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반환 — 누구에게 청구하나
부부나 형제가 함께 소유한 집을 빌렸다면, 공동 임대인들의 보증금 반환 의무는 나눌 수 없는 채무로 보는 것이 판례입니다. 그래서 세입자는 지분 비율과 관계없이 임대인 가운데 한 사람에게 보증금 전액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관리업체나 가족이 대신 계약했다면 그 사람에게 계약할 권한이 있었는지가 먼저 문제 됩니다. 소송 상대방은 원칙적으로 계약 당사자인 임대인이므로, 계약서에 적힌 임대인과 등기부의 소유자가 같은지, 위임장이 있었는지를 확인한 뒤 상대방을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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