조치에 다툴 것이 있으면 불복하는 절차가 마련되어 있고, 기한 안에 움직여야 합니다. 조치 내용이 학교 기록에 남는지, 언제까지 남는지도 확인 대상입니다. 조치와 별개로 금전에 관한 정리나 형사 절차가 이어지는 사안도 있습니다. 같은 학교를 계속 다니는 상황이라면 이후 생활을 어떻게 할지도 함께 이야기하게 됩니다. 상급 학교 진학과 관련해 무엇이 문제되는지 미리 확인해두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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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ESS

학교폭력 상해 진행 절차

일반적인 흐름이며, 사건에 따라 순서와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사실관계 정리자녀의 진술을 시간순으로 정리하고 진단서, 사진, 목격자 진술 등 확보한 자료를 점검합니다.
  2. 증거 보존CCTV나 메시지처럼 사라지기 쉬운 자료는 보존을 요청하고, 확보 방법을 함께 검토합니다.
  3. 학교폭력 신고학교에 신고서를 제출하면 사안 조사가 시작되며, 피해 사실과 제출 가능한 증거를 함께 밝힙니다.
  4. 사안 조사학교 측이 관련 학생과 목격자 진술을 듣고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결과를 정리합니다.
  5. 심의와 조치학교폭력 심의 절차에서 사안이 검토되고,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조치 여부가 정해집니다.
  6. 불복과 후속 대응조치에 이의가 있으면 정해진 기한 안에 불복 절차를 검토하며, 형사절차는 별도로 진행됩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학교폭력 신고와 형사고소를 동시에 할 수 있나요?

두 절차는 목적과 판단 기관이 달라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한쪽 결과가 다른 쪽을 자동으로 대신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진술이 서로 달라지지 않도록 일관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로 때렸다면 쌍방폭행으로 처리되나요?

반격이 있었다고 해서 곧바로 쌍방으로 정리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툼의 시작과 경위, 방어 범위, 영상과 진단서 같은 객관적 자료를 종합해 판단하므로 자료 확보가 중요합니다.

상대방이 사과하며 합의를 제안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합의 여부는 자유롭게 정할 수 있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합의서에 어떤 내용이 담기는지, 다른 절차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확인한 뒤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이 직접 연락하게 하기보다 부모가 대응 창구를 정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CCTV는 보통 얼마나 보관되나요?

설치 장소와 설비에 따라 보관 기간이 다르고, 오래된 영상은 덮어쓰기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사건이 생기면 가능한 한 빨리 보존을 요청하고 요청 사실을 기록으로 남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폭력 신고 후 가해학생에게 어떤 조치가 내려지나요?

사안의 정도와 학생의 반성 및 화해 정도 등을 고려해 심의 절차에서 조치가 정해집니다. 어떤 조치가 나올지는 사안마다 다르므로 미리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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